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롯데는 11일 고척에서 키움전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 손성빈이 3경기 연속 포수로 나서 안정적 리드를 선보인다.
- 김태형 감독은 수비 중심으로 손성빈을 기용한다고 밝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고척=뉴스핌] 남정훈 기자 = 최근 선발 마스크를 쓰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보여주고 있는 롯데의 손성빈이 다시 한 번 선발 포수로 나선다.
롯데는 1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키움과의 주말 3연전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이날도 전날(10일)과 동일한 선발 라인업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노린다.

라인업은 황성빈(중견수), 빅터 레이예스(좌익수), 노진혁(1루수), 한동희(3루수), 전준우(지명타자), 윤동희(우익수), 한태양(2루수), 손성빈(포수), 전민재(유격수) 순으로 구성됐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부분은 손성빈의 3경기 연속 선발 출전이다. 기존 주전 포수인 유강남 대신 꾸준히 기회를 받고 있는 그는 최근 경기에서 투수들과의 호흡을 통해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롯데가 7연패의 깊은 수렁에서 벗어났던 경기에서 손성빈의 역할은 상당히 컸다. 지난 8일 사직 KT전에서 선발 등판한 김진욱이 8이닝 1실점으로 호투를 펼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손성빈의 안정적인 리드가 있었다는 평가다.
이 분위기는 다음 경기에서도 이어졌다. 엘빈 로드리게스는 손성빈과 처음 배터리를 이루고 나선 10일 경기에서 8이닝 4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11탈삼진 1실점이라는 압도적인 투구로 도미넌트 스타트(선발 8이닝 이상 1자책 이하)를 기록했다.

롯데가 2경기 연속 도미넌트스타트를 기록한 것은 2015년 송승준(8이닝 무실점)과 조쉬 린드블럼(8이닝 1실점) 이후 무려 11년 만이다.
롯데 김태형 감독은 "(유)강남이가 라인업에 있으면 타선의 무게감이 달라지지만 현재 타격 컨디션이 좋지 않다"라며 "두 포수 모두 타격이 좋지 않다면 수비에서 더 나은 선택을 할 수밖에 없고, 그 점에서 손성빈을 선발로 기용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손성빈은 타격보다는 수비와 경기 운영을 보고 기용하는 선수"라며 "현재 결과도 긍정적으로 나오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기세를 탄 롯데는 이날 3연승에 도전한다. 선발 투수는 제레미 비슬리다. 비슬리는 올 시즌 두 차례 등판해 1승 평균자책점 6.00을 기록 중이다. 직전 경기에서는 SSG를 상대로 4이닝 동안 10피안타 3볼넷 6실점으로 다소 흔들렸지만, 이날 반등을 노린다.
wcn050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