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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 비젼 있나?" 현대·대우·롯데건설, 2년 연속 취준생 관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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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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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직자들이 19일 건설사 관심기업 지표 하락으로 취업 선호도 급감했다.
  • 현대·대우·롯데건설이 2년 연속 관심 지정 건수 6~27% 줄었다.
  • 업황 부진과 열악한 근로환경으로 MZ세대 기피 심화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사람인 '관심기업' 지정 건수 하락세
업황 침체·건설업 비선호 등 영향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건설업 취업에 대한 구직자들의 관심이 빠르게 식어가는 모습이다. 주요 건설사들의 취업 선호도를 가늠할 수 있는 '관심기업' 지표가 2년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면서다. 업황 부진과 근로환경에 대한 인식 변화가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19일 뉴스핌이 HR플랫폼 사람인을 통해 확보한 '주요 건설사 관심기업 증감률'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2년간 현대건설, 대우건설, 롯데건설을 '관심기업'으로 지정한 이용자 규모가 감소했다. 관심기업이란 이용자가 지정한 기업이 플랫폼에서 채용을 진행할 때 관련 정보를 알림으로 받아볼 수 있는 기능이다. 각 기업 입사를 목표로 하는 취업준비생 및 이직희망자 규모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 중 하나다.

현대건설, 대우건설, 롯데건설의 '관심기업' 지정 규모 증감률 [AI일러스트=조수민]

지난해 3월 현대건설에 대한 관심기업 지정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6% 하락했다. 2024년 3월 수치가 전년 동기 대비 1.9% 축소된 데 이어 2년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대우건설의 관심기업 지정 건수는 ▲2023년 3월→2024년 3월 -27.9% ▲2024년 3월→2025년 3월 -3.7%로 변화했다. 롯데건설의 경우 ▲2023년 3월→2024년 3월 -6.9% ▲2024년 3월→2025년 3월 -21.4%로 하락폭이 커졌다. 이 세 기업은 건설업계 선도기업으로 분류됨에도, 구직자의 관심이 낮아지고 있는 것이다.

최근 채용 시장에서 구직자가 기업을 선택할 시 '산업의 성장성'을 중시하는 경향이 짙어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올해 사람인이 성인남녀 2304명을 대상으로 '입사하고 싶은 대기업'을 조사한 결과, 반도체·방산·IT·바이오 관련 기업에 대한 선호가 높았다. 특히 네이버(선호도 4위), 한화에어로스페이스(6위), 삼성바이오로직스(9위)를 택한 응답자들은 '회사 비전 및 성장 가능성이 중요하다'고 답했다. 사양 산업으로 분류되는 건설업이 주목받기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023년부터 건설업 침체가 본격화된 영향도 존재한다. 원가율 및 인건비 상승으로 대형건설사들조차 수익성 확보에 난항을 겪고 있다. 대표적으로 현대건설은 2024년 말 영업이익 -1조2643억원울 기록했다. 대우건설의 지난해 말 영업이익은 -8154억원이었다. 롯데건설 역시 2023년부터 영업이익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기업의 실적 악화가 보상이나 복지로 직결될 수 있다는 인식을 갖는 구직자가 늘어나는 모양새다.

건설업 종사에 대한 비선호가 커지는 상황도 관련이 있다. 2024년 한국건설인정책연구원이 대학생 100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36%가 '건설 분야로 취업하고 싶지 않다'고 답했다. 기피 이유로는 '적성에 맞지 않고 소질이 없어서'(36.1%), '근로조건이나 작업환경이 타 산업에 비해 열악한 3D 업종이라서'(21%) 등이 꼽혔다.

전문가들은 건설사들이 인사·기획·재무 등 본사 근무 직무에 대해서는 충분히 우수 인력 수급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구직자의 업종 선호도와 무관하게 사회적으로 극심한 취업난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현장 근무 지원자 감소 흐름에 대해서는 중장기적인 인력 수급 측면에서 경계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윤강철 한국건설인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건설사는 과거부터 워라벨(일·생활 균형)이 좋지 않다는 이미지가 있었는데 최근 일부 대형건설사들의 대규모 사고로 업종 전반에 대한 인식이 더욱 악화됐다"며 "처우와 복지에 대한 기대치가 낮아진 상황에서 근무 강도를 중시하는 MZ세대의 특성이 맞물리면서 건설사 취업 희망자 축소, 건설 현장 인력 수급 문제 심화 등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blue9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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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년 아시아나 역사 속으로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 작업이 마지막 단계에 들어섰다. 양사는 오는 14일 합병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12월 17일 '통합 대한항공' 출범을 공식화한다. ◆ 5년 6개월 만에 합병 마침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13일 각각 정기 이사회를 열고 합병계약 체결을 승인했다. 양사 합병 계약 체결은 2020년 11월 17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신주인수계약 체결 이후 5년 6개월여 만이다. 앞서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글로벌 여객 수요 급감으로 아시아나항공의 재무구조와 경쟁력이 약화되자 정부와 채권단은 항공산업 안정화를 위해 총 3조6000억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지원했다. 대한항공 B787-10 항공기.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이번 인수·합병 추진 과정에서 아시아나항공의 재무구조 개선과 경영 정상화를 위해 노력했고, 지원받은 공적자금을 전액 상환했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통합 항공사 출범을 기반으로 글로벌 항공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합병으로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의 자산과 부채, 권리·의무, 근로자 일체를 승계한다. 합병 후 존속회사는 대한항공이며, 아시아나항공은 소멸한다. 대한항공은 공시를 통해 "합병 및 합병 후 통합 절차(PMI)를 통해 항공기 정비, 지상조업, 기내식 등 운항 인프라의 통합 운영으로 고정비 절감 및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해외 지점 및 영업망의 통합을 통해 중복 관리비용의 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합병 비율은 자본시장법령에 따른 기준시가를 바탕으로 대한항공 1 대 아시아나항공 0.2736432로 산정됐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의 자본금은 약 1017억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안전운항 인가 등 후속 절차 본격화 대한항공은 합병 계약 이후 통합 항공사 운영을 위한 제반 절차에 착수한다. 항공사 안전운항체계의 안정적인 통합에 필요한 운영기준(OpSpecs·Operations Specifications) 변경 인가 등이 대표적이다. 운영기준 변경 인가는 합병 후 존속하는 대한항공의 기존 운항증명(AOC·Air Operator Certificate)을 유지하면서, 아시아나항공이 보유한 항공기와 안전 운항 시스템 전반을 대한항공 운영체계 안으로 통합하기 위한 법적·행정적 절차다. 대한항공은 오는 14일 합병 계약 체결 직후 국토교통부에 합병 인가를 신청한다. 오는 6월 중에는 통합에 따라 변경되는 항공 안전 관련 준수 조건과 제한 사항을 담은 운영기준 변경 인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국내 인허가 절차가 끝나면 해외 항공당국을 대상으로도 운영기준 변경 등 필요한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사진=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8월께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합병을 결의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합병이 소규모 합병 요건을 충족하는 만큼 아시아나항공 주주총회와 같은 날 이사회 결의로 주주총회를 갈음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주주 권익 보호 절차도 병행했다. 대한항공은 "이번 합병이 주주들의 관심이 높은 사안인 만큼 주주 권익 보호 및 개정 상법에 따른 주주충실의무를 준수하기 위해 법무부가 발표한 '기업 조직개편 시 이사의 행위 규범 가이드라인'에서 권고하는 공정성 강화 조치를 충실히 이행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자사 ESG위원회가 특별위원회 기능을 수행해 합병 거래 조건의 공정성 등을 별도 심의했다고 설명했다. 또 독립적인 외부 전문가를 통해 합병 가액과 비율의 적정성, 산정 방식의 공정성, 절차의 적정성, 주주 이익 보호 체계를 검증했다. 관련 내용은 증권신고서에 상세히 기재할 예정이다. ◆ 재무 부담 안고 시너지 본격화 대한항공은 재무 측면에서 단기 부담도 언급했다. 아시아나항공이 합병 전 기준 높은 부채비율과 상당 규모의 차입금 및 리스부채를 보유하고 있어 대한항공이 이를 포괄승계하게 되기 때문이다. 대한항공은 "합병 직후 단기적으로 합병 후 존속회사의 부채비율 상승 및 재무레버리지 확대가 불가피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통합 현금흐름 창출 능력 강화, 중복 비용 절감에 따른 수익성 개선, 확대된 노선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영업수익 증대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재무 안정성이 점진적으로 회복 및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대한항공의 아시나아항공 인수 관련 일지. [AI인포그래픽=김정인 기자] 영업 측면에서는 노선 네트워크와 운항 역량 통합이 핵심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합병을 통해 여객 네트워크 통합에 따른 운송 역량 확대와 MRO(항공기 정비·수리·운영) 등 고부가가치 사업 영역으로의 포트폴리오 재편을 추진한다. 대한항공은 "통합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환승 수요 확대, 글로벌 항공사 동맹 스카이팀(Skyteam) 활용을 통한 코드쉐어 확대, 미주·유럽·동남아 등 핵심 국제선에서의 운항 효율화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영업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마일리지·서비스 통합도 과제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안전 운항과 고객 서비스 통합 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대한항공은 중복 노선 재배치와 신규 노선 개발을 통해 고객 선택지를 넓히고, 공항 라운지 리뉴얼과 기내식 개편, 공항 터미널 이전 등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높여왔다. 양사 마일리지 통합안은 공정거래위원회 등 관계당국과 협의 중이다. 대한항공은 통합안이 확정되는 대로 고객들에게 안내할 계획이다. 인천 영종도 운북지구에 위치한 제2 엔진 테스트 셀의 모습. [사진=뉴스핌DB] 대한항공은 합병 이후 기존 이원화된 마일리지 프로그램, 지상조업, 기내서비스 운영 체계를 통합해 내부 비효율을 줄이고 원가 절감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전 운항을 위한 선제 투자도 진행 중이다. 대한항공은 통합 후 늘어나는 기단과 노선, 인력에 대비해 서울 강서구 본사 종합통제센터(OCC), 객실훈련센터, 항공의료센터를 리모델링하고 업무 시스템을 정비했다. 통합 항공사 출범 직후 운항상 혼란을 줄이기 위해 양사 운항승무원 훈련 프로그램도 표준화했다. 엔진 테스트 셀(ETC), 신 엔진 정비 공장, 인천국제공항 인근 정비 격납고 등 대규모 항공기 정비 시설도 확장하거나 새로 짓고 있다. 대한항공은 통합 항공사 출범으로 국가 항공산업 경쟁력 보존, 인천국제공항 허브 기능 강화, 글로벌 항공 네트워크 확대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합병 기일은 오는 12월 16일이다. 통합 대한항공은 합병 이튿날인 12월 17일 출범한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 브랜드는 출범 38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kji01@newspim.com 2026-05-13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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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가담' 이상민, 항소심 징역 9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에 단전·단수 지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12일 항소심에서 징역 9년을 선고받았다. 내란전담재판부인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이날 오후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전 장관에게 징역 9년을 선고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징역 7년을 선고한 바 있다.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12일 항소심에서 징역 9년을 선고받았다. [사진=뉴스핌 DB] 재판부는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유죄로 판단하며 "내란이 성공해 현재의 헌법질서가 무너지면 원래 상태로 회복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될 것이다. 내란 행위에 대해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판시했다.  이 전 장관은 계엄법상 주무부처 장관임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순차적으로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1심 재판부는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법조인으로서 장기간 근무했고 비상계엄의 의미와 그 요건을 잘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던 점과 피고인이 언론사 단전·단수에 대한 협조 지시를 하기 직전 경찰청장과의 통화를 통해 국회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던 점을 종합해볼 때, 피고인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의 고의 및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특검은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본 사건은 대한민국이 수립한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며 이 전 장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hong90@newspim.com 2026-05-12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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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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