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국투자증권은 7일 4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 2.50% 동결 전망했다.
- 중동 리스크로 물가 상방 압력 커 금리 인상 논의 병행될 것이라 봤다.
- 성장 둔화에도 추가경예산과 수출 호조로 성장률 유지하며 인사 변수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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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4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가 현 수준(2.50%)으로 동결될 가능성이 높지만, 중동발 지정학 리스크로 물가 상방 압력이 확대되며 향후 금리 인상 논의가 병행될 것이라고 7일 전망했다.
최지욱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성장 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물가 상승 압력이 크게 확대된 상황"이라며 "금융안정과 시장 변동성을 고려해 이번 회의에서는 동결이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다만 기대인플레이션 상승과 전쟁 장기화 가능성을 감안할 때 일부 위원은 향후 3개월 내 금리 인상 필요성을 제기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성장과 물가 간 '엇갈린 신호'가 통화정책 판단의 핵심 변수로 지목됐다. 최 연구원은 "미국-이란 전쟁 영향으로 경기 심리가 위축되며 성장 하방 리스크가 확대됐지만, 추가경정예산(약 25조원)과 반도체 수출 호조로 성장률(연 2.0%) 전망을 크게 낮출 수준은 아니다"면서 "국제유가 상승과 공급 불확실성으로 소비자물가는 기존 전망(2.2%) 대비 상방 압력이 크게 커진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금융시장 환경도 정책 판단을 제약하는 요인으로 꼽혔다. 그는 "국채금리는 인플레이션 우려로 상승했다가 최근 완화됐지만 변동성은 여전히 높은 상태"라며 "환율 역시 고유가와 위험회피 심리로 높은 수준을 지속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 초기 국면인 만큼 시장금리 안정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금통위에서는 향후 정책 경로에 대한 신호가 더 중요할 것으로 전망됐다. 최 연구원은 "이창용 총재와 신성환 위원의 임기 종료를 앞둔 만큼, 향후 물가·성장 경로에 대한 한국은행 내부 판단이 금리 인상 시점과 폭을 가늠하는 핵심 단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사 변수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그는 "신현송 총재 후보 청문회와 차기 금통위원 구성 변화에 따라 통화정책 기조가 기존보다 매파적으로 이동할 가능성도 있다"며 "특히 인플레이션 기대 심리 관리에 대한 정책 스탠스 변화 여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yuny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