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스라엘 카츠 국방장관이 17일 레바논 남부 점령지에서 철수하지 않겠다고 했다.
- 이스라엘과 레바논이 전날 휴전에 합의했지만 현재 확보한 모든 지역을 계속 유지하겠다는 입장이다.
- 이스라엘은 북부 주민 안전을 위해 레바논 남부에 완충지대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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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17일(현지 시각) 이스라엘군이 현재 점령하고 있는 레바논의 남부 지역에서 철수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스라엘과 레바논이 전날 10일간의 휴전에 전격적으로 합의했지만 레바논의 점령지를 계속 장악하고 있겠다는 것이다.

카츠 장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현재 확보하고 점령한 모든 (레바논) 지역을 유지할 것이며 앞으로도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현재 우리 군이 레바논 영토 안쪽으로 약 10㎞에 걸친 안보 구역을 설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휴전이 끝난 이후에는 리타니강(江) 이남 지역에서 헤즈볼라가 정치적 방법 또는 군사적 조치를 통해 무장을 해제해야 한다"고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재로 16일 합의된 이스라엘·레바논 휴전안에는 이스라엘 군의 철수 내용은 포함되지 않았다. 양측이 즉각적인 공격 행위를 중단한다는 내용만 포함됐다.
로이터 통신은 "이스라엘 군은 (전쟁 기간 동안) 레바논 남부 지역에서 주민들에게 대피를 명령한 뒤 마을과 기반시설을 파괴해 왔다"며 "이들 지역은 레바논 영토의 약 8%를 차지한다"고 말했다.
이스라엘은 자국 북부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레바논 남부 지역에 완충지대를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레바논 남부 지역은 친이란 시아파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활동 무대로 삼고 있는 지역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