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오세훈 "두산건설 컨소, 서부선 도시철도 우선협상 지위 박탈...재공고 추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사업자 미선정 대비해 재정사업 전한 위한 행정절차 병행"
"재공고 시 사업비 약 2.2조 공고...신규 사업자 유치 노력"
"예타제도 개편, 사업 추진에 도움...철도건설 차질없이 추진"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부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과 관련해 두산건설 컨소시엄과 그동안 진행해 왔던 협상을 중단하고 우선협상대상자 지위 취소 절차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재공고를 통해 신속히 신규 사업자를 선정하고, 사업자 미선정에 대비해 재정사업 전환을 위한 행정절차를 병행하겠다고 전했다.

1일 오 시장은 서부선 현장을 찾아 사업추진 현황을 확인했다. 오 시장은 "서울시는 서부선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우선협상대상자인 두산건설 컨소시엄의 출자자 확보를 지원하면서 가능한 노력을 다 기울여 왔다"며 "그러나 어제까지도 끝내 출자자 확보를 실패했다. 더 이상 주민들의 오랜 기다림을 늦출 수 없다고 판단해서 서울시는 우선협상대상자 지위 취소라는 결단을 내린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명지대학교 정문 앞에서 서부선 도시철도 현장을 방문해 추진 방향 및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2026.04.01 khwphoto@newspim.com

오 시장은 "법적 절차에 따라서 신규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재공고를 신속하게 추진하고 사업자가 선정되지 않을 경우까지 미리 대비하도록 할 것"이라며 "재정사업 전환을 위해서 필요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도시철도망 계획 반영 등 모든 행정절차를 병행 추진해서 사업의 연속성에 한 치의 공백도 생기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오 시장은 "재공고 시 민자가 실현될 수 있도록 사업비 액수를 최대한 크게 설정하겠다"며 "앞서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 기준으로 민자적격성 조사에서 확정된 사업비가 2016년 1월 1일 불변 가격 1조5200억원이었는데 그동안 물가가 많이 올랐고 2025년 말까지의 소비자 물가지수 변동률이 23.46%"라고 부연했다.

이어 "물가 변동률을 감안하고 건설 비용 급등과 관련한 특례 4.4%를 인정해 합산하면 총 1조9600억원까지 액수를 상향 조정할 수 있다"며 "고양은 평선 직결하고 차량 기지 이전 비용까지 감안해 약 2900억원을 추가할 수 있도록 검토 중이다. 이를 모두 반영하면 2조2500억원 정도 공고할 수 있게 된다"고 덧붙였다.

오 시장은 지난 3월 10일 기획예산처가 발표한 예비타당성조사 제도 개편안이 사업 추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대봤다. 그는 "그간 서울시는 서울이라는 이유만으로 균형발전 평가에서 제외되는 등 사실상 역차별을 받았다"며 "서울시 내 균형발전은 철도사업 추진의 중요 요소이고 버스노선 조정은 사업성의 핵심 요소임에도 그동안 제대로 인정받지 못했던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서울시는 7년 동안 이런 불합리함을 바로잡기 위해서 정부에 끈질기게 제도의 개선을 촉구했고 마침내 지난 3월 10일 그 노력이 제도에 반영됐다"며 "예비타당성 조사제도 개편으로 지역균형성장이라는 요소가 추가됐고 대중교통 체계 효율화 항목이 신설됐다"고 했다.

오 시장은 "기존의 예타 조사에서 점수가 낮게 나오던 것이 후하게 바뀔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이번 예타제도 개편은 서울의 철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전환점이 될 것이며 강북횡단선과 강북횡단선과 난곡선의 추진에도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오 시장은 "철도는 이동을 위한 인프라이자 삶의 기회를 넓히는 일"이라며 "우리 동네 10분 거리에 있는 생활 연결 철도, 지역 활력을 불어넣는 미래성장 철도까지 서울의 철도 시대를 확실하게 앞당기겠다"고 힘줘 말했다.

blue9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로저스 쿠팡 대표 61억 주식 보상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 임시대표가 대규모 주식을 보상받았다. 약 66억 원 규모의 성과조건부 주식보상(PSU)을 받은 지 두 달 만이다. 쿠팡의 모회사인 쿠팡Inc는 3일(현지 시간) 한국 법인 임시대표를 맡고 있는 로저스 최고관리책임자(CAO)겸 법무총괄에게 클래스A 보통주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21만3884주를 부여했다고 공시했다. 쿠팡의 전날 정규장 종가(18.95달러)로 계산하면 405만3012달러, 한화 61억원 상당에 달하는 주식이다. 이 주식은 오는 7월 1일부터 분기별로 4회에 걸쳐 분할 수령할 수 있으며, 주식을 받으려면 해당일까지 근속해야 하는 조건이다.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 [사진=뉴스핌DB] 이 주식을 모두 수령하면 로저스 임시대표가 보유하게 되는 쿠팡 주식은 총 93만3041주로 늘어나게 된다. 그는 지난 2월에도 26만9588주의 주식을 받았다. 한편 쿠팡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터진 직후인 지난해 12월, 쿠팡Inc 최고관리책임자(CAO) 겸 법무총괄인 해롤드 로저스를 한국법인 임시대표로 임명했다. 로저스 임시대표는 지난해 12월 30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사태 연석 청문회'에서 허위 증언을 한 혐의로 고발당한 상태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49
사진
이란, 미군 F-15·A-10 잇따라 격추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이란전쟁에 투입된 미군 F-15 전투기와 A-10 공격기가 3일(현지시간) 이란군의 공격으로 각각 격추됐다고 CBS 뉴스 등 복수의 미국 매체가 미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CBS 및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 언론들은 3일 미군 전투기 F-15에 이어 A-10 공격기가 이란 남서부에서 이란의 공격을 받아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지난 2월28일 이란전쟁을 시작한 이후 미군 군용기가 이란군 공격으로 격추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추락된 전투기의 조종사 3명 중 2명은 구조됐고, 1명은 실종 상태다. 미군은 이란 남서부 후제스탄 주 일대에 수색·구조용 헬기 HH-60G와 연료 공급을 위한 C-130 급유기를 투입해 1명을 구조했다. 이 과정에서 헬기 2대도 이란군의 공격을 받아 일부 탑승자가 부상했지만 기지로 복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란은 이날 F-15 전투기에 이어 미군의 A-10 선더볼트Ⅱ 워트호그 공격기도 호르무즈 해협 인근 게슘 섬 남단에서 격추해, 기체는 바다로 떨어졌다. 단독 탑승한 조종사 1명은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NBC와 전화 인터뷰에서 미 군용기 격추가 이란과의 협상에 영향을 끼치느냐는 질문에 "전혀 아니다"라며 "이건 전쟁이고 우리는 전쟁 중"이라고 말했다. 격추된 군용기 2대의 임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격추 장소로 미뤄볼 때 각각 이란 내 인프라와 호르무즈 해협 주변을 타격하는 작전을 수행하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지시간 2026년 2월28일 이란 공습작전 (작전명 에픽 퓨리)에 투입된 미군 전투기 [사진=미 중부사령부]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대국민 연설에서 앞으로 2~3주 동안 이란을 강하게 타격해 '석기시대'로 되돌리겠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 이후 미군은 이란 수도 테헤란 인근 대형 교량을 공습으로 파괴한 데 이어 이란이 미국의 요구조건에 맞춰 전쟁 종식에 합의하지 않을 경우 이란 내 발전소도 타격하겠다고 예고했다. 이란 관영 파르스 통신은 미국이 지난 1일 우방국 중 한 곳을 통해 48시간 동안의 휴전을 제안했지만, 이란은 이를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가 유예했던 이란 내 발전소 등 에너지 인프라 공격 기간이 오는 6일 종료된다. 이번 사태는 전쟁의 중대 고비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편 중부사령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미군 사망자는 13명, 부상자는 300명 이상으로 집계된다. 로이터·입소스 등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국민의 27%만 이란 전쟁을 지지하고, 60%가 조속한 개입 종료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