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2026년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창의교육생 300명을 오는 4월 15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로 15년 차를 맞은 창의인재동반사업은 콘텐츠 분야를 대표하는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총 4295명의 교육생을 발굴·육성했다. 웹툰 '중증외상센터: 골든아워'의 홍비치라 작가, 영화 '파묘'의 장재현 감독,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문지원 작가 등이 대표 수료생으로 꼽힌다. 최근에도 네이버 웹툰 '댄서'의 안영일 작가(2024년 수료)와 2025년 이달의 우수게임 기능성 부문 수상작 '난세표류기'의 고용성 개발자(2023년 수료) 등이 후속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콘텐츠 시장에 안착했다.

콘진원은 지난 3월 영상·애니메이션, 웹툰·스토리, 게임, 음악·공연 4개 분야를 중심으로 15개 플랫폼 기관을 선정했다. 올해는 드라마·예능·다큐·영화·애니메이션·웹툰·만화·게임(아날로그·디지털)·K팝·뮤지컬 등 콘텐츠 전 분야를 포괄하는 지원 체계를 구축해 창작 생태계 기반을 한층 넓혔다.
멘토진도 대폭 강화됐다. 영화 '세계의 주인'의 김세훈 프로듀서, 예능 '하트시그널'의 신여진 작가, 다큐멘터리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의 한경수 프로듀서, 웹툰 '전지적 독자 시점' 제작사 레드아이스스튜디오의 장정숙 대표, BTS·화사 히트곡 작곡가 김도훈 프로듀서 등 현장 전문가 150명이 기획부터 제작 전반에 걸친 밀착 멘토링을 제공한다.
신규 교육생 모집과 함께 최근 5년 이내 수료생을 위한 후속지원도 추진된다. 영상, 웹툰·스토리, 게임 분야 5개 기관이 30여 개 프로젝트를 선발해 지원할 예정이다. 수료생이 저작권 및 저작인접권을 보유한 작품에 한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작은 플랫폼 기관과 연계해 제작·유통 지원, 전문 자문, 투자 유치 기회 등 실질적인 사업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
유현석 원장직무대행은 "올해는 다양한 분야의 플랫폼 기관이 참여해 콘텐츠 창작지원 범위가 더욱 확대됐다"며 "창작자들이 변화하는 콘텐츠 산업 환경에 대응하고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지원을 희망하는 예비 창작자는 4월 15일까지 각 플랫폼 기관 모집 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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