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9일 인도 증시는 미국과 이란 간 휴전 불안감으로 하락했다.
- 센섹스30 지수는 1.20%, 니프티50 지수는 0.93% 내렸다.
- 중동 석유·가스 공급 차질로 인플레이션이 심화될 것으로 우려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니프티50(NIFTY50) 23,775.10(-222.25, -0.93%)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9일 인도 증시는 하락했다. 미국과 이란 간 휴전에 대한 불안감 확대로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글로벌 증시가 약세를 보인 것에 영향을 받았다.
센섹스30 지수는 1.20% 하락한 7만 6631.65포인트, 니프티50 지수는 0.93% 내린 2만 3775.10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전제로 한 2주간의 휴전에 합의했지만 이스라엘이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 정파 헤즈볼라 시설을 공습하면서 위기가 다시 고조됐다. 이란은 합의 위반이라며 호르무즈 해협을 재봉쇄했고, 미국은 레바논 공격은 휴전 합의에 포함된 사안이 아니라며 해협을 다시 열지 않으면 휴전을 보장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인도 증권거래위원회 소속 시장 전문가인 아누지 굽타는 "8일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으로 중동 휴전 전망이 불투명해지면서 글로벌 시장 심리가 약화되어 인도 증시가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민트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2주간의 휴전으로는 미국과 이란 간 전쟁으로 인한 세계 경제 손실을 만회할 수 없다고 지적한다. 중동 지역 석유 인프라 파괴로 석유 및 가스 공급에 심각한 차질이 빚어지면서 인플레이션이 계속해서 세계 경제를 괴롭힐 것이라며, 이번 주말(11일)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리는 미국과 이란 간 협상에서 돌파구가 마련된 뒤에야 더 명확한 전망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누지 굽타는 "(인도가) 석유 공급 문제는 러시아·베네수엘라·미국 등으로부터의 수입으로 어느 정도 완화할 수 있지만 산업 생산에 필수적인 가스 공급은 여전히 중동 국가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바사브 캐피털의 공동 창립자 산딥 판데이도 "인도의 주요 가스 공급국인 카타르의 석유 인프라가 완전히 파괴되어 가스 위기는 중기적으로 지속될 것"이라며 "이것이 산업 생산 및 수요 감소로 이어져 상당 기간 (인도의) 경제 침체를 초래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약세가 우위를 점한 시장에서 니프티 정보기술(IT) 지수가 0.2% 상승했다. 인도 최대 소프트웨어 기업인 타타 컨설턴시 서비스(TCS)가 실적 발표를 앞두고 1.2% 상승한 것이 섹터 전반에 영향을 미쳤다.
다만, 미국 기업 앤스로픽이 미토스 모델을 출시한 뒤 인공지능(AI)으로 인한 시장 파괴 위험 증가에 대한 우려가 상승폭을 제한했다고 로이터는 분석했다.
채용 서비스 업체인 인포 엣지(Info Edge)는 1~3월 분기 매출 증가율이 10~12월 분기 대비 둔화됐다고 발표한 뒤 2.9% 하락했다.
hongwoori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