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권차열 기자 = 전남 광양상공회의소는 철강산업 경기 둔화에 따른 근로자 부담 완화를 위해 고용노동부·전남도·광양시와 공동으로 '철강산업(광양) 상용직 근로자 안심패키지' 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광양지역 철강 및 연관기업 재직 근로자의 생활 안정과 고용 유지 지원을 목표로 마련됐다. 총 17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며 3100명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4월 1일 이전 전남에 주민등록을 두고 광양시 소재 철강·연관업체에 근무 중인 상용직 근로자다. 지원 항목은 사회보험료 본인부담분, 건강검진비, 의료비, 유류비, 전남 내 숙박비 등 근로자가 실제 부담한 비용이다.
신청은 오는 8일부터 30일까지 전라남도일자리정보망을 통해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근로자는 15일부터 30일까지 광양상의에서 현장 접수할 수 있으며 21일까지는 출생연도 끝자리 요일제(월1·6, 화2·7, 수3·8, 목4·9, 금5·0)를 운영한다. 접수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우광일 회장은 "이번 사업이 철강업계 근로자의 생계 안정과 지역 경제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 경쟁력 강화와 고용안정을 위한 지원책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chadol9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