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란 혁명수비대가 7일 트럼프 행정부의 이란 인프라 공격 위협에 보복하겠다고 밝혔다.
- 미군 레드라인 넘으면 전 세계 미국 동맹 에너지 시설 무차별 타격한다고 위협했다.
- 트럼프는 호르무즈 해협 미개방 시 이란 발전소 교량 폭파하겠다고 최후통첩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이란의 체제 수호 핵심 세력인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7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실제로 이란의 발전시설과 교량 등에 대한 공격에 나설 경우 주변 아랍 국가들 뿐만 아니라 전 세계 미국 동맹·지원 세력을 상대로 보복에 나설 것이라고 위협했다. 또 군사 시설 뿐 아니라 에너지 인프라 등 민간 시설도 무차별 공격하겠다고 했다.
이란 국영 통신사 IRNA에 따르면 혁명수비대는 이날 성명을 통해 "테러리스트 미군이 우리의 레드라인을 넘을 경우 우리의 대응은 단지 이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지역의 경계를 넘어설 것임을 다시 한번 밝힌다"고 했다.
혁명수비대가 언급한 레드라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7일 오후 8시(미국 동부 시간 기준)까지 호르무즈 해협을 열지 않을 경우, 이란을 석기시대로 되돌려 놓겠다"면서 이란의 모든 발전소와 교량 등 인프라를 모두 폭파하겠다고 밝힌 것을 지목한 것으로 해석된다.
미국이 공격하면 그 대응으로 대규모 무차별 보복에 나서겠다고 밝힌 것이다.
혁명수비대는 "우리는 미국의 기반 시설과 그 파트너들의 시설에 타격을 가할 것이며 이는 미국과 그 동맹국들이 이 지역의 석유와 가스를 수년 동안 공급받지 못하게 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했다.
혁명수비대는 이어 "우리는 지금까지 선린우호의 정신에 따라 상당한 자제력을 발휘해 왔으며 보복 대상을 선정함에 있어서도 몇 가지 고려 사항과 신중함을 유지했다"며 "하지만 (미국이 레드라인을 넘으면) 그러한 모든 고려 사항과 유보적 태도는 배제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먼저 민간 목표물을 공격하지 않았으나 만약 우리의 민간 기반 시설이 공격받는다면 그에 상응하는 강력한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최후 통첩 시한까지 반응을 보이지 않을 경우 "오늘 밤 하나의 문명이 사라질 수 있다"며 다시 한 번 이란에 대한 압박 수위를 최대한으로 끌어올렸다.

ihjang6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