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역대급 저평가 구간 진입" M7, 바겐 세일 불구 'AI 확신 회복' 기다린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이란 종전 기대감에 뉴욕 증시가 31일 반등했다.
  • 매그니피센트7 주가가 저평가됐으나 전문가들은 빅테크 복귀를 랠리 조건으로 꼽았다.
  • 메모리 반도체는 터보퀀트 쇼크로 급락하며 투자자 확신이 부족하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S&P500 랠리 재점화 조건은 빅테크·AI 테마 복귀
[AI 일러스트=권지언 기자]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이란 종전 기대감이 고개를 들면서 주식시장이 분기말 반등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시장 전문가들은 진정한 랠리의 조건으로 '빅테크 복귀'를 꼽고 있다.

이른바 '매그니피센트7(Magnificent Seven·M7)'이 역대급 저평가 구간에 들어섰음에도, 확신이 부재한 지금 반등은 반쪽짜리에 그칠 수 있다는 경고다.

"이렇게 싼 적이 없었다"… M7 밸류에이션, 2015년 이후 가장 매력적

31일(현지시각) 뉴욕 증시는 이란 종전 기대감을 적극 반영하며 안도 랠리를 펼쳤고, 매그니피센트7(아마존, 알파벳, 애플,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메타플랫폼스, 테슬라)의 주가는 일제히 위를 향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기술주의 반등 흐름 지속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신중한 입장이다.

실제로 M7 지수는 지난해 10월 말 기록했던 사상 최고치 대비 약 17% 하락하며 약세장(Bear market) 진입을 위협받고 있다.

대장주인 마이크로소프트(MSFT)는 지난해 1월 고점 대비 약 33% 하락했고, 메타플랫폼(META)은 26% 이상 떨어졌다. 글로벌 AI 붐의 핵심인 엔비디아(NVDA)마저 작년 가을 이후 18%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역설적이게도 이들의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매력은 2015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현재 M7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21.5배로, S&P500 평균인 20.5배 대비 프리미엄이 불과 5%에 그친다.

S&P500 전체 시가총액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압도적 지위를 고려하면, 이례적으로 프리미엄이 축소된 '바겐세일' 구간이라는 평가다.

지정학적 위기·금리 상승에도 굳건한 AI 실적 펀더멘털

전문가들은 최근 기술주의 주가 하락이 펀더멘털의 훼손보다는 국채 금리 상승에 따른 일시적 현상이라고 진단한다.

제임스 라일리 캐피털 이코노믹스 수석 시장 이코노미스트는 "미국과 이란의 전쟁이 AI 인프라 구축이라는 장기적 투자 논리를 훼손하지 않는다"며 "국채 금리 급등으로 밸류에이션이 눌렸을 뿐 실적 기대치는 오히려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전쟁이 4월 말쯤 중대 고비를 넘기고 인프라 피해가 제한적일 경우, AI 테마가 다시 글로벌 증시의 핵심 동력으로 복귀할 것으로 내다봤다.

실적 시즌에 대한 기대감도 여전하다.

제프리 부크바인더 LPL파이낸셜 수석 주식 전략가는 "1분기 S&P500 전체 이익 성장의 약 80%가 기술 섹터에서, 그리고 그 절반 가까이가 M7에서 나올 것"이라며 "AI 투자는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에너지 섹터 비중의 두 배가 훌쩍 넘는 이들 대형 기술주의 주도 없이는 S&P500의 추가 랠리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지적이다.

'터보퀀트' 쇼크에 휘청인 메모리 반도체…시장에 필요한 건 '확신'

다만 기술주 전반에 대한 무조건적인 낙관은 경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AI 섹터 내에서도 하위 업종별로 극심한 변동성이 관찰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1분기 내내 증시를 주도했던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은 최근 2주 동안 급락세를 면치 못했다.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이 개발한 새로운 '터보퀀트(Turboquant)' 알고리즘이 검색 시 요구되는 막대한 컴퓨팅 수요를 크게 줄일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면서다.

이 여파로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샌디스크 등 주요 메모리 주식들이 급락했고, 관련 ETF에서 대규모 자금이 증발했다. 이는 올해 초 소프트웨어 업종이 겪었던 혹독한 밸류에이션 재조정 사태를 떠올리게 한다.

하르디카 싱 펀드스트랫 경제 전략가는 "투자자들은 이번 메모리 반도체 급락이 작년 '딥시크(DeepSeek)' 사태처럼 매수 기회인지, 아니면 AI 시대의 '곡괭이와 삽(핵심 부품 및 인프라)' 역할을 해온 종목들의 내러티브가 변화하는 신호인지 깊이 고민하게 됐다"고 분석했다.

결국 다가오는 1분기 실적 시즌에서 S&P500의 광범위한 랠리가 재개되기 위해서는 AI 투자 생태계 전반이 여전히 건재하다는 것을 증명해야 한다.

밸류에이션은 충분히 매력적인 수준까지 내려왔지만, 현재 시장에 가장 부족한 것은 주도주에 대한 투자자들의 '확신(Conviction)'이다.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특검, 오세훈 징역 1년6개월 구형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민중기 특별검사팀(김건희 특검팀)이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토록 한 혐의로 기소된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김건희 특검팀은 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 심리로 열린 오 시장 등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서 오 시장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추징금 3300만 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오세훈 서울시장이 17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여론조사 대납 의혹 관련 결심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6.17 photo@newspim.com 특검팀은 오 시장과 함께 기소된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에게는 징역 1년, 사업가 김한정 씨에게도 징역 1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객관적 증거들에 의하면 정치자금법 위반이 명백히 입증됐다"며 "피고인들의 주장은 상식과 경험칙에 반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오 시장을 향해 "이 건 범행으로 인한 이익의 최종적 귀속주체임에도 불구하고 범행을 부인하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 "피고인에 대한 엄중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오 시장은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명태균 씨로부터 총 10차례에 걸쳐 여론조사 결과를 받고 후원자 김한정 씨에게 비용을 대신 내게 한 혐의로 지난해 12월 재판에 넘겨졌다. 오 시장은 명 씨와 만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여론조사를 의뢰하거나, 김 씨에게 여론조사 비용 대납을 요청한 적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right@newspim.com 2026-06-17 15:27
사진
SK하닉, 100조 주주환원설 선긋기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SK하이닉스가 100조원 규모의 초대형 주주환원 추진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날 해명 공시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기사에 기재된 주주환원 규모 등 구체적인 내용은 검토한 바 없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이천 본사. [사진 = 뉴스핌DB] 앞서 한 매체는 SK하이닉스가 올해 4분기 자사주 매입과 현금배당 등을 포함해 최대 10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자사주 매입 규모만 약 40조원에 이를 수 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원론적 입장은 유지하면서도, 보도에 언급된 구체적 규모와 방식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업계에서는 고대역폭메모리(HBM) 호황에 따른 실적 개선으로 주주환원 확대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HBM 증설과 첨단 패키징 투자 등 대규모 자금 수요도 함께 고려될 것으로 보고 있다. kji01@newspim.com 2026-06-17 08:0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