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드라마·예능

속보

더보기

[핌 포커스] '유미의 세포들 시즌3', 잠들었던 연애세포 깨웠다…흥행 청신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 시즌3'이 13일 공개를 시작했다.
  • 성공한 스타 작가 유미와 새 담당 PD 순록의 티격태격한 만남이 혐관 로맨스의 설레는 시작을 알렸다.
  • 압축된 8부작 구성과 배우들의 안정적인 연기로 시즌3 징크스를 극복할 가능성을 보여줬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팬들의 기억 속에서 잠시 잠들었던 '유미의 세포들'이 다시 깨어났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유미의 세포들 시즌3'가 지난 13일 공개를 시작하며 세 번째 시즌의 막을 올렸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한 목소리로 "기다린 보람이 있다"고 말한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배우 김고은(왼쪽)과 김재원이 7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링크서울 트리뷰트포트폴리오호텔에서 열린 유미의 세포들 시즌3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4.07 ryuchan0925@newspim.com

◆달라진 유미, 달라진 세포마을

1, 2회에서는 작가의 꿈을 이룬 뒤 무미건조한 일상을 살아가던 유미(김고은) 앞에 새로운 담당 PD 순록(김재원)이 등장하면서, 잠잠했던 세포마을에 다시 파란이 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스타 작가가 됐지만 설레는 일 하나 없이 잔잔해진 일상, 글쓰기에만 몰두한 사이 사랑세포를 비롯한 다양한 세포들이 깊은 잠에 빠져버린 상태였다.

이번 시즌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유미 캐릭터의 변화다. 시즌1, 2의 유미가 연애와 성장 사이에서 방황하던 평범한 직장인이었다면, 시즌3의 유미는 성공을 거머쥔 '스타 작가'다. 그러나 성공이 곧 행복을 의미하지 않는다는 것을 유미의 세포들은 알고 있었다. 무뎌진 감각, 텅 빈 세포마을. 시즌3는 바로 그 지점에서 이야기를 시작한다.

◆'혐관 로맨스'의 설레는 시작

유미와 순록, 첫 만남부터 순탄하지 않았다. 순록은 영혼 없는 단답형 대답과 거침없는 팩트 폭격으로 유미를 신경쓰이게 만들었고, 유미가 좋아하는 딸기 슈크림 붕어빵을 아무렇지 않게 모조리 사 가는가 하면, 작품을 향한 냉정하고 예리한 피드백까지 더해지며 유미의 분노 게이지를 끌어 올렸다.

순록의 피드백은 누구보다 유미의 글을 정확히 이해하고 있었고,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사람의 호흡은 오히려 심상치 않은 긴장감을 만들었다. 티격태격하면서도 자꾸만 신경 쓰이는 관계가 형성되며, 시즌3의 핵심이 될 '혐관 로맨스'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2화 말미, 유미가 담당 PD 교체를 고민하던 순간, 오히려 순록이 먼저 교체를 요청했다는 사실을 알게되자 유미는 당황했고 함께 떠난 부산 출장길에서 감정이 폭발하는 엔딩은 앞으로의 관계 변화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배우 김고은이 7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링크서울 트리뷰트포트폴리오호텔에서 열린 유미의 세포들 시즌3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4.07 ryuchan0925@newspim.com

◆김고은의 안정감, 김재원의 신선함

세 시즌 내내 유미를 연기하는 김고은은 '역시 김고은'이라는 말이 나오게 만들었다. 성공 후 무기력함에 빠진 유미의 내면을 미세한 표정 하나, 눈빛 하나로 표현하는 섬세함은 왜 김고은이어야 하는지를 확인시켜 준다.

신순록 역의 김재원은 감정 표현에 서툴지만 따뜻한 면모를 지닌 캐릭터를 맡아 원작 팬들의 높은 기대를 받아왔다. 김재원은 최근 '은중과 상연', '레이디 두아'에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으며 차세대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해 왔다. 실제로 1, 2회에서 보여준 그의 연기는 그 기대를 충분히 충족시켰다는 평가다. 무뚝뚝하지만 어딘가 진심이 담긴 순록의 매력은 이미 첫 회부터 존재감을 발휘했다. 김고은과의 케미 역시 이질감 없이 자연스럽게 녹아들며 앞으로를 기대하게 한다.  

◆달라진 구성, 승부수 던진 8부작

시즌3는 이전 시즌(14부작)에 비해 압축된 총 8부작으로 편성됐다. 분량이 줄었다는 아쉬움도 있지만, 밀도 높은 전개를 기대할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이상엽 감독은 제작발표회를 통해 "시즌3에는 원작에 등장하지 않는 캐릭터도 등장하고, 각색된 부분도 많이 있다"고 예고한 바 있다. 기존 팬들에게는 새로운 재미, 신규 시청자들에게는 신선한 진입점이 될 수 있는 구성이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배우 김재원이 7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링크서울 트리뷰트포트폴리오호텔에서 열린 유미의 세포들 시즌3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4.07 ryuchan0925@newspim.com

◆'시즌3 징크스' 깰 수 있을까

국내 드라마 시장에서 시즌3는 험난한 고지다. 신선도 저하, 피로감 누적이라는 과제를 안고 시작해야 한다. 그러나 '유미의 세포들'에는 '세포'라는 독창적인 서사 장치, '유미'라는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캐릭터가 있다.

공개 직후 티빙 유료가입 기여자수 1위에 오르며 존재감을 드러냈고, tvN 첫 방송 역시 동시간대 경쟁력을 입증하며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스타 작가가 된 유미의 무자극 일상 속 날벼락처럼 찾아온 뜻밖의 인물로 인해 다시 한번 웃고 울고 사랑에 빠지는 세포 자극 공감 로맨스. 익숙하고도 설레는 공식은 2026년에도 여전히 유효했다. 잠들어 있던 유미의 세포들이 깨어남과 동시에 시청자들의 연애세포도 함께 깨어났다.

moonddo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신임 국가수사본부장에 홍석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경찰 수사를 총괄하는 제4대 국가수사본부장에 홍석기 본청 수사국장(치안감)이 치안정감으로 승진 임명됐다. 경찰청은 3일 4대 국가수사본부장에 홍 국장이 취임한다고 2일 밝혔다. 홍 신임 본부장은 충청남도경찰청 공공안전부장, 충청북도경찰청 청주흥덕경찰서장, 경찰청 사이버수사심의관, 경찰청 교통기획과장 등을 지냈다. 홍 본부장은 3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국가수사본부 [사진= 뉴스핌DB] the13ook@newspim.com 2026-07-02 22:55
사진
[히든스테이지] 정다운·윤준 무대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 스테이지' 본선 두 번째 주자에 정다운과 윤준이 나선다. 싱어송라이터 정다운.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정다운은 히든스테이지 지원 동기에 대해 "최근 군 제대 후 히든스테이지라는 기회를 알게 됐다. 기성곡 커버가 대부분인 다른 경연 프로그램과는 다르게 싱어송라이터를 위한 무대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윤준 역시 "우연히 인스타그램 광고를 통해 히든스테이지를 알게 됐다"며 "인디 싱어송라이터에게는 너무나 좋은 기회이자 발판이라고 생각하여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싱어송라이터 윤준.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정다운과 윤준은 신직선과 김은선 밴드 이후로 본선에 나서는 두번째 주자다. 두 싱어송라이터의 무대는 4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뉴스핌TV'를 3일 오후 4시 공개된다. 본선 진출 20팀은 여성 솔로 11명, 남성 솔로 5명, 남성 팀 2팀, 혼성 팀 2팀이다. 여성 참가자로는 보리(25)·김나라(27)·박희수(32)·혼즈(32)·변미리(26)·오아(30)·신직선(36)·도이주(20)·마린(28)·채수빈(27)·박지은(23) 등 11명이다. 남성 개인 부문에서는 정상호(정점·28)·최혁준(심각한 개구리·33)·윤준(27)·윤태경(34)·정다운(25)이 본선에 올랐다. 팀 부문에는 남성 팀 구구(26)·블낫블(23)과 혼성 팀 김은찬밴드(23)·Che!vee(28)가 참가한다. 경연 영상은 매주 금요일 2팀씩 10주에 걸쳐 순차 공개되며, 8월 28일 마지막 영상이 업로드된다. 이후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심사위원단 2차 본선 심사가 진행되고, 9월 25일 결승 진출 톱 10이 발표된다. 시상 규모는 총 1200만 원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 원)을 비롯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 원)·우수상(200만 원)·루키상(200만 원) 등이 수여된다. '히든 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fineview@newspim.com 2026-07-03 05:5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