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광주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담양군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정착과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3월 한 달간 관내 주요 기관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농협중앙회 담양군지부, 담양군산림조합, 담양소방서, 담양경찰서, 담양우체국, 고속도로순찰대 제5지구대, 전남도담양교육지원청, 한국전력공사 담양지사, 한국농어촌공사 담양지사 등 총 17개 기관을 방문했다.

이번 홍보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절차, 세제 혜택 등을 안내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기관의 협조를 요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은 각 기관에 안내문을 비치해 직원과 방문객이 제도를 쉽게 접하도록 했다.
특히 올해부터 달라지는 세액공제 내용을 집중 홍보했다. 2026년부터는 10만 원 초과 20만 원 이하 구간의 세액공제율이 기존 16.5%에서 44%로 확대돼, 20만 원을 기부하면 14만4000원의 세액공제와 6만 원 상당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또 군은 기부금 사용의 투명성 강화를 위해 현재 추진 중인 지정기부사업도 알렸다. 주요 사업으로는 소아청소년과 운영 지원, 향촌노인종합복지관 재활·돌봄 서비스, 어르신 문화 프로그램, 유기동물 입양 프로젝트 등이 소개됐다.
군 관계자는 "지역 발전의 동반자인 관계기관의 참여가 제도 활성화에 큰 힘이 된다"며 "기부자가 보람을 느끼고 군민이 행복해지는 제도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