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제23회 청주예술제'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청주시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무심천체육공원과 청주예술의전당 일원에서 열린 야외행사에 총 45만 명이 참여하며 지역 대표 봄축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고 밝혔다.

행사장은 연일 관람객으로 붐볐다.
종합개막식에는 5000여 명이 몰려 초대가수 공연과 지역 예술인 무대를 함께 즐겼고, 청소년 중심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돼 세대 간 공감과 참여를 이끌었다.
또한 푸드트럭존과 체험존이 운영되며 시민들이 머물며 즐기는 '체류형 축제'로 자리잡았다.
행사장은 단순한 예술 향유 공간을 넘어 도시와 농촌이 함께 숨 쉬는 상생의 장으로도 확장됐다.
무심천 서문교 인근에서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도농상생 직거래장터'가 열려 딸기, 표고버섯, 잡곡 등 지역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했다.
참여 농가를 지난해보다 늘린 30곳으로 확대해 지역 농산물 소비 활성화에 보탬이 됐다는 평가다.
벚꽃이 만개한 무심천변을 따라 시민들은 예술 공연, 맛있는 먹거리, 봄빛이 어우러진 장터를 두루 즐기며 도심 속 '문화 피크닉'을 만끽했다.

행사 기간 동안 안전요원·자원봉사자 130여 명이 현장에 배치돼 안전과 질서 유지에 힘쓴 결과,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행사가 마무리됐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예술제와 직거래장터가 시민들의 문화적 만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끈 성공적인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문화와 경제가 함께 숨 쉬는 연계형 축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예술의전당과 청주문화관에서 진행 중인 예술제 전시 프로그램은 오는 7일까지 이어지며,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