[영동=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영동의 대표 휴양지 송호관광지내 야영지가 봄을 맞아 오는 4월 3일 문을 연다.
이번 개장을 시작으로 11월 29일까지 본격적인 캠핑 시즌이 이어진다.

송호관광지는 금강 줄기를 따라 펼쳐진 28만4000㎡ 부지에 100년 넘은 송림이 어우러진 명소로, 사시사철 빼어난 풍광을 자랑한다.
양산팔경 중 6경에 해당하며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아날로그 감성 캠핑장으로 캠핑족에게 인기가 높다.
캠핑장은 일반 야영장 152면, 전기 야영장 30면 등 총 182면 규모다.
화장실과 취사장, 급수대 등 기본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으며, 가족 단위 캠핑객의 이용률도 높다.
관광지 인근에는 영국사, 천태산 등 영동의 대표 명소가 자리 잡고 있다.

특히 금강을 따라 이어진 양산팔경 금강둘레길(6㎞)은 힐링 산책로로 인기가 높고, 송호금강물빛다리는 전통 악기 '해금'을 형상화한 독창적 디자인으로 눈길을 끈다.
이 다리는 길이 288.7m, 폭 2.5m 규모로 금강 위를 가로지르며 시원한 조망을 제공한다.
올해는 충북 평일 숙박 상품권 페이백 사업도 시행돼, 야영장 이용객은 요금의 최대 30%를 영동사랑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이용 요금은 일반 야영장 1만5000원, 전기 야영장 2만원이며, 영동군 통합예매시스템에서 예약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송호관광지는 전국 캠핑 마니아는 물론 가족 여행객에게도 최적의 명소"라며 "금강과 송림이 어우러진 자연 속에서 봄 여행의 묘미를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