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삼성증권 조현렬·김원영 연구원이 16일 금호석유화학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17만5000원으로 낮췄다.
- 올해 1분기 영업이익 604억원으로 시장 전망치 18% 하회하나 2분기부터 판가 인상으로 회복 전망이다.
- 2026년 ROE 개선세 유효해 매수 유지하며 PBR 0.61배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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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라텍스 수출가 한 달 새 79% 급등"
"ROE 6.4%로 낮추며 목표가 17만5000원으로 8% 하향"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조현렬·김원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16일 금호석유화학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7만5000원으로 하향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2026년 자기자본이익률(ROE) 하향에 따라 목표주가도 8% 하향한다"며 "다만 2026년 2분기부터 원가 상승을 판가에 전가하고 올해 ROE 개선세도 유효한 점을 감안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말했다.
두 연구원은 이날 리포트에서 올해 1분기 금호석유화학의 영업이익을 604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전 분기 대비 3782% 증가한 수치지만, 시장 컨센서스(734억원)를 약 18% 하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보고서는 "부타디엔(BD) 단기 급등에 따른 원가 부담이 가중되는 가운데, 판가 인상은 보다 점진적으로 진행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합성고무 영업이익은 160억원(영업이익률 2.4%), 합성수지는 55억원(2.1%)으로 추정됐고, 페놀·아세톤을 담당하는 금호피앤비는 영업손실 186억원으로 적자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금호폴리켐은 177억원(8.7%), 에너지·기타 부문은 일회성 비용 소멸 효과로 399억원(20.1%)의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NB라텍스(NB Latex)의 가격은 2분기 실적 반등의 핵심 동력으로 꼽았다. 중동 지역 전쟁과 이에 따른 공급망 차질로 부타디엔 가격이 급등하자 금호석유화학은 NB라텍스 가동률을 조정하는 한편 수출 단가 인상에 나섰다. 리포트에 따르면 NB라텍스 수출가는 3월 864달러에서 4월(1~10일 기준) 1548달러로 한 달 새 79% 급등했다.
연구원들은 "향후 수출 실적 확인이 필요하나, 2026년 2분기부터 선별 판매를 통한 판가 인상이 시작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평가했다.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는 올해 ROE 전망치를 7.0%에서 6.4%로 낮추면서 목표주가와 타깃 주가순자산비율(PBR)을 함께 조정했다. 삼성증권은 금호석유화학에 대해 2013년 이후 평균 PBR에서 0.75 표준편차를 할인한 0.61배를 적용해 목표주가를 19만원에서 17만5000원으로 8% 낮췄다.
다만 두 연구원은 "1분기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2분기부터의 회복세 및 2026년 ROE 개선세는 여전히 유효하기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rkgml9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