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트럼프 "이란 최대 교량 폭파…앞으로 더 많은 일 벌어질 것" 협상 압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 이란 테헤란 인근 대형 교량 폭격 영상을 공개했다.
  • 이란 당국에 최후통첩하며 협상 촉구했다.
  • 민간 시설 타격으로 국제법 위반과 전쟁범죄 논란이 일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SNS에 교량 붕괴 10초 영상 게시
테헤란-카라지 잇는 B1교량 붕괴
이란 파스퇴르 연구소도 공습피해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이란의 수도 테헤란 인근에서 대형 교량이 폭격으로 붕괴하는 영상을 공개하며 이란 당국에 '최후통첩' 성격의 협상 촉구 메시지를 던졌다. 전날 대국민 연설에서 이란을 "석기시대로 되돌려 놓겠다"고 선언한 뒤 국가 기간 시설에 대한 파괴를 본격화하는 양상이지만, 교량과 연구소 등 민간 시설까지 타격 범위에 포함되면서 국제법 위반과 전쟁범죄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 소셜에 올린 글에서 "이란에서 가장 큰 교량이 무너져 내려 다시는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며 "앞으로 훨씬 더 많은 일이 벌어질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란은 너무 늦기 전에, 그리고 한때 위대한 국가가 될 수도 있었던 나라의 형체조차 사라지기 전에 지금 당장 협상에 나서야 한다"고 압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함께 올린 10초 분량의 동영상에는 검은 연기와 함께 교량 상판이 완전히 주저앉은 모습이 담겨, 복구에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임을 시사했다. 이란 국영 매체에 따르면 테헤란 인근에서 발생한 이번 공습으로 인접 도시인 카라지(Karaj)를 잇는 주요 고속도로상의 B1 교량 일부가 무너져 내렸다. 

해당 교량은 수도 테헤란과 서부 공업 도시 카라지를 잇는 핵심 물류 동맥으로, 이란 내 최대 규모의 고속도로 교량 중 하나다. 이번 공습이 단순한 시설 파괴를 넘어 이란 수도권의 경제 활동과 군사 물자 이동을 마비시키려는 전략적 의도가 담겼다는 평가가 나오는 배경이다.

한편 이란 보건부는 이날 테헤란에 위치한 백 년 역사의 의학 연구 시설인 '이란 파스퇴르 연구소(Pasteur Institute of Iran)'가 공습을 받아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호세인 케르만푸르 보건부 대변인은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1920년 파리와의 협정으로 설립되어 국제 파스퇴르 네트워크의 일원인 이곳에 대한 공격은 국제 보건 안보에 대한 직접적인 위협"이라고 비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대국민 연설을 통해 향후 이란의 모든 핵심 인프라를 지목하며 강력한 타격을 예고한 바 있다. 미 행정부 당국자는 이번 교량 폭격이 이란군에 탄도 미사일과 드론 부품이 보급되는 것을 막기 위한 군사 보급로 차단 작전의 일환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스라엘 방위군(IDF) 측은 연구소 공격에 대해 "아는 바 없다"며 공식적인 확인을 피하고 있다.

하지만 미국 내부에서도 지난달 미납(Minab) 지역 초등학교 피격으로 175명의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한 사건 등을 거론하며, 이번 민간 시설에 대한 공격이 명분 없는 침략을 넘어 명백한 전쟁범죄에 해당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 거센 논란이 일 전망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26년 4월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올린 사진과 글(일부) [사진=트루스 소셜]

dczoom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케냐 사웨, 마라톤 '2시간 벽' 깨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마라톤 풀코스 42.195㎞ '2시간의 벽'이 공식 대회에서 처음으로 무너졌다. 케냐의 사바스티안 사웨(30)는 26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2023년 켈빈 키프텀(케냐)이 시카고 마라톤에서 작성한 종전 세계기록 2시간 00분 35초를 무려 65초나 지운 역대급 레이스였다. 인류가 공식 공인 마라톤 레이스에서 '서브 2'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웨는 초반부터 흔들림이 없었다. 선두 그룹에서 안정적으로 레이스를 이끌며 5㎞를 14분 14초에 통과했다. 당시 페이스만으로도 2시간 00분 3초가 예측되는 살인적인 속도였다. 하프 지점도 1시간 00분 29초로 통과했다. 세계기록 페이스를 유지하면서도 표정에는 여유가 남아 있었다는 현지 중계진의 평가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사바스티안 사웨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골인한 뒤 자신의 신발을 들어보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승부는 30㎞ 이후였다. 사웨는 1시간 26분 03초로 30㎞ 지점을 찍은 뒤 페이스를 다시 끌어올렸다. 요미프 케젤차(에티오피아)가 옆에서 따라붙자 오히려 속도를 더 올리며 양자 구도를 만들었다. 결승선을 약 1.7㎞ 남기고 마지막 승부수를 띄웠다. 사웨는 체중이 하나도 남지 않은 듯 가볍게 치고 나갔고 케젤차는 그 스퍼트를 끝내 버티지 못했다. 버킹엄궁 앞 스트레이트에 들어설 때 승부는 이미 끝나 있었다. 사웨는 두 팔을 번쩍 치켜들며 1시간 59분 30초를 찍었다. 2시간 벽을 깨기 위한 수십 년 도전이 한순간에 결실을 맺는 장면이었다. 그는 결승점에서 "정말 행복하다. 잊지 못할 날이다. 초반부터 페이스가 좋았고 결승선에 가까워질수록 몸 상태가 더 좋아지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사바스티안 사웨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골인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2위로 골인한 케젤차 역시 1시간 59분 41초에 완주하며 인류 역사상 두 번째 '서브 2' 기록을 남겼다. 3위 제이컵 키플리모(우간다)는 2시간 00분 28초로 골인해 종전 세계기록을 앞질렀다. 인류가 한 번도 넘지 못했던 장벽이 한 레이스에서만 세 번이나 뛰어넘어진 셈이다. '2시간의 벽'은 오랫동안 인간 한계의 상징이었다. 엘리우드 킵초게(케냐)가 2019년 비엔나 특설 코스에서 1시간 59분 40초를 찍긴 했다. 하지만 이는 레이저 유도차량, 대규모 페이스메이커, 특수 설계 코스가 동원된 이벤트 레이스로 공식 기록으로는 인정받지 못했다. '인간의 다리만으로, 공인 조건에서 2시간을 깰 수 있는가'라는 질문은 여전히 열린 채 남아 있었다. 사웨는 그 물음에 '가능하다'는 답을 내놓았다. 사웨는 이미 예고된 '차세대 괴물'이었다. 2024년 발렌시아 마라톤 데뷔전에서 2시간 02분 05초로 우승한 뒤, 2025년 런던 마라톤에서는 2시간 02분 27초로 정상에 올랐다. 메이저 마라톤 풀코스 4전 전승이다. 그는 대회를 앞두고 "세계 신기록은 시간문제다. 언젠가 2시간 이내에 마라톤을 완주하는 첫 선수가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그리고 런던에서 그 약속을 현실로 바꿨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티지스트 아세파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여자부에서 2시간 15분 41초에 결승선을 통과한 뒤 감격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여자부에서도 세계기록이 쓰였다. 에티오피아의 티지스트 아세파가 2시간 15분 41초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 자신이 작성한 2시간 15분 50초를 9초 줄인 기록이다. 여자 선수만 뛰는 레이스 기준 세계 최고 기록이 다시 한 번 교체됐다. 2위 헬렌 오비리와 3위 조이실린 제프코스게이(이상 케냐)도 각각 2시간 15분 53초, 2시간 15분 55초를 찍으며 사웨의 레이스 못지않은 하이 레벨 경쟁을 펼쳤다. 세계육상연맹은 여자 도로 레이스 기록을 '혼성 경기'와 '여자 단독 경기'로 나눠 집계한다. 남자 선수들이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하는 혼성 레이스와 여자들만 뛰는 레이스의 조건이 다르기 때문이다. 혼성 마라톤 여자 세계기록은 루스 체픈게티(케냐)가 2024년 시카고 마라톤에서 작성한 2시간 09분 56초다. 이번 런던에서는 여자 단독 레이스 기록이 다시 쓰였다. 마라톤은 인간 한계를 시험하는 스포츠다. 그 종목에서 가장 단단해 보이던 벽이 무너졌다. 사웨는 레이스 뒤 "오늘 이 자리까지 오직 기록 단축만을 위해 달렸다. 인간에게 한계가 없다는 걸 보여줘 기쁘다"고 말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4-27 07:27
사진
국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확정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확정됐다. 박덕흠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추 의원이 후보 경선에서 유영하 의원을 상대로 승리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이 26일 대구광역시장 후보로 추경호 국회의원이 최종 확정됐다고 26일 발표했다. [사진=뉴스핌DB]    이로써 추 의원은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와 맞붙게 된다. 추 의원이 후보로 확정되면서 대구 달성군은 보궐선거가 열리게 된다. 이날 공관위는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의원을 단수공천했다. 국민의힘이 26일 경기도 평택을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국회의원을 단수공천했다. [사진=뉴스핌DB]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후보자는 추가 공모를 받기로 했다. seo00@newspim.com 2026-04-26 12:1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