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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적률 퍼줘도 수익성엔 한계…공공 정비사업, 묻지마 추진은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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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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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가 공공 주도 도시정비사업을 추진하면서 구역별 맞춤형 전략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공공 정비사업 전환 시 인센티브 증가로 사업성이 개선되지만 조합원 수와 분양 물량에 따라 효과가 제한된다.
  • 관련 법령 연계와 개별 분담금 사전 고지 등 투명성 강화가 시급하다고 제언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법무법인 율촌 도시정비사업 세미나
일반분양 적은 구역, 공공 전환해도 수익성 낮아
상가 소유주 등 주민 반발에 사업 지연되기도
법령 연계 및 분담금 사전 고지로 투명성 높여야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정부의 주택 공급 정책이 공공과 민간 주도를 오가며 변화하는 가운데 성공적인 도심 정비사업을 위해서는 구역별 맞춤형 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공공 주도 사업 시 각종 혜택으로 수익성이 나아지기도 하지만 일반 분양 비율 등에 따라 한계가 뚜렷해 '공공주택특별법' 등 법령 연계와 투명성 강화가 시급하다.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변세일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지난 1일 열린 '도시 주택공급 확대에 따른 도시정비사업의 역할과 과제' 세미나에서 주제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2026.04.02 chulsoofriend@newspim.com

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변세일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전일 열린 '도시 주택공급 확대에 따른 도시정비사업의 역할과 과제' 세미나에서 이 같이 밝혔다. 

문재인 정부는 '5·6 대책'과 '8·4 대책' 등을 통해 공공 주도의 공급 계획을 세웠다. 윤석열 정부는 민간 주도 정비사업으로 방향을 바꿔 5년간 전국 22만가구, 서울 10만가구의 신규 정비 구역 확대와 신규 택지 15만가구 발굴을 추진했다. 현 정부는 총 135만가구, 연간 27만가구 규모의 신규 주택 공급을 위해 LH 직접 시행 방식을 택했다. 1기 신도시 등 노후계획도시에 6만3500가구를 공급하는 한편 사업 기간을 3년 단축하도록 조치했다.

이와 동시에 서울시는 주거정비지수 폐지와 신통기획 전면 도입으로 사업 기간을 단축했다. 저층 주거지에는 필지 단위를 모아 공동 개발하는 모아주택 및 모아타운을 도입해 인센티브를 부여했다. '재개발·재건축 2대 사업 지원 방안'을 통해서는 사업성이 부족한 지역에 사업성을 보전해 주고 추가 용적률을 부여했다.

정부가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공 주도 정비사업은 공급 증대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 것은 사실이나 여러 한계에 직면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변 연구위원은 "공공 재개발·재건축은 고밀 개발에 따른 기반시설 부담 증가 우려가 제기됐으며, 서울시의 민간 재개발 규제 완화와 맞물려 추진력이 약화됐다"며 "문 정부 때 제시된 공공 직접 시행 방식은 현물 선납 조건에 따른 소유권 이전 기피, 상가 밀집 지역 및 다가구 밀집 주택의 영업권 및 월세 보상 요구 등으로 집단 반발이 발생해 사업이 지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연구원 조사 결과 민간에서 공공 정비사업으로 전환 시 각종 인센티브가 증가하며 사업성이 대체로 개선되는 흐름이 나타났다. 그러나 구역 특성에 따라 조합원 수가 많고 일반 분양 물량이 적은 지역은 기부채납 납부 비율 문제로 사업성이 감소하거나 개선 효과가 매우 작게 나타났다. 공사비 변화 등 시장 여건에 따라 사업성이 계속 바뀌는 점도 확인됐다.

변 선임연구위원은 향후 과제로 지역 특성을 고려한 정비사업 추진을 강조했다. 그는 "'공공주택특별법', '도시정비법', '도시재생 및 촉진법' 등 관련 법령들을 종합적으로 연계 검토해 장점을 살리고 확대를 보완해야 한다"며 "개별 분담금과 수익을 사전에 고지해 사업 관리에 대한 투명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chulsoofrien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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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장중 급등 뒤 하락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은 18일(현지시간)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인 뒤 하락 전환했고 미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지만 최근 미국의 고용과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약하게 나오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진 영향이다.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6bp(1bp=0.01%포인트) 하락한 4.708%를 기록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가 상승분을 반납해 2.6bp 내린 5.284%를 나타냈다.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0.5bp 하락한 4.177%를 기록했다. 국채 가격과 수익률은 반대로 움직인다. 미 국채 시장은 앞서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미국뿐 아니라 주요국의 장기 국채 수익률이 수십 년 만의 최고 수준에 근접하는 등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매도세가 이어졌지만 이날 미 국채 수익률은 장중 방향을 틀었다. 미 국채 10년물 차트, 자료=야후 파이낸스, 2026.08.19 koinwon@newspim.com ◆고용·물가 이어 산업생산도 둔화…9월 금리 동결 기대↑ 여름철 거래가 한산한 데다 이번 주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만한 주요 경제지표가 많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에 주목했다. 재니의 가이 르바스 수석 채권 전략가는 "경제지표는 많지 않고 시장의 무기력감은 큰 상황이어서 이 두 가지가 겹치면 가벼운 바람에도 시장이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도 금리 상승세를 제한했다. 연준에 따르면 7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2% 증가해 증가율이 전월보다 0.1%포인트 둔화했다. 소비재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시장 예상에도 미치지 못했다. 최근 미국 경제지표는 전반적으로 경기 둔화를 가리키고 있다. 7월 예상 밖의 고용 감소에 이어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물가 지표도 비교적 온건하게 나오면서 시장에서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졌다. 시장에서는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기보다 동결할 가능성을 약 70%로 보고 있다. ◆ 달러인덱스 99.63…연준 비둘기파 기대에 상승폭 제한 미 국채 수익률 하락에도 달러화는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9% 상승한 99.63을 기록했다. 유로화는 전날 기록한 2개월 만의 최고치인 1.161달러에서 소폭 내려와 0.03% 상승한 1.15760달러에 거래됐다. 영국 파운드화는 0.04% 하락한 1.35356달러를 기록했고 달러화는 스위스프랑 대비 0.17% 상승한 0.81230프랑을 나타냈다. 머니코프 북미의 유진 엡스타인 구조화상품 책임자는 최근 달러화 움직임이 연준의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인 태도와 이에 대한 시장의 해석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CPI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시사하지 않았고 고용지표 역시 마찬가지였다"며 "갑자기 달러가 약해졌고 이러한 흐름이 대부분의 통화쌍에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스코샤뱅크도 온건한 인플레이션과 미국 노동시장의 약화 조짐을 고려하면 현시점에서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평가했다. 이어 단기적인 달러화 상승은 여전히 매도 기회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국제유가 상승은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을 복잡하게 만드는 변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과 현재 진행 중인 협상이 없으며 예정된 협상도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열려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란은 해당 해협이 여전히 선박 운항에 폐쇄돼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란 고위 당국자는 전쟁을 영구적으로 끝내기 위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군사 태세를 '전면적인 공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역시 지난 6월 체결한 휴전 합의를 연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호르무즈 해협의 장기 폐쇄가 에너지 공급에 미칠 우려가 이어지면서 브렌트유 선물은 이날 0.17% 오른 배럴당 91.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7월 2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19일 FOMC 의사록·20년물 입찰 주목…금리 향방 가른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재확산 우려는 미국뿐 아니라 세계 채권시장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 미국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이날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주요국 장기 국채 수익률도 동반 상승했다. 시타델증권의 노샤드 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채권 영업 책임자는 "인플레이션은 지난 5년 대부분의 기간 동안 목표치를 웃돌았다"며 공급 충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물가가 다시 상승할 위험에 대응할 여유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엔화의 움직임도 주목받았다. 엔화는 달러 대비 0.08% 하락한 달러당 159.605엔을 기록했다. 7월 말 미국과 일본이 엔화 강세를 유도하기 위해 공동으로 시장에 개입한 이후 나타났던 상승폭의 거의 절반을 반납했다. 당시 엔화는 40년 만의 최저 수준인 달러당 163.99엔까지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추가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과 다음 달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시장은 일본은행이 다음 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전장 대비 5.29% 하락한 14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의 시선은 19일 공개되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으로 향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최근 고용과 물가 둔화에도 국제유가와 장기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연준 위원들이 향후 금리 경로를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 확인할 전망이다. 미국 재무부가 같은 날 실시하는 20년물 국채 입찰 결과도 장기금리 흐름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koinwon@newspim.com 2026-08-19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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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급락에 매도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19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41.06포인트(4.96%) 내린 6528.77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12포인트(2.89%) 내린 810.0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기준 1413.5원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8.19 kunjoo@newspim.com   2026-08-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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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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