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9일부터 일본 오사카·도쿄·후쿠오카에서 K-관광 로드쇼를 개최한다.
- 지난해 일본인 방한객 365만 명 호조세와 골든위크를 앞두고 128개 기관이 참여한다.
- B2B 상담회와 B2C 축제에서 성시경·황민현 출연하며 지역관광 홍보에 힘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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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일본 현지에서 대규모 관광 홍보전에 나선다. 양 기관은 9일부터 30일까지 오사카, 도쿄, 후쿠오카 등 일본 3개 도시에서 'K-관광 로드쇼'를 순차적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일본인 방한객이 365만 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도 1~2월 방한객이 전년 동기 대비 14.8% 증가하는 등 호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마련됐다. 특히 4월 29일부터 5월 6일까지 이어지는 일본 황금연휴(골든위크)를 앞두고 방한 열기를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슬로건은 '오늘 갈까? 한국!(今日行く? 韓国!)'으로, 일본에서 부담 없이 오갈 수 있는 가까운 여행지로서 한국의 이미지를 부각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국 12개 광역지자체를 포함해 한일 양국 128개 기관·기업이 참여한다.
행사는 B2B와 B2C를 병행하는 구조로 짜였다. 오사카(9일)와 도쿄(10일)에서는 여행·항공·호텔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국 지역관광 설명회와 비즈니스 상담회를 열고, 양국 업계 간 교류를 위한 '한일 관광교류의 밤'도 진행한다. 도쿄 행사에는 약 300명의 업계 관계자가 참석하며, 일본의 유명 여행 인플루언서와 한국 관광 스타트업 관계자 등이 최신 한국 여행 트렌드를 공유할 예정이다.
11~12일에는 도쿄 롯폰기힐즈 아레나에서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오늘 갈까? 한국! 여행 축제'가 열린다. 한식·뷰티 등 K-컬처 체험관을 운영하고, 일본에서 활동 중인 한류스타 성시경이 출연하는 이야기쇼도 펼쳐진다. 약 3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30일 후쿠오카에서 열리는 마지막 축제에는 배우 황민현이 노래 공연과 한국관광 이야기쇼를 이끈다. 후쿠오카는 김해-후쿠오카 노선(약 1시간)이 운항되는 최단거리 노선을 보유한 거점 도시로, 방한객 유치 전략에서 비중이 커지고 있다. 김대현 문체부 제2차관도 현장을 직접 찾아 일본 여행업계와 방한객 유치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일본 방한객의 재방문율이 76%로 높은 반면 서울 집중도(82%)가 과도한 점을 감안해, 이번 로드쇼에서 지역관광 홍보에 특히 힘을 싣겠다는 방침이다. 강원, 경기, 부산, 제주 등 12개 광역지자체가 각 지역 특색을 담은 여행상품과 관광정보를 직접 소개한다.
김대현 차관은 "일본의 황금연휴 여행 수요를 겨냥한 이번 로드쇼가 올해 방한객 유치의 신호탄"이라며 "일본 관광객들이 가벼운 마음으로 한국을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로드쇼는 9월 나고야로 이어지며,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9월 19일~10월 4일)과 연계해 진행된다.
fineview@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