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9일 베트남 증시가 하락했다.
- 미국-이란 휴전 불안과 유가 상승으로 위험자산 약화했다.
- 대형주 VIC·VPL 하락, 외국인 2조5000억동 순매도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HNX 지수(하노이증권거래소) 250.98(-2.34, -0.92%)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9일 베트남 증시는 하락했다. 미국과 이란 간 휴전 합의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호찌민 VN지수는 1.13% 내린 1736.68포인트, 하노이 HNX지수는 0.92% 하락한 250.98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전제 조건으로 한 2주간의 휴전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베트남 증시는 전날 급등했다. VN지수는 4% 이상 급등하며 한 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미국과 이란 간 합의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의 친(親)이란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에 대한 공격이 계속되자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을 재봉쇄했다. 헤즈볼라와 이란의 우라늄 농축 권리 인정 여부 등 합의 조건에 대한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신경전이 계속되면서 휴전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졌고, 전날 10% 이상 급락했던 국제 유가가 오름세로 돌아서면서 위험 자산 선호도가 약화했다.
전날 급등 뒤 차익 실현 물량이 출회한 것도 지수에 부담을 줬다.
이날 대형주가 1.26% 하락하며 시장 하락을 압박했다. VIC(Vingroup Joint Stock Company)가 2.74% 내렸고, VPL(Vinpearl Joint Stock Company)도 6% 가까이 급락했다.
섹터별로 보면, VCB(Vietcombank)·VPB(Vietnam Prosperity Joint-Stock Commercial Bank)·HDB(Ho Chi Minh City Development Joint Stock Commercial Bank), MBB(Military Commercial Joint Stock Bank) 등 은행 섹터의 약세가 두드러졌고, SSI(SSI Securities Corporation)·SHS(Saigon-Hanoi Securities Joint Stock Company)·VCI(Vietcap Securities Corporation) 등 증권주도 대거 하락했다.
VIC와 VPL이 하락했지만 부동산 섹터는 상승세가 우위를 점했다. NVL(Novaland Group)이 6% 이상 올랐고, DXG(Dat Xanh Group JSC)도 2.4% 상승했다.
거래액은 30조 8000억 동(약 1조 7340억 원)으로 전날 대비 14% 감소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2조 5000억 동의 순매도를 기록하며 최근 16거래일 중 가장 강력한 매도세를 나타냈다.

hongwoori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