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KOVO가 13일 2026 FA 16명 명단을 공시했다.
- 허수봉이 최대어로 현대캐피탈 잔류와 대한항공 영입전이 예상된다.
- 우리카드 4명 등 구단 간 치열한 보상선수 수싸움이 전개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프로배구 남자부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3일 2026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16명의 명단을 공시했다. 협상은 공시 당일부터 시작해 오는 26일 오후 6시까지 2주간 진행된다. 27일 정오까지 보호선수 제시를 마치면, 원소속구단은 30일까지 보상선수 선택을 완료해야 한다.
이번 시장의 시선은 단연 '최대어' 허수봉(현대캐피탈)에게 쏠린다. 허수봉은 올 시즌 국내 선수 득점 1위(538점), 공격 종합 2위(53.37%)를 기록하며 외국인 선수급 파괴력을 증명했다. 현대캐피탈의 잔류 의지가 확고한 가운데 통합 우승을 달성한 대한항공 역시 영입전에 가담할 태세다. 허수봉이 KB손해보험 황택의의 역대 최고 연봉(12억 원) 기록을 갈아치우며 '연봉킹'에 등극할지도 관심사다.

연봉 2억5000만 원 이상인 A그룹에 속한 허수봉을 데려오려면 전 시즌 연봉 8억원의 300%인 24억원을 이적료로 내거나 200%(16억원)에 보호선수 5명 외 1명을 내줘야 한다. 이번 시장에는 허수봉을 포함해 이민규(OK저축은행), 박진우(우리카드) 등 보상선수가 필요한 A그룹 대어급 선수가 12명이나 쏟아져 나와 구단 간의 치열한 수싸움이 예상된다.
구단별로는 우리카드가 4명으로 가장 많은 FA를 배출했고 OK저축은행(3명), 대한항공·현대캐피탈·한국전력·삼성화재(각 2명)가 뒤를 이었다. 보상선수 없이 연봉의 300%만 지급하면 되는 B그룹 유광우(대한항공) 등 베테랑들의 행보도 주목할 만하다. 각 구단의 전력 보강을 위한 '쩐의 전쟁'이 본격화된 가운데 허수봉의 선택이 차기 시즌 V-리그 판도를 뒤흔들 결정적 변수가 될 전망이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