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6·3 지방선거 울산 동구청장 더불어민주당 후보 경선이 김대연 예비후보와 김원배 예비후보의 맞대결로 압축됐다.
4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울산시당 선거관리위원회는 동구청장 후보를 2인 경선으로 선출하기로 하고, 오는 5~6일 이틀간 ARS 투표를 진행한다. 반영 비율은 여론조사 50%, 권리당원 50%다.

이번 경선은 세대교체론을 앞세운 후보와 관록을 내세운 후보가 맞서는 구도로 치열한 대결이 예상된다. 김대연 후보는 40대 젊은 정치세대를, 김원배 후보는 지역 의정 경험을 앞세우고 있다.
울산 내에서 동구가 여야 경쟁이 거센 지역이라는 점에서 민주당 경선 결과가 본선 흐름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김대연 후보는 21대 대선 이재명 후보 선대위 1수행실장을 역임한 김태선 민주당 의원 수석보좌관 출신이다. 동구청장 출마를 선언하며 세대교체와 함께 중앙 정치권과의 연결성을 전면에 내걸었다. 그는 민선 7기 울산시청 정무수석 보좌관, 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21대 대선 이재명 후보 비서실 이력이 있다.
김원배 후보는 6대 동구의원을 지냈다. 25년 간의 지역 활동과 노동·복지 현안 대응 경험을 강조한 그는 출마 선언 당시 염포산터널 무료화, 저소득층 의료보험 지원 조례, 생활임금 조례 추진 등을 주요 이력으로 강조했다. 최근에는 정천석 전 동구청장과 일부 주민들의 공개 지지가 더해지면서 관심을 모은다.
kims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