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최은옥 교육부 차관이 13일 월드비전과 학생맞춤통합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 학습·학교생활 어려움 학생 조기 발견과 지원 연계를 위해 추진한다.
- 월드비전은 심리·정서 지원 등 10억원 사업으로 학생 안전망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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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밖 자원 연결해 지원 사각지대 축소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최은옥 교육부 차관은 13일 월드비전과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학습과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더 이른 단계에서 찾아내고 학교와 지역사회 자원을 연결해 필요한 지원을 제때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학생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공공 영역과 민간 기관이 함께 대응 체계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협약식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월드비전 본부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최은옥 교육부 차관과 교육부 학생지원국 관계자,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 등이 참석해 협약 취지와 주요 내용을 공유한 뒤 협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개회와 내빈 소개, 인사말, 협약 취지 설명, 협약 체결 및 기념촬영 순으로 약 20분간 진행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원 대상 학생의 조기 발견과 조기 개입 체계를 함께 마련하고 생계·의료·교육·심리치료 등 학생별 상황에 맞는 지원을 연계하기로 했다. 또 학생맞춤통합지원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지역사회 협력망도 넓혀갈 계획이다. 교육부는 정책 총괄과 현장 연계를 맡고 월드비전은 관련 사업 운영과 재정 지원 역할을 담당한다.
협약이 체결되면 교육지원청과 학교는 월드비전이 운영 중인 여러 학생 지원 사업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위기아동 지원, 진로·진학 지원, 가족돌봄 청소년 지원, 자립준비청소년 지원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월드비전은 올해 전체 사업비 65억원 가운데 10억원 규모의 심리·정서 지원 사업을 새로 편성해 학생 심리검사와 진료·상담비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이번 협약이 학생 지원의 빈틈을 줄이고 학교 혼자 감당하기 어려운 영역을 지역사회와 함께 메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이 학교 안의 상담이나 복지 연계에 머무르지 않고 민간의 전문성과 자원을 폭넓게 활용하는 방향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최 차관은 "학생 지원의 사각지대를 줄이고 사회적 연대를 더 촘촘하게 만드는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이번 협약의 의미가 크다"며 "민간과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계속 넓혀 배움에서 소외되는 학생이 없도록 안전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jane9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