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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빠진′ 서부선 도시철도, 공사비 올려 7월 재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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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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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02일 두산건설컨소시엄과 서부선 협상 중단했다.
  • 07일 중순 우선협상자 취소 후 공사비 대폭 증액 재공고한다.
  • 물가 상승 반영으로 1조5800억원 상향하며 민자 유치 사활 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두산건설 우협 취소 절차 90일 소요
기존 BTO-rs 방식 유지하며 새 판 짜기
물가상승분 반영해 1.58조 원 훌쩍 넘길 듯
두산건설 "서울시 공문 받은 후 입장 최종 결정"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서울 서북권과 서남권을 잇는 핵심 교통축인 서부선 경전철 사업이 새 판 짜기에 돌입한다. 서울시는 기존 우선협상대상자인 두산건설컨소시엄과의 협상을 공식 중단하고 오는 7월 중순 최종 취소 확정과 동시에 공사비를 대폭 증액한 재공고를 추진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기존 1조5800억원 규모였던 총사업비는 최근 급등한 물가상승률과 공사비 특례를 적용해 대폭 상향될 전망이다. 한편 1년 넘게 자금 조달에 난항을 겪다 우선협상자 지위를 내려놓게 된 두산건설은 공사비 증액 등 향후 진행 상황을 지켜본 후 참여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는 입장이다.

◆ 7월 우선협상대상자 취소 확정 후 재공고...공사비 대폭 상향 추진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명지대학교 정문 앞에서 서부선 도시철도 현장을 방문해 추진 방향 및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2026.04.01 khwphoto@newspim.com

2일 서울시와 건설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두산건설컨소시엄에 대한 서부선 우선협상대상자 지위 취소 절차에 공식 착수했으며 이르면 7월 중순 모든 행정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서울시 교통정책과 관계자는 "현재 두산건설 측에 처분에 대한 사전 통지 및 의견 청취를 진행 중"이라며 "최종 통보 후 사업자가 이의를 제기할 수 있는 기간이 90일가량 주어지며 이 기간이 지나면 취소가 최종 확정된다"고 밝혔다.

시의 가장 큰 과제는 공사비 현실화다. 2024년 10월 기준 서부선 총사업비는 1조5800억원 수준이었으나, 이후 소비자물가지수(CPI)가 23% 이상 폭등하면서 대형 건설사들의 연쇄 이탈을 불렀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기획재정부와의 협의를 통해 공사비를 최대한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재공고 시 당연히 물가 변동분을 반영해 공사비를 올리게 된다"며 "소비자물가지수를 반영하고 기재부와 공사비 특례 부분을 협의해 최대한 증액할 수 있는 데까지 올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재공고 시 사업 방식은 기존과 동일한 'BTO-rs(위험분담형 수익형 민간투자사업)'가 유지된다. 최근 착공한 대장홍대선처럼 수익 안정성이 높은 혼합형(BTO+BTL) 등의 대안도 존재한다. 다만 시 관계자는 "BTO-rs 방식 역시 혼합형과 사실상 유사한 구조"라며 "사업 방식을 바꿀 경우 민자적격성 조사 등 행정 절차를 처음부터 다시 밟아야 하므로 기존 구조대로 재공고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시는 재공고 후에도 민간 사업자가 나서지 않을 최악의 상황에 대비해 재정사업 전환 사전타당성조사도 투트랙으로 병행하고 있다. 재정사업으로 전환될 경우 총사업비는 국비 40%, 시비 60% 비율로 조달된다. 다만 이 경우 예비타당성조사를 다시 거쳐야 해 개통 지연이 불가피한 만큼 시는 공사비 증액을 통한 민자 유치에 사활을 걸 것으로 보인다.

◆ '1.5조 대어' 놓친 두산건설...치솟는 원가율에 '부담'

서부선 도시철도 노선도 [사진=서울시]

서울시가 공사비 증액 카드를 꺼내 들며 진화에 나섰지만, 우선협상자 지위를 잃게 된 두산건설 측은 향후 진행상황을 지켜본 후 입장을 정리한다는 방침이다. 

당초 두산건설컨소시엄에는 GS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롯데건설 등 대형 건설사들이 대거 참여했다. 하지만 물가 상승분이 공사비에 온전히 반영되지 않으면서 수익성 악화를 우려한 핵심 시공사들이 선제적으로 이탈했고 두산건설은 시공 지분의 70% 이상을 책임질 대체 출자자를 1년 넘게 구하지 못했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서울시와도 성실히 협의를 이어오며 사업 추진을 위해 필요한 절차를 지속해 왔다"며 "하지만 최근 급등한 공사비와 변화한 사업 여건, 민간투자 구조상 한계 등으로 비단 서부선뿐만 아니라 민자사업 전반이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사안을 단순한 건설출자자(CI) 모집 문제로만 표현하기는 어렵다. 현재 관련 내용과 향후 계획은 내부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사실 민자사업의 빈약한 수익 구조는 건설업계의 오랜 아킬레스건이다. 과거 BTO 방식으로 개통한 신분당선의 경우 영업이익 흑자에도 불구하고 매년 600억~700억원에 달하는 막대한 차입금 이자비용을 감당하지 못해 2024년 기준 자본총계가 마이너스 5600억원을 넘어서는 완전 자본잠식 상태에 빠져 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최근 대형 건설사들은 외형 확장이나 수주 잔고 채우기보다는 철저하게 마진이 확보되는 선별 수주로 체질을 개선하고 있다"며 "서부선 사업 포기는 표면적으로는 자금 조달 실패지만 이면을 들여다보면 잠재적 우발채무와 장기 운영 적자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차단한 계산된 후퇴로 봐야 한다"고 평가했다.

은평구 새절역에서 관악구 서울대입구역을 잇는 서부선은 서북권과 서남권을 연결하는 알짜 노선으로 평가받는다.

dos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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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년 아시아나 역사 속으로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 작업이 마지막 단계에 들어섰다. 양사는 오는 14일 합병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12월 17일 '통합 대한항공' 출범을 공식화한다. ◆ 5년 6개월 만에 합병 마침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13일 각각 정기 이사회를 열고 합병계약 체결을 승인했다. 양사 합병 계약 체결은 2020년 11월 17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신주인수계약 체결 이후 5년 6개월여 만이다. 앞서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글로벌 여객 수요 급감으로 아시아나항공의 재무구조와 경쟁력이 약화되자 정부와 채권단은 항공산업 안정화를 위해 총 3조6000억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지원했다. 대한항공 B787-10 항공기.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이번 인수·합병 추진 과정에서 아시아나항공의 재무구조 개선과 경영 정상화를 위해 노력했고, 지원받은 공적자금을 전액 상환했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통합 항공사 출범을 기반으로 글로벌 항공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합병으로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의 자산과 부채, 권리·의무, 근로자 일체를 승계한다. 합병 후 존속회사는 대한항공이며, 아시아나항공은 소멸한다. 대한항공은 공시를 통해 "합병 및 합병 후 통합 절차(PMI)를 통해 항공기 정비, 지상조업, 기내식 등 운항 인프라의 통합 운영으로 고정비 절감 및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해외 지점 및 영업망의 통합을 통해 중복 관리비용의 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합병 비율은 자본시장법령에 따른 기준시가를 바탕으로 대한항공 1 대 아시아나항공 0.2736432로 산정됐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의 자본금은 약 1017억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안전운항 인가 등 후속 절차 본격화 대한항공은 합병 계약 이후 통합 항공사 운영을 위한 제반 절차에 착수한다. 항공사 안전운항체계의 안정적인 통합에 필요한 운영기준(OpSpecs·Operations Specifications) 변경 인가 등이 대표적이다. 운영기준 변경 인가는 합병 후 존속하는 대한항공의 기존 운항증명(AOC·Air Operator Certificate)을 유지하면서, 아시아나항공이 보유한 항공기와 안전 운항 시스템 전반을 대한항공 운영체계 안으로 통합하기 위한 법적·행정적 절차다. 대한항공은 오는 14일 합병 계약 체결 직후 국토교통부에 합병 인가를 신청한다. 오는 6월 중에는 통합에 따라 변경되는 항공 안전 관련 준수 조건과 제한 사항을 담은 운영기준 변경 인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국내 인허가 절차가 끝나면 해외 항공당국을 대상으로도 운영기준 변경 등 필요한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사진=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8월께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합병을 결의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합병이 소규모 합병 요건을 충족하는 만큼 아시아나항공 주주총회와 같은 날 이사회 결의로 주주총회를 갈음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주주 권익 보호 절차도 병행했다. 대한항공은 "이번 합병이 주주들의 관심이 높은 사안인 만큼 주주 권익 보호 및 개정 상법에 따른 주주충실의무를 준수하기 위해 법무부가 발표한 '기업 조직개편 시 이사의 행위 규범 가이드라인'에서 권고하는 공정성 강화 조치를 충실히 이행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자사 ESG위원회가 특별위원회 기능을 수행해 합병 거래 조건의 공정성 등을 별도 심의했다고 설명했다. 또 독립적인 외부 전문가를 통해 합병 가액과 비율의 적정성, 산정 방식의 공정성, 절차의 적정성, 주주 이익 보호 체계를 검증했다. 관련 내용은 증권신고서에 상세히 기재할 예정이다. ◆ 재무 부담 안고 시너지 본격화 대한항공은 재무 측면에서 단기 부담도 언급했다. 아시아나항공이 합병 전 기준 높은 부채비율과 상당 규모의 차입금 및 리스부채를 보유하고 있어 대한항공이 이를 포괄승계하게 되기 때문이다. 대한항공은 "합병 직후 단기적으로 합병 후 존속회사의 부채비율 상승 및 재무레버리지 확대가 불가피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통합 현금흐름 창출 능력 강화, 중복 비용 절감에 따른 수익성 개선, 확대된 노선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영업수익 증대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재무 안정성이 점진적으로 회복 및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대한항공의 아시나아항공 인수 관련 일지. [AI인포그래픽=김정인 기자] 영업 측면에서는 노선 네트워크와 운항 역량 통합이 핵심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합병을 통해 여객 네트워크 통합에 따른 운송 역량 확대와 MRO(항공기 정비·수리·운영) 등 고부가가치 사업 영역으로의 포트폴리오 재편을 추진한다. 대한항공은 "통합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환승 수요 확대, 글로벌 항공사 동맹 스카이팀(Skyteam) 활용을 통한 코드쉐어 확대, 미주·유럽·동남아 등 핵심 국제선에서의 운항 효율화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영업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마일리지·서비스 통합도 과제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안전 운항과 고객 서비스 통합 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대한항공은 중복 노선 재배치와 신규 노선 개발을 통해 고객 선택지를 넓히고, 공항 라운지 리뉴얼과 기내식 개편, 공항 터미널 이전 등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높여왔다. 양사 마일리지 통합안은 공정거래위원회 등 관계당국과 협의 중이다. 대한항공은 통합안이 확정되는 대로 고객들에게 안내할 계획이다. 인천 영종도 운북지구에 위치한 제2 엔진 테스트 셀의 모습. [사진=뉴스핌DB] 대한항공은 합병 이후 기존 이원화된 마일리지 프로그램, 지상조업, 기내서비스 운영 체계를 통합해 내부 비효율을 줄이고 원가 절감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전 운항을 위한 선제 투자도 진행 중이다. 대한항공은 통합 후 늘어나는 기단과 노선, 인력에 대비해 서울 강서구 본사 종합통제센터(OCC), 객실훈련센터, 항공의료센터를 리모델링하고 업무 시스템을 정비했다. 통합 항공사 출범 직후 운항상 혼란을 줄이기 위해 양사 운항승무원 훈련 프로그램도 표준화했다. 엔진 테스트 셀(ETC), 신 엔진 정비 공장, 인천국제공항 인근 정비 격납고 등 대규모 항공기 정비 시설도 확장하거나 새로 짓고 있다. 대한항공은 통합 항공사 출범으로 국가 항공산업 경쟁력 보존, 인천국제공항 허브 기능 강화, 글로벌 항공 네트워크 확대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합병 기일은 오는 12월 16일이다. 통합 대한항공은 합병 이튿날인 12월 17일 출범한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 브랜드는 출범 38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kji01@newspim.com 2026-05-13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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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평택을 유세 중 이마 부상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유세 도중 이마를 문에 부딪치는 사고로 눈 부위에 멍이 들었지만, 예정된 일정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조 대표는 13일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일정 중 이마를 문에 세게 부딪히는 작은 사고가 났다"며 "자고 일어나니 눈두덩이가 붓고 멍이 들었다"고 했다.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유세 도중 이마를 문에 부딪치는 사고로 눈 부위에 멍이 들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조국 페이스북] 조 대표는 이날 오전 MBC 라디오 프로그램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를 마친 뒤 자신이 거주 중인 평택 안중의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주사도 맞고 약도 받았다"며 "의사, 간호사 선생님들의 환대와 내원하신 주민들의 응원에 감사했다"고 했다. 이어 동네 카페를 찾은 사실도 전하며 "소염제가 조금 독할 수 있으니 뭐라도 먹고 약을 먹으라는 당부를 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부가 마치 도서관 또는 화랑 같다"며 "조용히 독서하기 좋지만 저는 독서할 여유가 없다"고 했다. 조 대표는 이후 추가로 올린 글에서 문재인 정부 청와대 출신 인사들이 선거사무소를 찾았다고 밝혔다. 그는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근무했던 실장, 수석, 비서관님들이 선거사무소로 오셨다"며 "오른쪽 눈에 멍이 든 걸 보시고 놀라셨지만 '액땜'했다고 격려해주셨다"고 했다. 또 "거리에서 뵙는 시민들도 깜짝 놀라신다"며 "관리를 잘못한 점 죄송하다"고 적었다. 이어 "멍이 완전히 사라지는 데는 2~3일 걸릴 것 같다"면서도 "멍든 눈으로도 뚜벅이는 계속된다"고 강조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5-1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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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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