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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에 30%p 밀린 野 '참패 위기'...주호영, 대구시장 무소속 출마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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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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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론조사에서 민주당이 48%로 국민의힘 18%를 30%p 차로 압도했다.
  •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67%에 민생 지원금 등으로 여당 우세가 커졌다.
  • 주호영 의원 대구시장 무소속 출마 여부가 국민의힘 위기 변수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갤럽 조사서 국힘 서울 지지율 13% '최악'
주 의원 출마 땐 3자 구도...표 분산에 위기
수성갑 보선 시 한동훈 출마땐 '주-한 연대'

[서울=뉴스핌] 이재창 정치전문기자 = 이번 주가 국민의힘의 지방선거 향방에 중대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압도적인 우세 양상이 이어지고 있다. 격차가 더 벌어지면서 국민의힘은 출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컷오프 가처분이 기각된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의 대구시장 무소속 출마 여부도 큰 변수다.

주 의원이 대구시장 선거에 무소속 출마를 결행한다면 국민의힘은 심각한 위기를 맞을 수 있다. 그렇지 않아도 김부겸 민주당 후보에게 크게 밀리는 상황에서 3파전 구도가 형성되면 선거전은 더 어려워질 가능성이 높다. 자칫 전통적인 당의 초강세 지역마저 여당에 넘겨주는 최악의 결과에 직면할 수도 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한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후보자 면접심사에 참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04.03 mironj19@newspim.com

여론은 압도적 여당 흐름... 격차 더 벌어졌다 = 여론은 여권으로 급격히 기울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67%로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민주당의 지지율도 최고치를 기록하며 '당청 지지율 커플링 현상'이 두드러졌다. 반면 국민의힘은 최저치를 기록하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지지율 격차도 새 정부 출범 후 최대를 기록했다.

이 대통령의 진영을 초월한 실용주의 노선과 계속되는 정상 외교 행보, 높아진 주가지수, 최대 60만 원의 민생 지원금이 여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국민과의 적극적인 소통도 플러스 요인이다. 윤어게인 노선 갈등과 끊임없는 공천 잡음에 중도층과 합리적 보수층이 국민의힘에 등을 돌린 데 따른 반사 이익도 일부 작용했을 수 있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2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에게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조사원면접 방식으로 조사한 결과,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이 48%, 국민의힘은 18%였다. 전주에 비해 민주당은 2%포인트(p) 오른 반면 국민의힘은 1%p 떨어진 것이다. 개혁신당은 2%, 조국혁신당과 진보당 등은 각각 1%였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지지율 격차는 무려 30%p였다. 이는 2.5배가 넘는 격차로, 새 정부 출범 후 최대치다. 국민의힘 주변에서 "이 정도 차이면 선거는 해 보나 마나"라는 자조가 나오는 것이 이상할 게 없다.

지역별로 보면 국민의힘은 보수 성향이 강한 대구·경북(TK)에서만 근소하게 앞섰을 뿐, 나머지 지역에서는 민주당이 크게 앞섰다. 장동혁 대표가 선거 성패의 관건이라고 한 서울과 부산도 심각했다.

서울에서는 51% 대 13%, 부산·울산·경남(PK)에서는 42% 대 27%로 민주당이 오차 범위를 훨씬 넘는 격차로 우위를 보였다. 서울의 13%는 선거비조차 전액을 보전받을 수 없는 수치다. 반액만 보전받는다. 전액을 보전받으려면 득표율 15%가 필요하다.

TK에서는 민주당 26%, 국민의힘 35%, 무당층 36%로 나타났다. 국민의힘이 유일하게 앞섰지만 무당층 비율이 국민의힘 지지율보다 높았다. 보수층마저 상당수가 돌아섰다는 의미다. 전국 조사에서 보수층의 국민의힘 지지율이 46%로 절반이 안 된 것이 이를 방증한다. 선거의 키를 쥔 중도층은 민주당 53%·국민의힘 10%로 상대가 안 됐다. 

이런 지지율 격차는 지방선거 전망으로 그대로 이어졌다. 선거 결과 기대에 대해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가 46%로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29%)를 17%p 차로 앞섰다. 지난해 10월 셋째 주 지방선거 결과 기대 조사를 시작할 당시의 오차 범위 접전 양상에서 격차가 조사 이래 가장 크게 벌어진 것이다.

이번 조사의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12.3%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당 지지율과 선거 전망 기대 모두 격차가 더 벌어지는 양상이다. 지지율 13%를 기록한 서울에서는 국민의힘이 승리는커녕 출마 후보를 구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한다. 이대로라면 참패 가능성이 높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경선에서 공천 배제(컷오프)된 주호영 국회부의장이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주 부의장은 이날 서울남부지방법원에 당 공천관리위원회 결정 효력을 정지해 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했다. 2026.03.26 mironj19@newspim.com

주호영 의원 대구시장 무소속 출마할까 = 주 의원과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 모두 무소속 출마 가능성이 열려 있는 상태다. 주 의원은 가처분 기각에 대한 항고와 함께 조만간 거취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전 위원장도 "시민경선을 통해 선택받겠다"고 무소속 출마 가능성을 시사했다.

관건은 이들의 무소속 출마 결행 여부다. 이 전 위원장의 경우 향후 거취를 알 수 없지만 당 지도부가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 카드로 설득할 가능성이 높아 막판 선회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주 의원은 결국 본인의 결심에 달렸다. 2년 남은 의원직을 던지고 대구시장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할지, 아니면 접을지는 아직은 불투명하다. 일각에서는 주 의원이 결국 접을 가능성이 높은 것 아니냐는 얘기도 나온다. 승산이 높지 않은 게임에 의원직을 걸 모험을 하겠느냐는 것이다.

물론 출마 가능성이 여전하다는 시각도 있다. 대구시장 도전이라는 마지막 승부수로 정치의 대미를 장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주 의원의 출마 의지가 강했다는 전언이다.  

이 전 위원장이 국회의원 보궐선거로 방향을 틀고 주 의원이 무소속 출마를 접는다면 김부겸 민주당 후보와 국민의힘 경선 승자와의 양자 대결로 선거가 치러진다. 그나마 막판 보수층의 결집을 기대해 볼 수 있다. 국민의힘 지도부의 원래 구상이 현실화하는 것이다. 국민의힘으로서는 최선의 시나리오다.

거꾸로 주 의원이 출마를 결행한다면 최악의 상황을 맞을 수 있다. 국민의힘 후보와 무소속, 민주당 김 후보가 맞붙는 3자 구도가 현실화한다. 야당의 표 분산으로 김 후보의 승리 가능성이 더 높아진다. 게다가 원조 보수인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김 후보 지지를 선언한 상태다. 

그렇지 않아도 김 후보에 국민의힘 경선 후보들이 모두 밀린다는 여론조사 결과도 있었다. 리얼미터가 TBC 의뢰로 지난 28일~29일 대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4명을 대상으로 전화 자동 응답시스템(ARS) 방식으로 조사한 대구시장 1대 1 가상 대결에서 김 후보가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6명에 적게는 15.7%p, 많게는 34.7%p 차로 여유 있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후보는 국민의힘 후보로 유력한 것으로 조사된 추경호 의원을 52.3% 대 36.6%로 크게 앞섰다. 추 의원은 국민의힘 후보만을 상대로 한 적합도 조사에서 24.2%로 유영하(7.3%), 윤재옥 의원(6.8%)을 여유 있게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김 후보는 윤재옥 의원과는 56.9% 대 29.0%, 유영하 의원과는 57.2% 대 31.1%로 낙승할 것으로 예상됐다. 또 최은석 의원과 홍석준 전 의원, 이재만 전 구청장에게는 20%p 이상 우위를 보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여기에 주 의원이 출마하면 지역구인 대구 수성갑이 보궐선거 지역이 된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여기서 승부를 걸 수 있다. '주-한 무소속 연대'가 이뤄질 개연성도 다분하다. 국민의힘으로서는 최악의 시나리오다. 주 의원의 출마 여부에 정치권의 관심이 쏠린 이유다.

leej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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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에이피알, 짝퉁에 당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피알의 메디큐브 'PDRN 핑크 콜라겐 캡슐 크림'에서 수단레드가 검출됐다는 싱가포르 보건과학청(HSA) 발표는 알고 보니 에이피알의 공식 수출품이 아닌 가품 유통에서 비롯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에이피알이 AI 모니터링을 통해 가려낸 중국산 짝퉁. 진짜와 사실상 구별이 불가능할 정도다. [사진= 에이피알]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문제가 된 제품을 판매한 현지 업체는 에이피알의 공식 유통망에 포함되지 않은 곳으로, 유통업계에서는 이번 사태를 K-뷰티 인기에 편승한 가품 유통의 또 다른 사례로 보고 있다. 4일 에이피알에 따르면 HSA가 수단레드 미량 검출 사실을 밝힌 배치 번호는 '2E122I.2E117I'와 '2E191G.2E193G'다. 그러나 에이피알이 확인한 공식 출고 및 수출 이력상 해당 배치 번호 제품이 싱가포르로 수출된 정황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HSA가 검사한 샘플의 판매처로 지목된 비너스 뷰티 역시 에이피알의 공식 공급 및 유통업체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에이피알은 "이 업체에 해당 제품을 직접 공급하거나 수출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뉴스핌 확인 결과 비너스 뷰티는 싱가포르 현지에서 매장 1개만 운영하는 영세 업체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 유통망이 아닌 소규모 매장을 통해 정체불명의 제품이 흘러들어갔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 대목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에이피알이 중국산 짝퉁에 당했을 가능성이 확실하다"며 "화장품 업체들이 가품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게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에이피알은 이번 사태 이전부터 가품 유통으로 여러 차례 몸살을 앓아 왔다. 지난해 5월 에이피알은 메디큐브 공식몰에 '위조제품 관련 소비자 피해 예방 안내' 공지를 올리고 소비자 피해 예방에 나섰다. 당시 국내외 오픈마켓에서 중국산 위조제품이 유통되면서 관련 피해 상담이 3년간 450건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위조제품은 무단으로 메디큐브 로고를 사용하고 패키지와 용기까지 정품과 유사하게 제작해 소비자가 정품과 가품을 구분하기 어려운 수준이다. K-뷰티 전반의 위조품 문제도 심각하다는 게 업계 시각이다. 최근 아마존, 알리익스프레스 등 글로벌 온라인 쇼핑몰에서 메디큐브를 비롯해 토리든, 마녀공장, 스킨1004, 달바 등 인기 K-뷰티 브랜드를 도용한 가품이 다수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품 판매자들은 공식 판매처의 상세 페이지 이미지를 무단 도용하고 제조국을 한국으로 표기해 정품과 혼동을 유도하는 수법을 쓰고 있다. 싱가포르에서 화장품에 사용할 수 없는 성분인 수단레드가 검출되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테스트 리포트. [사진= 에이피알] 에이피알은 지난달 3일 HSA의 요청에 따라 현지 공인 시험 기관에서 별도의 제품 시험을 진행했다. 에이피알 싱가포르 법인이 제출한 제품에서는 수단레드가 검출되지 않았다. 이후 같은 달 26일 HSA로부터 해당 제품의 판매 및 공급 중단 조치가 해제됐다는 통지를 받았다. 다만 수단레드가 미량 검출된 비너스 뷰티 판매 제품에 대해서는 회수 조치가 내려진 것으로 파악됐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당사는 이번 이슈가 제기된 이후 소비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아시아권 판매를 선제적으로 중단하고 관계 당국의 요청에 성실히 대응해 왔다"며 "싱가포르에서도 HSA의 요청에 따라 HSA 공인 시험 기관에서 제품 시험을 진행했고, 불검출 결과가 확인된 이후 판매 및 공급 중단 조치가 해제됐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HSA가 검출 사실을 밝힌 샘플의 판매처로 언급된 업체는 당사가 해당 제품을 공급한 공식 유통업체가 아니며 해당 배치 역시 당사의 싱가포르 공식 수출 이력에서 확인되지 않고 있다"며 "해당 제품이 어떠한 경로로 현지에 유통됐는지 객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가품 여부나 진위에 대해서는 당사나 싱가포르 측에서도 확실히 확인 가능한 부분은 없다"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fineview@newspim.com 2026-09-04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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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軍, 호르무즈 파병 실무 착수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와 군(軍)이 호르무즈 해협에 해군 군수지원함, P-8A 포세이돈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EOD) 전력 등을 파견하는 방안을 놓고 구체적인 실무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파병이 성사될 경우 2004년 자이툰부대 이라크 파병 이후 22년 만의 미국 요청에 따른 해외 파병이 될 전망이다. 다만 청와대는 "관련된 사안은 결정된 바 없다"며 "최종 결정 단계는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해 10월 1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해상초계기(P-8A)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국방부 "호르무즈 파병, 구체적 준비하고 있다"  복수의 군·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합참과 해군은 지난달부터 호르무즈 해협 파병에 대비해 투입 전력과 작전 임무,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군수지원 계획을 검토해 왔다. 국방부 핵심 관계자는 "해군 전력을 호르무즈 해협에 파병하기 위한 구체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며 파병 후보 전력으로 P-8 포세이돈과 해군 군수지원함, EOD를 거론했다. 군 고위 관계자는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문제도 관련 국가와 협의가 이뤄지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정부가 우선 검토하는 것은 전투함이 아닌 '지원 성격'의 자산이다. 해군 최신 군수지원함인 소양함(AOE-II)과 P-8A 해상초계기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다. 소양함은 원양 해역에서 작전 중인 함정에 연료·탄약·식량·부품을 보급하는 전력이다. 해군이 보유한 소양함급은 1척으로 기본 배수량 약 1만1000t급이며 만재 배수량은 약 2만3000t에 이른다. 승조원은 약 140명 규모다. P-8A는 잠수함과 수상함을 탐지·추적하는 해상초계기다. 해군은 2024년 미국에서 6대를 인수했고 지난해 7월 실전 배치를 완료했다. P-8A가 호르무즈 해협에 실제 투입되면 해군 해상초계기의 해당 해역 첫 작전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란 해군과 이란혁명수비대 해군의 고속정·잠수함 위협, 기뢰·수중 위협 가능성이 상존하는 해역이라는 점에서 감시·정찰과 항로 안전 확보 임무가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군의 1만1000t급 군수지원함 소양함(AOE-51)이 해상에서 항해하고 있다.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 파병 후보 전력으로 군수지원함과 P-8A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 전력 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해군 소양함·P-8A 초계기·EOD 전력 150명 안팎 전망  EOD(폭발물처리) 전력도 함께 거론된다. 이는 항만·기항지·함정 주변에서 폭발물이나 기뢰 의심 물체에 대응하는 임무를 맡을 수 있다. 다만 EOD의 구체적 편성과 장비, 임무 범위는 공개되지 않았다. 소양함과 P-8A, 관련 지원 인력을 함께 운용할 경우 파병 규모는 최소 150명 안팎이 필요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실제 파병까지는 국내 절차가 남아 있다. 해외 파병은 통상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논의·의결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회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이르면 이달 중 국회에 파병 동의안이 제출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국방부는 "현재 논의 중인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확인해 드릴 수 없다"며 "관련 법령에 따라 절차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적절한 시점에 공개할 것"이라고 했다. 이번 검토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최근 한국의 대이란 군사 기여 문제를 공개적으로 압박한 뒤 구체화된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한국이 이란 관련 미국의 요청을 거절했다고 여러 차례 언급했고 미국이 주한미군 약 '3만9000명'을 통해 한국을 방어하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도 했다. 청와대는 당시 "한반도 대비 태세와 국내법 절차 등 제반 요인을 감안해 실질적·군사적 기여 방안을 미 측과 긴밀히 논의 중"이라고 밝혀 군사적 기여 가능성을 처음 공식 언급했다. '2026 환태평양훈련(RIMPAC)'에 참가한 연합해군 전력이 지난 7월 22일(하와이 현지시각) 하와이 제도 북부에서 해상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미 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전투함보다 군수함·초계기 비전투 자산 먼저 검토 예상  정부는 이란과의 불필요한 군사적 충돌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전투함보다 군수지원함·초계기 등 비전투 자산을 먼저 내세우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군수지원함과 초계기가 실제 분쟁 해역에서 작전에 들어가면 단순한 후방 지원 이상의 정치·군사적 부담이 뒤따를 수 있다. 2020년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 요청 당시에 문재인 정부는 국회 동의 없이 아덴만 해역의 청해부대 작전 범위를 일시 확대하는 방식으로 대응한 바 있다. 이번에는 별도 파병안과 국회 동의 절차를 밟을 가능성이 커 정치권과 여론의 찬반 논란이 거셀 것으로 보인다. gomsi@newspim.com 2026-09-0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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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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