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두산 김원형 감독이 8일 잠실에서 타순 변동 이유를 밝혔다.
- 팀 타율 최하위에 주전 양의지 등 부진으로 라인업을 자주 바꾼다.
- 박찬호를 1번, 박준순을 3번에 배치하며 변화 주고 양의지는 지명타자로 나선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잠실=뉴스핌] 한지용 인턴기자 = 두산 베어스 김원형 감독이 변동 폭 심한 타순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드러냈다.
두산 김원형 감독은 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홈경기를 앞두고 "라인업이 고정돼 있으면 좋겠지만, 그럴 컨디션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두산은 이날 경기 전까지 2승 1무 6패를 기록해 10개 팀 중 8위를 기록하고 있다. 부진의 원인으로 타격이 지목된다. 두산은 팀 타율 0.224로 최하위다. 팀 득점은 38로 8위지만, 빈공에 시달리는 것은 매한가지다.
지난 시즌 타율 0.337을 기록하며 타격왕을 차지한 양의지는 이번 시즌 0.094로 매우 부진하다. 양석환(0.125), 정수빈(0.212), 박찬호(0.257) 등 주전 선수들 역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외국인 타자 다즈 카메론 역시 타율 0.265, 9안타(1홈런) 2타점 3득점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에 김 감독은 라인업을 고정하기보다 선발 엔트리 및 타순을 바꾸며 선수들의 컨디션을 점검하고 있다.
특히 리드오프로 낙점했던 박찬호를 지난 3경기에서 하위 타순을 배치했던 게 대표적이다. 박찬호는 1할대 타율을 기록하며 부진했으나 지난 3경기 1번타자 대신 하위타순에서 나서며 5안타를 치며 반등에 성공했다.
그리고 박찬호 대신 1번으로 나섰던 박준순을 3번에 배치했다. 2006년생 루키 박준순은 시즌 타율 0.375를 기록하며 침체된 두산 타선을 이끌고 있다. 다만 전날 키움전에서 무안타로 침묵했다.

김 감독은 "오늘 라인업을 바꾸면서 박준순을 3번, 박찬호를 1번에 배치했다"며 "고정할 상황이 아니라 조금씩 변화를 주는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주전 포수 양의지가 지명타자로 나선 것에 대해서는 "체력 안배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football122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