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김정관 산업부 장관 "비축유 방출 없이 4~5월 넘긴다…나프타도 곧 안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12일 정부 비축유 방출 없이 4~5월을 넘길 수 있다고 전망했다.
  •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 우회 항로와 카자흐스탄산 원유 도입 등으로 공급망을 다변화하고 있다.
  • 나프타 수급 안정화를 위해 8691억원의 공급망 추경을 편성해 기업 원가 부담을 보전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비축유 방출 없이 4~5월 수급 대응…5월 확보 물량 평시 대비 80% 수준
사우디 우회항로·카자흐 원유·나프타 추경 총동원…"공급망 안정 총력"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정부 비축유를 방출하지 않고도 4~5월을 넘길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중동 정세 불안으로 원유와 나프타 등 핵심 에너지·원자재 수급 우려가 커진 가운데, 정부가 추가 물량 확보와 항로 다변화, 재정 지원을 통해 공급망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 장관은 12일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현재 확보된 물량에 더해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보유한 재고도 있다"며 "특히 5월 확보 물량은 지난주보다 10%포인트 늘어나 평시 도입량 대비 80% 가까운 수준"이라고 밝혔다.

그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당시에는 정부 비축유를 방출하는 상황까지 갔지만, 이번에는 비축유 방출 없이도 4월과 5월을 넘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4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경제에 관한 대정부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04.06 mironj19@newspim.com

다만 호르무즈 해협에 발이 묶인 유조선 7척의 통항 문제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김 장관은 "통항 재개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상황을 예단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대신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을 대체할 수 있는 홍해 지역 사우디아라비아 얀부항 항로 활용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 장관은 "청해부대 대조영함이 우리 선박이 나올 때 호위하는 방안 등을 포함해 우리 선박들이 홍해 라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우디아라비아 당국으로부터 한국 물량을 최우선으로 배정해주겠다는 약속도 받았다"며 "선박 안전이 확보된다는 전제 아래 움직일 수 있다면 필요한 물량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카자흐 원유 도입도 진전…수입선 다변화 속도

원유 수입선 다변화 작업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김 장관은 미국산 원유와 함께 카자흐스탄산 원유 도입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경제성과 효율성도 중요하지만 이제는 자원 자체를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시대가 됐다"며 "카자흐스탄 원유 도입 논의도 상당한 진전이 있어 이르면 다음 주 초 구체적인 물량과 내용을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중동 의존도를 낮추고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비하기 위한 공급망 재편 차원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단기적으로는 추가 물량 확보와 우회 항로 가동에 주력하고, 중기적으로는 원유 도입선 자체를 다변화하는 방향으로 대응 수위를 높이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 인근의 유조선.[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3.13 mj72284@newspim.com

◆ 나프타 80% 회복 전망…8691억원 '공급망 추경' 편성

석유화학 업계의 핵심 기초 원료인 나프타 수급도 점차 안정 국면에 들어설 것으로 정부는 보고 있다.

김 장관은 "4~5월에는 나프타 확보 수준도 80%까지 올라갈 것"이라며 "관계 업계와 매일 점검하면서 점차 안정화되도록 관리하고 있고,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일부 기업들이 원가 부담 탓에 공장 가동을 줄이거나 멈추는 편이 오히려 나은 상황에 내몰릴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나프타를 쓰는 회사들 입장에서는 차라리 공장 가동을 안 하는 게 더 나은 상황까지 발생했다"며 "나프타 수입 차액을 정부가 보전해주는 방안을 시급하게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에 공급망 안정화 사업으로 8691억원이 편성된 것도 이런 배경에서다. 김 장관은 이번 추경을 사실상 '나프타 추경' 또는 '공급망 추경'으로 볼 수 있다고도 언급했다.

반도체 산업에 투입되는 헬륨가스 수급도 당분간은 안정적으로 관리될 전망이다. 김 장관은 "6월 말까지는 미국산으로 대체 물량을 확보해 둔 상태"라며 "그때까지 반도체 공장이 멈추는 일은 없도록 해 놓았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에너지와 관련해 가장 중요한 공동 과제는 결국 에너지를 절약하고 아껴 쓰는 것"이라며 "이번 위기를 도약의 계기로 전환할 수 있도록 정부가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인터넷은행 신용대출 빗장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인터넷전문은행 3사가 일제히 신용대출 조이기에 나섰다. 금융당국의 신용대출 관리 강화 주문에 따라 시중은행에 이어 인터넷은행까지 나선 모습이다. [이미지=뉴스핌DB] 16일 카카오뱅크는 오는 22일부터 마이너스 통장 대출 한도를 최대 1억원으로 축소한다고 밝혔다. 약정액 5000만원 이상인 마이너스 통장의 대출을 연장할 때도 최근 6개월간 한도 사용률이 20% 이하인 경우 그 한도를 최대 20%까지 감액키로 했다. 케이뱅크는 이날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신규 마이너스 통장 개설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고액 연봉자에 대한 신규 신용대출 한도도 축소할 예정이다. 토스뱅크는 신용대출 최대 한도를 기존 3억원에서 1억원으로 낮추고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5000만원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마이너스통장을 5000만원까지 이용 중인 고객은 추가 신용대출을 최대 5000만원까지만 받을 수 있게 된다. 적용시기는 조율 중이다. 한편 시중은행은 지난주 신용대출 규제 방안을 잇따라 내놓은 바 있다.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마이너스 통장 신규 개설 한도를 5000만원, 이를 포함한 신용대출 신규 한도는 1억원으로 제한한다. 하나은행은 지난 12일부터 고액 연봉자 대상 신규 신용대출 한도를 1억원까지로 축소했고 우리은행도 같은날 비대면 신용대출 갈아타기 상품 접수를 중단했다. 신한은행은 비대면 신용 대출 하루 한도를 정해서 운영하고 있다. romeok@newspim.com 2026-06-16 11:01
사진
김명수 前 합참의장 영장 기각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5일 기각됐다. 반면 함께 영장이 청구된 전직 합참 수뇌부 3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부동식 서울중앙지법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를 받는 김 전 의장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열고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5일 기각됐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전경. [사진=뉴스핌DB] 반면, 이재식 전 합참 전비태세검열차장, 정진팔 전 합참 차장, 김흥준 전 육군본부 정책실장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부동식 부장판사는 김 전 의장에 대해 "주된 범죄 혐의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어 방어권 보장의 필요가 있다"며 "도망·증거인멸 염려가 없다"고 설명했다. 나머지 피의자에 대해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종합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9일 12·3 비상계엄 당시 합참 지휘통제실에서 내란 상황을 파악하고도 제지하지 않고, 계엄사령부를 함께 구성해 내란에 가담한 혐의로 김 전 의장 등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모두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전 의장은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군 작전 지휘권을 가진 합참의장으로서 국회 병력 투입 등을 제지하지 않고, 계엄 상황을 지원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종합특검은 김 전 의장이 계엄 선포 직후 특수전사령부와 수도방위사령부 등에 '계엄사무를 우선하라'는 취지의 단편명령을 내림으로써 계엄에 관여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단편명령은 부대 행동 지침 등을 담은 간략한 작전명령이다. 종합특검은 합참 참모들이 계엄의 절차적 문제와 국회 병력 투입의 위법 소지를 제기했음에도 김 전 의장 등이 이를 제지하거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에게 병력 철수를 건의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전 의장 측은 혐의를 부인하는 입장이다. 김 전 의장 측 변호인단은 지난 1일 "국회로 출동한 병력은 김 전 의장의 상관인 국방부 장관의 지휘를 받고 있어 당시 김 전 의장은 작전지휘권을 행사할 수 없는 상태였다"고 밝힌 바 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6 07:5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