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올해 '어린이청소년을위한예술지원사업' 선정작 19편을 수도권 8개 어린이극장과 연계해 무대에 올린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어린이·청소년극장네트워크'를 통해 추진됐으며 예술위가 창작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고 각 극장이 관객과 만날 공간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연계 공연이 진행되는 곳은 아르코꿈밭극장을 비롯해 광진어린이공연장, 금천뮤지컬센터, 노원어린이극장, 부천판타지아극장,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강북, 종로아이들극장 등 서울·경기·인천 지역 8곳이다. 공연은 봄, 여름, 가을, 겨울 등 계절별로 특성을 나눠 진행된다.

먼저 봄(5월)에는 지난해 지원작 중 우수 작품을 다시 선보이는 재공연이 열린다. 아르코꿈밭극장에서 정Tree프로젝트의 '어느날 납작해진 아이와 끝으로 달려가는 할머니', 포밍부스의 '안녕, 잠!'이 무대에 오르며 노원어린이극장에서는 해의아이들의 판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숨바꼭질'이 공연된다.
여름(6~7월)과 겨울(11~12월)에는 기존 창작물을 발전시킨 '2차 제작' 작품이 관객을 찾는다. 여름 아르코꿈밭극장에서는 창작집단 싹의 '환상공간', 만화경의 '마법의 회전목마', 자픈커넥션의 '쓰로우', 브러쉬씨어터의 '몬스터캠프'가 진행된다.
종로아이들극장과 광진어린이공연장에서도 '파울라, 피터 그리고 파니니', '요술이불', '플란다스의 미친 개' 등이 각각 공연된다.
겨울에는 금천뮤지컬센터에서 선감학원을 모티프로 한 올리브와찐콩의 '길 위의 아이'가 공연된다. 특히 해외 연극제 2관왕을 차지한 넌버벌 인형극 '환상공간'은 하반기 동안 부천판타지아극장, 광진어린이공연장 등 4곳을 순회하며 공연을 이어간다.
가을(9~10월)에는 새로운 기획을 지원하는 신작이 첫선을 보인다. 아르코꿈밭극장에서 비영역공작단의 '나의 빨간날', 명작옥수수밭의 '쌀알의 노래', 사부작당의 '차나깨비 이야기', 김남식&댄스투룹-다의 '모모와 춤을...'이 무대에 오른다.
종로아이들극장에서는 창작집단 탈무드의 '이야기 장수와 도깨비'가,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에서는 이데아컴퍼니의 '별이와 지구별'이 상연될 예정이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각 기관의 누리집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taeyi42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