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핌in고척] 롯데 김태형 감독, 로드리게스 반등에 엄지척 "이게 본 모습이었으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김태형 감독이 10일 로드리게스의 반등에 만족했다.
  • 로드리게스는 키움전 8이닝 1실점 도미넌트 스타트를 기록했다.
  • 시즌 초 제구 불안 극복하며 감독이 지속 기대를 밝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고척=뉴스핌] 남정훈 기자 = 롯데의 김태형 감독이 새 외국인 투수 엘빈 로드리게스의 반등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롯데는 지난 10일 키움을 상대로 3-1 승리를 거두며 연승을 이어갔다. 그 중심에는 로드리게스의 압도적인 투구가 있었다. 그는 8이닝 동안 단 1실점만 허용하는 완벽에 가까운 피칭을 선보이며 이른바 '도미넌트 스타트(선발 8이닝 이상 1자책 이하)'를 기록, 사실상 경기의 흐름을 지배했다.

[서울=뉴스핌] 롯데 엘빈 로드리게스가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과의 경기에서 공을 던지고 있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2026.04.11 wcn05002@newspim.com

이날 로드리게스는 최고 시속 154km에 이르는 강속구를 바탕으로 컷 패스트볼과 체인지업, 슬러브 등 다양한 구종을 적절히 섞어 던지며 상대 타선을 효과적으로 봉쇄했다. 특히 스트라이크 존을 적극적으로 공략하는 공격적인 투구가 돋보였고, 이를 통해 이전 경기에서 문제로 지적됐던 볼넷 역시 완벽히 억제했다.

사실 시즌 초반만 해도 우려가 적지 않았다. 지난 3월 28일 대구 삼성과의 첫 등판에서는 5이닝 무실점으로 결과는 나쁘지 않았지만, 볼넷 5개를 내주며 제구 불안을 노출했다. 지난 3일 사직 SSG전에서는 4이닝 동안 9피안타(2피홈런) 6사사구 8실점으로 무너지며 큰 숙제를 남겼다. 두 경기에서 기록한 사사구만 무려 11개에 달할 정도로 안정감이 떨어졌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세 번째 등판은 완전히 다른 이야기였다. 특히 이날은 손성빈과 처음으로 배터리를 이뤘는데, 결과적으로 최고의 호흡을 보여줬다. 단 하나의 사사구도 허용하지 않는 완벽한 제구를 앞세워 8이닝을 책임지며 에이스급 투구를 완성했다.

이로써 로드리게스는 앞선 경기에서 8이닝 1실점을 기록했던 김진욱과 함께 롯데 구단 역사에 이름을 남기게 됐다. 두 투수가 연달아 도미넌트 스타트를 기록한 것은 2015년 송승준(8이닝 무실점)과 조쉬 린드블럼(8이닝 1실점) 이후 11년 만의 일이었다.

[서울=뉴스핌] 한지용 인턴기자 = 롯데 엘빈 로드리게스가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과의 경기에서 공을 던지고 있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2026.04.10 football1229@newspim.com

경기 후 김태형 감독은 "로드리게스의 전날 피칭이 원래 모습이었으면 좋겠다"라고 웃으며 "개막 이후 세 번째 등판이었는데, 앞으로도 어제처럼 던져준다면 충분히 기대해볼 만하다. 변화구 각도도 상당히 예리했다"라고 높이 평가했다.

또한 그의 투구 스타일에 대해서도 설명을 덧붙였다. 김 감독은 "공격적으로 카운트를 잡으려는 성향이 있어 타자들이 쉽게 덤빌 수밖에 없다. 이 과정에서 유인구로 타자를 속일 수 있는 여지도 생긴다"라며 "볼이 많아 불리한 카운트에 몰리면 어쩔 수 없이 스트라이크를 던지다가 맞는 경우가 있었는데, 그런 부분이 개선됐다"라고 분석했다.

이날 8회 운영 과정도 흥미로웠다. 당초 김태형 감독은 로드리게스를 교체할 계획이었다. 불펜 투수들이 이미 준비를 마친 상황에서 점수 차에 따라 투수 교체 시나리오까지 구상해둔 상태였다. 그러나 상황이 바뀌었다. 김상진 투수코치가 마운드를 방문해 상태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로드리게스가 스스로 이닝을 마무리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고, 사령탑은 이를 받아들였다.

김 감독은 "8회에 교체를 생각하고 있었지만, 빠르게 아웃카운트를 늘린 상황에서 선수 의사를 물었다"라며 "주자가 나간 뒤에는 다음 투수에게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타이밍이 중요하다. 그런데 로드리게스가 더 던지겠다고 했고, 그 판단을 존중했다"라고 설명했다.

wcn050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서승만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0일 서승만 씨를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된 서승만 씨. [사진= 문체부] 2026.04.10 fineview@newspim.com 서승만 신임 대표이사는 방송·공연 연출·극장 운영 분야를 두루 거친 공연예술·콘텐츠 기획 전문가다. 국민대학교에서 연극영화·영상미디어 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행정학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극단 상상나눔 대표, 소극장 상상나눔씨어터 대표를 지냈으며, 사단법인 국민안전문화협회 회장, 한국공공관리학회 홍보위원장, 행정안전부 홍보대사 등 공공 영역에서도 폭넓게 활동했다. 마당놀이 '온달아 평강아'·'뺑파전', 뮤지컬 '노노이야기'·'터널' 등을 직접 연출한 무대 현장 경험도 갖췄다. 최휘영 장관은 "신임 대표이사가 그간 축적한 현장 경험과 홍보 역량을 바탕으로 국립정동극장의 관광 자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한 공연을 국내 관객을 넘어 세계에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국립정동극장은 한국 최초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 복원을 설립 이념으로 1997년 문을 연 재단법인이다. 전통공연 예술작품의 제작·공연과 국내외 교류를 주요 사업으로 삼아왔으며, 최근에는 전통연희·연극·뮤지컬 등 정동길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토대로 서울 도심을 대표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4-10 14:55
사진
이란, 호르무즈 기뢰 해역 지도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부설한 해역의 지도를 공개했다고 해사 전문 매체 로이즈 리스트와 알자지라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지도에 따르면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협 남쪽 절반에 해당하는 사각형 구역을 위험 해역으로 지정했다. 선박은 이란 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아 북쪽 항로로만 통과할 수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9일(현지시간) 공개한 호르무즈 해협 기뢰 부설 해역 지도. [사진=이란 누르뉴스] 구체적으로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상 안전 원칙 준수 및 해군 기뢰와의 충돌 방지를 위해, 혁명수비대 해군과의 사전 협조 하에 추후 공지 시까지 첨부 지도에 따른 아래의 대체 항로를 이용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입항 항로는 오만만에서 북쪽 라라크섬 방향으로 진행 후 페르시아만으로 계속 진입하고, 출항 항로의 경우 페르시아만에서 라라크섬 남쪽을 경유한 후 오만만으로 향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도 해협 통행은 사실상 막힌 상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8일부터 9일 오전까지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이란 연계 선박 7척에 불과했다. 평소 하루 양방향 통행량인 135척과 비교하면 사실상 봉쇄 수준이다. 이란 항만해양청도 기뢰 위협을 이유로 선박용 안전 항로 2개를 별도로 공식 지정했다. 이란 외무부 부장관은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선박이든 항행할 수 있다"면서도 이란 군과의 사전 교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란의 허가 요구가 확인되자 통과를 시도하려던 유조선 한 척이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석유기업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의 술탄 알 자베르 최고경영자(CEO)는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지 않다"며 "접근이 제한되고, 조건부로 통제되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아르세니오 도밍게스 사무총장은 이란이 통행료 징수 체계를 영구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국제 관행에 맞지 않는 별도의 메커니즘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 EOS 리스크그룹의 마틴 켈리 자문실장은 기뢰 부설이 확인될 경우 해협 정상화까지 "최소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계 석유·액화천연가스(LNG) 공급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이 해협의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wonjc6@newspim.com   2026-04-10 08: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