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이후 연 10% 분배율…3월 분배금 전년비 7% 증가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타겟커버드콜2호 ETF'가 연초 이후 20.2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1일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해당 ETF의 연초 이후 수익률이 전일 종가 기준 20.2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S&P500 지수가 5.05% 하락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약 25%포인트 높은 성과다.
이 ETF는 미국 상장 'Schwab U.S. Dividend Equity ETF(SCHD)'와 동일한 종목에 투자하며 타겟 커버드콜 전략을 결합한 월배당 상품이다. 배당 성장성과 펀더멘털을 갖춘 우량 배당주 100개 종목에 투자하고, 월간 콜옵션 매도 기반 커버드콜 전략으로 하락 구간에서 방어력을 확보하는 구조다. 주요 투자 섹터는 ▲필수소비재(19.59%) ▲헬스케어(18.61%) ▲에너지(17.26%) ▲산업재(11.40%) ▲IT(10.91%)로 전통적인 배당 섹터에 분산 투자한다.

2023년 상장 이후 연 10% 수준의 분배율을 유지해왔다. 연간 분배율은 2024년 10.62%, 2025년 10.58%를 기록했다. 가장 최근 지급된 3월 분배금은 94원으로 전년 동기(88원) 대비 약 7% 올랐다.
AI 중심 기술주 편중 포트폴리오의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배당주 중심 포트폴리오의 성과가 부각되는 흐름이 이 ETF의 수익률 상승 배경으로 꼽힌다.
정의현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환경에서 분배금과 수익률을 함께 고려하는 투자 대안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