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 기장군은 '기장 드라이브 관광경관 명소화 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군은 국비 70억1000만 원과 시비 30억 원을 확보하며 사업 추진의 발판을 마련했다.

군은 당초 장안읍 월내리 일원을 사업지로 추진했으나 해당 부지가 '국도 병목지점 개선 7단계 사업(장안 입체교차로 설치)' 대상에 포함되면서 사업이 중단 위기에 놓였었다.
군은 이에 따라 죽도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대체 계획을 마련하고 2024년부터 문체부와 부산시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이어온 끝에 대상지를 기장읍 연화리 죽도 일원으로 변경하는 승인을 받았다.
새롭게 추진되는 '루미나 죽도' 프로젝트는 '용의 심장'을 주제로 한 야간 미디어섬 조성 사업이다. 복합문화공간, 해안데크와 출렁다리, 미디어아트, 이벤트 광장 등을 갖춘 체류형 관광지로 조성된다.
오시리아 관광단지, 해동용궁사와 연계한 '드래곤 로드' 해안 드라이브 관광벨트 핵심 축으로 자리 잡아, 지역 관광 활성화와 소비자 유입 효과가 기대된다.
정종복 군수는 "사업 취소 위기 속에서도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죽도를 활용한 지속가능한 관광개발을 확정할 수 있었다"며 "2027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기장군만의 차별화된 관광자원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psj94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