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롯데마트 토이저러스가 인기 캐릭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체험형 매장을 열며 오프라인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단순 상품 판매를 넘어 체험 콘텐츠를 결합해 가족 단위 고객과 '키덜트(Kidult, 아이(Kid)와 성인(Adult) 합성어)' 수요를 동시에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는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와 협업해 지난 1일 토이저러스 잠실점과 청량리점에 '더티니핑 미니 매장'을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이 매장은 토이저러스 내 숍인숍(Shop in Shop) 형태로 조성된 브랜드 체험 공간으로, 잠실점 약 15평, 청량리점 약 20평 규모다.
이번 매장은 어린이 고객층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티니핑'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해 기획됐다. 특히 청량리점에는 디저트와 음료를 즐길 수 있는 '티니핑 카페'를 함께 구성해 굿즈 구매와 체험을 동시에 제공하는 복합형 공간으로 구현했다.
매장에서는 '하츄로운 생활' 아트웍, '하츄꾸' 뷰티 상품 등 티니핑 관련 굿즈 120여 종을 판매한다. 여기에 성수 지역 매장에서 인기를 끌었던 '마이핑 만들기' 체험 콘텐츠도 도입해 방문객 참여 요소를 강화했다.
롯데마트는 이번 매장을 통해 캐릭터 굿즈를 찾는 키덜트 고객의 신규 유입과 함께 가족 단위 방문객의 체류시간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오픈을 기념한 고객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했다. 오는 5일까지 더티니핑 매장을 방문해 스탬프를 모은 뒤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증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잠실점과 청량리점, 성수점 등 3개 매장을 순회하며 각기 다른 디자인의 스탬프를 수집할 수 있으며, 모든 스탬프를 완성한 고객에게는 폴딩카트, 선쿠션, 립밤 등의 경품이 제공된다.
김경근 롯데마트·슈퍼 토이저러스팀장은 "이번 더티니핑 미니 매장은 인기 캐릭터 IP를 기반으로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해 새로운 매장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캐릭터 IP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가족 단위 고객 유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r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