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가상통화

속보

더보기

금융당국, 가상자산 출금 지연 제도 대폭 강화…보이스피싱 허점 차단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금융위 금감원이 7일 가상자산 출금지연 제도 허점을 보완하는 강화 방안을 마련했다.
  • 거래소별 예외 기준 허점으로 보이스피싱 피해 75%가 예외계좌 통해 빠져나갔다.
  • 통일 표준내규 도입과 예외고객 모니터링으로 예외대상을 1% 이내로 줄인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거래소별 제각각 예외기준이 범죄 통로로
표준내규 도입으로 예외 대상 1% 이내로 축소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가상자산 계좌를 통한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기 위해 지난해 5월 시행한 '가상자산 출금 지연 제도'의 허점을 보완하는 강화 방안을 마련했다. 거래소마다 제각각으로 운영되던 출금 지연 예외 기준이 보이스피싱 범죄자들의 피해금 인출 통로로 악용되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된 데 따른 조치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가상자산 계좌를 통한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기 위해 지난해 5월 시행한 '가상자산 출금 지연 제도'의 허점을 보완하는 강화 방안을 마련했다 [표=금융위원회]2026.04.07 dedanhi@newspim.com

◆예외 기준 허점 파고든 보이스피싱

금융당국이 가상자산거래소의 자체 내규를 점검한 결과, 출금 지연 예외를 적용하기 위한 최소 기준이 명확하지 않고 거래소별로 기준을 상이하게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일부 거래소는 거래일수나 회원 이력만으로 예외를 허용했고, 다른 거래소는 입출금 횟수나 거래금액·금융사고 이력을 기준으로 삼는 등 통일된 기준이 없었다.

문제는 이처럼 허술한 예외 기준이 범죄자들에게 그대로 노출됐다는 점이다. 고객 가입 기간이나 매매 이력 등 손쉽게 충족할 수 있는 조건만 갖추면 보이스피싱 범죄자도 피해금을 즉시 인출할 수 있는 구조적 허점이 생긴 것이다.

실제 피해 규모도 심각했다. 지난해 6월부터 9월까지 가상자산거래소에서 발생한 사기이용계좌 2526건 중 59%에 해당하는 1490건이 출금 지연 예외 대상 계좌에서 발생했다.

금액 기준으로는 전체 피해금 2257억원 중 75.5%인 1705억원이 예외 계좌를 통해 빠져나갔다. 거래소별로 보면 A거래소의 경우 출금 지연 예외 계좌를 통한 피해 비율이 건수 기준 59.2%, 금액 기준으로는 87.2%에 달했고, B거래소도 건수 85.3%, 금액 77.5%로 집계됐다.

◆통일된 표준내규 도입…예외 대상 1% 이내로

이에 금융위·금감원은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 및 가상자산거래소와 함께 출금 지연 제도를 전면 정비했다. 핵심은 거래소마다 제각각이었던 출금 지연 예외 기준을 하나의 통일된 표준내규로 통합하는 것이다.

강화된 기준에 따르면, 출금 지연 예외를 적용받으려면 가상자산 거래 횟수와 거래 기간, 입출금 금액을 필수적으로 충족해야 한다. 단순히 가입 기간이 오래됐거나 회원 이력이 있다는 이유만으로는 예외를 적용받을 수 없다. 또한 예외 불가 요건도 구체적으로 명시해 범죄자가 기준을 우회하는 것을 원천 차단한다.

금융당국이 통일된 표준내규를 적용해 시뮬레이션을 시행한 결과, 2025년 말 기준 출금 지연 예외 대상 고객이 전체 고객의 1% 이내로 줄어드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2026.04.07 dedanhi@newspim.com

◆예외 고객 집중 모니터링 체계도 구축

출금 지연 예외를 적용받는 고객에 대해서는 강화된 사후 관리도 병행한다. 자금 원천 확인 등 강화된 고객 확인 절차를 연 1회 이상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가상자산 출금 관련 정보를 수집·분석해 예외 적용 고객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다만 당국은 정상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안도 함께 마련했다. 청산 등 보이스피싱과 무관한 사유로 즉시 출금이 필요한 경우에는 예외를 허용해 선의의 이용자가 피해를 보지 않도록 했다.

금융위·금감원은 "DAXA 및 가상자산거래소와 함께 강화된 출금 지연 제도 적용에 따른 보이스피싱 피해 감소 효과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며 "예외 기준을 우회하는 보이스피싱 자금 인출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기적으로 기준의 적정성을 재심의하고 미비점이 발견될 경우 즉시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민주, 하남갑 이광재·평택을 김용남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위원회가 27일 회의를 열고 오는 6월 3일 실시 예정인 경기 지역 재보궐선거 국회의원 후보 3명에 대한 전략공천을 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 중 한 명으로 재보궐선거 출마를 희망했던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공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광재 전 민주당 의원. [사진=뉴스핌 DB] 강준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경기 하남갑에 이광재 전 강원지사, 경기 평택을에 김용남 전 의원, 경기 안산갑에 김남국 전 의원을 각각 공천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지난 총선 초박빙 승부처였던 핵심 경합지 하남갑에는 당이 어려울 때마다 선당후사를 실천한 이광재 후보를 배치했다"며 "이 후보는 3선 국회의원과 광역단체장을 지낸 중량감 있는 정치인으로 GTX 연장 등 굵직한 지역 사업을 중앙과 직결해 속도감있게 해결할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이어 "보수 텃밭에서도 승리한 경험과 수도권 현안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두루 갖춘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라고 덧붙였다. 김용남 전 의원 [사진=뉴스핌 DB} 평택을에 대해서는 "보수 성향이 짙은 지역인 만큼 합리적이고 개혁적 보수의 대표 인사인 김용남 전 의원을 공천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김용남 후보는 지난 대선 과정에서 우리 진영의 외연 확장과 승리에 지대한 기여를 한 바 있다"며 "진영을 뛰어넘는 폭넓은 지지 기반으로 험지에서도 승리할 수 있는 높은 본선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안산갑에는 김남국 전 의원을 전략공천했다. 강 대변인은 "김남국 후보는 최근까지 대통령 비서실 국민디지털소통관으로 근무하며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가장 깊이 이해하고 국민들과 소통해왔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과거 안산 지역구에서 국회의원을 역임하며 다져온 탄탄한 조직력과 높은 현안 이해도를 바탕으로 즉시 실전에 투입돼 우리 당의 승리를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남국 전 민주당 의원 [사진=뉴스핌 DB] 경기 지역 출마를 준비했던 김용 전 부원장은 경기를 포함해 이번 재보선에서 공천하지 않기로 최종 확정했다.  조승래 사무총장은 "김용은 검찰 조작기소의 피해자이고 당과 대통령을 도운 여러 기여가 있다는 점에 대해 당 안팎 많은 분들이 기회를 줘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며 "그러나 당은 지방선거와 재보궐선거 전체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 판단해서 공천하지 않는 게 적절하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용에 대해서 다른 지역 공천 검토도 어렵다"고 덧붙였다.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사진=뉴스핌 DB] 이연희 전략공천관리위원회 간사는 "오늘 제가 김용을 만나 뵙고 전후사정을 잘 설명했고 선당후사 차원에서 큰 결단을 내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 사무총장은 하정우 청와대 AI수석의 입당 및 출마 문제에 대해 "제가 만났고 어제 정청래 대표가 만나서 출마에 대한 마지막 대화를 나눴다"며 "듣기로는 출마할 것으로 안다. 그렇게 되면 입당 절차와 공천 절차를 추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kimsh@newspim.com 2026-04-27 18:26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2.2%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62.2%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이날 공개한 4월 4주차 주간동향을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62.2%로 지난주보다 3.3%포인트(p) 하락했다. 직전 조사인 4월 3주차에서 65.5%로 취임 후 최고치를 경신한 뒤 하락했다. 부정평가는 33.4%로 3.4%p 상승했다. '잘 모름' 응답은 4.4%였다. 리얼미터 측은 "인도-베트남 정상회담 성과와 코스피 최고치 경신이라는 긍정적 신호에도 불구하고, 중동전쟁 여파로 이어진 고유가·고물가로 민생 부담이 커지면서 지지율은 하락 조정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청와대에서 열린 규제합리화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4.15 photo@newspim.com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0.8%p 상승한 51.3%, 국민의힘이 0.7%p 하락한 30.7%를 기록했다. 양당 격차는 전주 19.1%포인트에서 20.6%포인트로 늘었다. 이어 개혁신당 3.6%, 조국혁신당 2.5%, 진보당 1.3% 순이었다. 기타 정당은 3.3%, 무당층은 7.2%였다. 리얼미터 측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전국 현장을 찾는 민생 행보를 이어가며 당의 결집력을 강화하면서 민주당 지지율 상승세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 지지율 하락에는 "장동혁 대표의 방미 성과를 둘러싼 외교 논란과 지방선거 당내 공천 갈등이 겹쳐 지지율 하락세를 보였다"고 판단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진행됐으며,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는 20~24일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9명을 대상으로,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응답률은 5.4%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23~24일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6명을 대상으로,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4.3%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04-27 09:3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