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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기] 울버그, 프로하스카 꺾고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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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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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를로스 울버그가 12일 UFC 327 메인에서 프로하스카를 1R KO로 꺾었다.
  • 울버그는 무릎 부상 속 역전승으로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벨트를 차지했다.
  • 컵 스완슨은 은퇴전에서 랜드웨어를 TKO로 꺾고 22년 커리어를 마무리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이웅희 기자='블랙 재그' 카를로스 울버그(35·뉴질랜드)가 유리 프로하스카(33·체코)를 꺾고 새로운 UFC 라이트헤비급(93kg) 챔피언에 등극했다.

울버그(14승 1패)는 지난 1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카세야 센터에서 열린 'UFC 327: 프로하스카 vs 울버그' 메인 이벤트에서 전 챔피언이자 현 랭킹 2위인 프로하스카에게 1라운드 3분 45초 만에 왼손 훅에 이은 그라운드 펀치 연타로 KO승을 거뒀다.

[서울=뉴스핌] 이웅희 기자=카를로스 울버그가 챔피언 벨트를 차며 기뻐하고 있다. [사진-UFC] 2026.04.13 iaspire@newspim.com

이로써 울버그는 '포아탄' 알렉스 페레이라(38·브라질)가 헤비급(120.2kg)에 도전하기 위해 반납한 UFC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을 차지했다.

패색이 짙은 가운데 역전 KO가 터졌다. 울버그는 프로하스카의 공격을 피하며 왼손 체크훅으로 반격하려다가 오른다리를 삐끗했다. 이후 울버그는 다리를 절뚝이기 시작했다. 프로하스카는 울버그의 앞다리인 왼다리에 킥을 차면서 승기를 잡아 갔다. 하지만 중심을 잡지 못하고 흔들리는 울버그를 가드를 내린 채 압박하다 왼손 체크훅을 맞고 쓰러졌다. 울버그가 바로 따라 들어가서 펀치 연타를 날렸고, 프로하스카는 의식을 잃었다.

울버그는 승자 인터뷰에서 "무릎이 나갔지만 나는 결코 내가 끝났다고 생각하지 않았다"며 "내게 필요한 건 오직 단 한방이란 걸 알았고, 결국 그 한방을 맞혔다"고 경기를 돌아봤다. 이어 "무릎 문제를 해결해야겠지만 이제 난 챔피언이다"이라고 기뻐했다. 

패자 프로하스카는 무릎을 다친 울버그를 보고 동정심을 가진 게 패배의 빌미가 됐다고 아쉬워했다. 그는 "(무릎을 다친) 울버그를 보고 안타까움을 느끼고 동정심이 들었다"며 "승리가 내 손 안에 있었는데 그가 부상 입은 걸 보고 승리를 놓쳐버렸다"고 한탄했다. 프로하스카는 "인생이란 그런 것"이라며 "배우고 더 나아지겠다"고 다짐했다.

울버그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프로하스카가 자신의 부상을 철저히 이용하지 않은 데 대해 "그가 실수를 저질렀다"며 "나는 결코 그렇게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평했다. 그는 "타이틀을 얻기 위해 옥타곤에 올라갔으면 승리하기 위해 무슨 일이든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 상대에 대해서는 "타이틀 도전자 후보가 누가 있을지 모르겠다"며 "다음 상대는 매치메이커에게 맡겨두고 나는 체육관에 돌아가서 무엇이 될지 모르겠지만 다음을 준비하겠다"고 답했다.

[서울=뉴스핌] 이웅희 기자=마지막 경기를 치른 컵 스완슨. [사진=UFC] 2026.04.13 iaspire@newspim.com

이번 대회 메인카드 제1 경기에선 UFC 명예의 전당 헌액자 컵 스완슨(42·미국)이 은퇴 경기를 화려한 TKO로 장식했다. 스완슨은 네이트 랜드웨어(37·미국)를 펀치로 두 차례 녹다운시키며 경기를 끝냈다.

경기 시작부터 스완슨은 전성기 못지 않은 날렵한 움직임을 선보이며 랜드웨어를 공략했다. 여러 차례 펀치를 적중시키며 랜드웨어의 다리를 흔들리게 만들었고, 결국 넘어졌다 일어나는 랜드웨어를 왼속 훅으로 녹다운시켰다. 랜드웨어가 일어나서 회복했지만 스완슨은 다시 한번 랜드웨어를 압박한 뒤 오른손 오버핸드훅으로 쓰러트려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스완슨은 바닥에 글러브를 내려놓으며 2004년부터 시작한 22년간의 여정을 끝냈다. 그는 "감정이 북받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오랫동안 선수 생활을 했지만 경기장에 올라올 때마다 겁이 난다"며 "나는 용감해지려고, 경기에만 집중하려고 노력했고, 오늘밤 그렇게 할 수 있어서 정말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UFC 방송 진행자였던 아내 켄다 페레즈, 세 아이와 함께 은퇴를 축하했다.

UFC는 컵 스완슨에 대한 헌정 영상을 틀었다. 그 중 하이라이트는 2022년 UFC 명예의 전당 '경기 부문(fight wing)'에 헌액된 2016년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와의 명승부였다. 당시 UFC 페더급(65.8kg) 랭킹 4위였던 스완슨은 3연승으로 치고 올라오는 랭킹 11위 최두호를 맞아 엎치락뒤치락하는 난전 끝에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이 경기는 2016년 올해의 경기로 선정됐고 6년 후 두 선수는 이 경기로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2004년 7월 20살의 나이로 프로 파이터 커리어를 시작한 스완슨은 통산 31승 14패를 기록했다. 2007년 당시 경량급 최정상 단체인 WEC에 입성해 5승 3패, 2011년 WEC가 UFC에 합병된 후 UFC에선 16승 10패를 기록했다. 11번 파이트 나이트 보너스를 받아 페더급 역대 1위이고, 12번의 녹다운으로 조쉬 에멧과 함께 페더급 공동 1위이다.

스완슨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격투기는 고통스러운 일"이라며 "오랜 시간 동안 고통에 대한 높은 문턱을 세우고, 스스로에게 '괜찮다'고 말하며 이를 무시해왔지만 이제 그 단계도 끝났다"고 돌아봤다. 이어 "이제 내가 아는 것을 다음 세대들과 나누면서 사는 게 더 낫다"며 "나는 블러드라인 컴뱃 스포츠라는 팀을 만들었고, 이제 여기에 열정을 쏟고 있다"고 은퇴 후 제자 육성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iaspir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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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1분기 3545억 영업손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쿠팡Inc가 올 1분기 12조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며 외형 성장을 이어갔지만, 수익성이 크게 악화되며 적자 전환했다. 1분기 영업손실은 3500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2021년 4분기 이후 4년 3개월 만에 최대 적자 규모다. 지난해 4분기 대규모 정보유출 사태 여파와 대만 등 신사업 투자 확대가 맞물리면서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어닝 쇼크' 수준의 실적을 낸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사진=뉴스핌DB] ◆매출 2개 분기 연속 감소세...적자 전환쿠팡Inc는 6일(한국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1분기 연결 실적 보고서를 통해 매출 85억4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79억800만달러 대비 8% 증가한 수치다. 올 1분기 평균 원·달러 환율(1465.16원)을 적용하면 매출은 12조4597억원으로, 전년 동기(11조4876억원) 대비 8% 늘었다. 다만 분기 매출은 지난해 4분기(12조8103억원)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 특히 이번 분기 성장률은 8%에 그치며 상장 이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성장률이 깨졌다. 수익성은 크게 후퇴했다. 1분기 영업손실은 2억4200만달러(약 3545억원)로 전년 동기 1억5400만달러(약 2337억원) 영업이익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당기순손실도 2억6600만달러(약 3897억원)로 전년 동기 1억1400만달러(약 1656억원) 순이익에서 적자 전환했다. 이번 영업손실 규모는 약 4년 3개월 만에 최대 수준이다. ◆본업 성장 둔화 뚜렷…활성 이용객 증가세도 주춤 세부적으로 보면 프로덕트 커머스(로켓배송·로켓프레시·로켓그로스·마켓플레이스) 매출은 71억7600만달러(10조5139억원)로 전년 동기 68억7000만달러(9조9797억원) 대비 4% 늘었다. 작년 4분기(12%)보다 성장률이 크게 하락한 수준으로, 프로덕트 커머스 조정 에비타(EBITDA, 3억5800만달러) 역시 같은 기간 35% 감소했다. 이 기간 활성 고객 수는 2390만명으로 2% 늘어나는 데 머물며 성장세 둔화가 뚜렷했다. 이는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2460만명) 대비 감소한 수준이나, 프로덕트 커머스 고객 1인당 매출은 300달러(43만9540원)로 전년(294달러·42만7080원) 대비 3% 늘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대만 타오위안에 위치한 쿠팡 대만의 네 번째 스마트 물류센터 전경. [사진=쿠팡 제공]  ◆신사업 확대에 적자 심화…현금흐름 동반 악화 반면 대만 로켓배송·파페치·쿠팡이츠 등 성장사업 부문 매출은 13억2800만달러(1조9457억원)로 전년 10억3800만달러(1조5078억원) 대비 28% 신장했다. 해당 부문의 조정 에비타 손실은 3억2900만달러로 확대되며 전체 수익성을 끌어내렸다. 현금흐름도 둔화됐다. 최근 12개월 기준 영업현금흐름은 16억달러로 전년 대비 4억2500만달러가 감소했고, 잉여현금흐름(3억100만달러)도 같은 기간 7억2400만달러 줄었다. 올 1분기 쿠팡의 적자는 개인정보 유출 사태 수습을 위한 보상 비용과 신사업 투자 확대가 동시에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쿠팡은 지난해 12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공시를 통해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한 고객 보상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회사 측은 "사고 사실을 통보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2026년 1월 15일부터 약 12억달러(약 1조6850억원) 규모의 구매이용권을 지급했다"며 "구매이용권은 판매 가격과 해당 각 거래의 매출액에서 차감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매출과 수익성에 모두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구매이용권 사용은 지난달 15일 종료됐다. 이번 실적은 시장 기대치도 크게 밑돌았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컨센서스(전망치) 대비 영업손실 규모가 5배 이상 확대된 것으로 나타나며 투자 심리도 위축됐다. 1분기 실적 발표 직후 쿠팡 주가는 뉴욕증시 시간외 거래에서 약 3~4% 하락 거래되고 있다. 한편 쿠팡Inc는 이번 분기 3억9100만달러 규모(2040만주)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쿠팡Inc는 이사회가 자본 배분 전략의 일환으로 1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추가 승인했다고 밝혔다. nrd@newspim.com 2026-05-06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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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호르무즈 통과 '사전 승인제'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이란이 세계 주요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에 대해 사전 승인 절차를 요구하는 새로운 관리 체계를 도입했다. 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란 국영 매체를 인용해 이란 당국이 최근 '페르시아만 해협 당국(Persian Gulf Strait Authority)'이라는 명칭의 기구를 신설하고 해협 통과 선박에 대한 규제 지침을 마련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체계에 따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려는 선박은 사전에 이란 당국의 승인을 받아야 하며, 지정된 공식 이메일을 통해 항행 관련 지침을 전달받게 된다. 이란 측은 모든 선박이 새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를 따르지 않을 경우 통과가 제한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다만 구체적인 승인 절차나 적용 범위에 대한 상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조치는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이란의 통제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해상 원유 수송량의 약 20%가 통과하는 핵심 수로로,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될 때마다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주요 변수로 작용해왔다. 특히 최근 미국 주도의 해상 안전 확보 노력과 맞물리면서 긴장이 더욱 고조되는 양상이다.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기뢰 위협 속에서도 해협 내 안전 항로를 확보했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는 이란의 영향력 확대 시도와 맞물려 해상 통제권을 둘러싼 신경전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지적이다. 이란의 이번 조치는 국제 해상 교통의 자유 원칙과 충돌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향후 관련국 간 외교적 마찰로 이어질 수 있어 주목된다다. 여기다 실제로 선박 운항에 제약이 발생할 경우 국제 유가와 보험료 상승 등 경제적 파급 효과도 배제할 수 없다고 WSJ은 내다봤다. 2026년 5월4일(현지시간) 이란 반다르 아바스 인근 호즈무즈 해협에 선박이 정박해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2026-05-06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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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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