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미국이 9일 이란 종전 협상 걸림돌인 레바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음 주 워싱턴에서 이스라엘·레바논 3자 협상을 주선했다.
- 루비오 국무장관실 주관으로 미 대사들과 양국 대사가 참여하며 예비 접촉 성격이다.
- 이란은 이스라엘 레바논 공습을 휴전 위반으로 비판하나 미국은 오해였다며 이스라엘 자제를 기대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이 이란과의 종전 협상에서 최대 걸림돌로 부상한 레바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음 주 워싱턴에서 이스라엘·레바논 간 3자 협상을 긴급 주선한다고 CBS뉴스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마르코 루비오 국무장관실이 주관하는 이번 협상은 미셸 이사 주레바논 미국대사, 나다 하마데 모아와드 주미 레바논대사, 예히엘 레이터 주미 이스라엘대사가 참여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소식통들은 이번 회의가 본격적인 직접 협상 개시를 논의하는 예비 접촉 성격이라고 설명했으며, 국무부도 양측 대표가 다음 주 국무부에서 만날 예정임을 확인했다.
레바논 문제는 미·이란 종전 협상의 최대 뇌관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란은 이번 2주간 휴전 합의에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 중단이 포함된다며, 이스라엘이 공습을 지속하는 것은 합의 위반이라는 입장이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미국이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레바논 공습을 묵인함으로써 외교를 망치고 있다고 공개 비판하기도 했다.
CBS뉴스에 따르면 복수의 외교 소식통들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휴전이 중동 전역에 적용된다는 보고를 받고 이에 동의했다고 전했다. 중재국들도 레바논이 포함된 것으로 이해했으며, 파키스탄의 샤리프 총리도 그렇게 발표했고 아라그치 장관도 이를 확인했다.
그러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트럼프 대통령 간 전화통화 이후 미국의 입장이 바뀌었다. 밴스 부통령은 기자들에게 휴전 조건을 둘러싼 "진정한 오해"가 있었다고 인정하면서도, 레바논의 이란 대리 세력인 헤즈볼라가 포함된다고 오해한 것은 이란 측 책임이라고 주장했다. 다만 이스라엘이 레바논에서 "스스로 자제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며 공세 축소에 대한 미국의 기대도 내비쳤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스라엘 외교관들이 레바논 정부의 협상 요청을 수용하는 것을 허용하겠다고 밝혔지만, 레바논에서의 휴전은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오는 11일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리는 미·이란 평화 협상에서 미국 측 수석대표를 맡은 밴스 부통령은 이번 외교의 핵심 인물로 부상했다. 복수의 외교 소식통은 이란 측이 위트코프 특사와 쿠슈너에 대한 불신으로 밴스 부통령의 참여를 특히 환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밴스 부통령을 협상에 참여시킨 것은 위트코프 특사의 아이디어였다고 소식통들은 덧붙였다.
wonjc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