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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시] 미·이란 합의 결렬 실망감에 하락...고유가 우려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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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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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일 닛케이주가는 반락했다.
  • 미·이란 협상 결렬과 트럼프의 호르무즈 봉쇄로 매도세 우세했다.
  • 유가 급등 우려에 0.74% 하락한 5만6502엔 마감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13일 닛케이주가는 반락했다. 미국과 이란의 평화 협상이 합의에 이르지 못했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을 오가는 선박의 출입을 봉쇄하겠다고 밝히면서 중동 정세 불안과 유가 고공 행진에 대한 경계가 커져 매도세가 우세했다.

지난주 미·이란 협상 진전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주간 기준 약 3800엔 상승했던 만큼, 차익실현을 노리는 매물도 나왔다.

이날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0.74%(421.34엔) 하락한 5만6502.77엔에 거래를 마쳤다. 도쿄증권거래소주가지수(TOPIX, 토픽스)도 0.45%(16.84포인트) 내린 3723.01포인트로 마감했다.

미국과 이란은 11~12일(현지시간)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전투 종식을 위한 협의를 20시간 이상 진행했지만, 이란의 핵 개발 문제 등에서 입장 차를 좁히지 못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2일 "국제 수역에서 이란에 통항료를 지불한 모든 선박을 수색·차단하라고 명령했다"고 밝혔다. 이어 미 중부사령부는 미 동부시간 13일 오전 10시(일본 시간 13일 오후 11시)부터 이란 항만을 오가는 모든 해상 교통을 봉쇄한다고 발표했다.

중동 정세의 긴장이 장기화될 것이라는 전망 속에 도쿄 시장에서는 주식·채권·환율이 동시에 하락하는 '트리플 약세' 국면도 나타났다.

중동산 원유 공급 불안이 커지면서 일본 시간 13일 거래에서 뉴욕 원유 선물 가격은 한때 배럴당 105달러대로 급등했다. 유가 상승이 에너지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는 일본 경제와 기업 실적을 끌어내릴 수 있다는 우려도 주식 매도를 부추겼다.

주가는 한때 690엔 넘게 하락했지만, 이후 미국 주가지수 선물의 낙폭이 진정되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장 마감으로 갈수록 낙폭을 줄였다.

도쿄증권거래소 프라임 시장의 거래대금은 약 7조2504억 엔, 거래량은 20억4870만 주였다. 하락 종목은 1058개, 상승은 469개, 보합은 49개였다.

주요 종목 중에서는 도쿄일렉트론, 어드밴테스트, 스미토모전기가 하락했다. 패스트리테일링과 이비덴도 내렸고, 나프타로 만드는 유기용제 부족을 이유로 유닛 욕실 수주를 중단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토토는 7% 이상 하락했다.

반면 키옥시아와 신에츠화학공업이 상승했고, 실적 전망이 시장 예상을 웃돈 야스카와전기가 7%, 덴쓰그룹은 10% 이상 상승하며 마감했다.

닛케이주가 3개월 추이 [자료=QUICK]

goldendo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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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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