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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프리뷰] 19일 창원 SSG-NC전, 토다와 이기순 '작은 거인' 마운드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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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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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일 SSG 랜더스와 NC 다이노스가 창원 NC파크에서 맞대결한다.
  • SSG는 3연승 상승세 속 이기순을 선발로 내세우고 NC는 3연패 토다 나츠키를 등판한다.
  • SSG 타선 화력 우세하나 토다 안정성에 따라 팽팽한 승부가 예상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AI를 활용해 해당 경기를 예상, 분석한 내용입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2026 KBO 리그 NC 다이노스 vs SSG 랜더스 창원 경기 분석 (4월 19일)

4월 19일 오후 2시, 창원 NC파크에서 리그 4위 SSG 랜더스(9승 7패)와 6위 NC 다이노스(7승 9패)가 맞대결을 펼친다. 선발 투수는 SSG 이기순, NC 토다 나츠키로 예고됐다. 전날(18일) SSG가 11–3으로 대승을 거두며 3연승, NC는 3연패 수렁에 빠진 상태라, 분위기 반전 여부가 양 팀에 모두 중요한 일요일 경기다.

[서울=뉴스핌] NC 토다 나츠키. [사진=NC 다이노스] 2026.04.19 willowdy@newspim.com

◆팀 현황

-SSG 랜더스 (10승 7패, 4위)
SSG는 시즌 10승 7패(승률 0.588)로 4위, 1위와는 2.5경기 차를 유지하고 있다. 개막 후 7승 1패, 4연승으로 단독 선두까지 올라섰으나 LG·한화·두산전을 거치며 6연패를 기록했고, 이 과정에서 수비 불안과 선발 붕괴가 겹쳤다. 두산전 승리로 연패를 끊은 뒤 전날 NC전 11–3 대승까지 3연승을 달리며 다시 상위권 경쟁 흐름을 회복한 상태다.

팀 타율 0.275, OPS 리그 상위권 수준으로 타선이 강점이며, 최정·한유섬·김재환 등을 축으로 한 중심 타선이 한 이닝에 몰아치는 힘을 보여주고 있다. 반면 선발 로테이션은 김광현의 시즌 아웃, 아시아쿼터 다케다의 2군행 등으로 재편 중이고, 수비 집중력도 연패 구간에서 약점으로 드러났다.

-NC 다이노스 (7승 10패, 6위)
NC는 7승 10패(승률 0.412)로 6위, 1위와는 5.5경기 차까지 벌어진 상태다. 개막 초반 5승 2패로 상위권을 형성했지만, 이후 6연패와 3연패를 겪으며 최근 10경기 2승 8패 수준의 흐름을 보이고 있다. 구창모–테일러–토다–버하겐–신민혁으로 이어지는 선발진은 리그 상위권 수준으로 평가되지만, 득점권에서의 해결력 부족과 수비 실책, 불펜 난조가 연패의 핵심 원인으로 지적된다.

팀 ERA는 리그 중상위권이지만, 팀 타율과 득점 생산력은 중위권 수준에 머물며 "선발은 버티는데 이길 경기에서 점수를 못 뽑고, 실책으로 흐름을 내주는 팀"이라는 평가가 뒤따른다.

◆선발 투수 분석
NC 선발: 토다 나츠키 (우투)
토다 나츠키는 NPB 소프트뱅크 출신 우완 투수로, NC가 2026 시즌을 앞두고 아시아쿼터로 영입한 선발 자원이다. 안정된 제구와 탈삼진 능력을 바탕으로 선발·불펜 모두 소화 가능한 카드로 평가받으며, 선발 로테이션 보강의 핵심 퍼즐로 기대를 모았다.

정규시즌에서 토다는 3경기 1승 2패, 평균자책점 4점대 중반을 기록 중이다. 5이닝 전후 2~3실점으로 버티는 날과 한 이닝에 몰아 맞는 날이 공존하는 '기복형 3~4선발' 그림이다. 롯데전 등에서는 이닝을 길게 끌고 가며 팀 승리를 이끈 반면, 수비 실책이 겹치거나 제구가 흔들리는 날에는 볼넷과 장타가 연속으로 나오며 빅 이닝을 허용했다.

평가: KBO 적응은 어느 정도 진행됐고, 5이닝 전후를 책임질 수 있는 이닝이터 기대치는 있다. 다만 최근 팀 수비·불펜 불안과 맞물려 "제구가 흔들리는 한 이닝"을 어떻게 넘기느냐가 가장 큰 변수다.

SSG 선발: 이기순 (좌투)
이기순은 2003년생 좌완 투수로, SSG가 2차 5라운드에서 지명한 뒤 상무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영건이다. 174cm·74kg의 비교적 작은 체격에, 빠른 공과 변화구 조합, 제구로 승부하는 유형이다.

1군 기록을 보면 주로 불펜에서 짧게 던진 이닝이 대부분이며, 2026 시즌 현재도 누적 이닝이 많지 않아 "1군 선발 검증 전 단계"에 가깝다. 이번 등판은 701일 만의 선발 출격으로 알려져 있으며, 팀은 5이닝 완투보다는 3~4이닝 정도를 목표로 하는 쇼트 스타트 운용을 준비하고 있다.

평가: 낯선 좌완이라는 점과 최근 타선·불펜 흐름을 등에 업은 선발이라는 점이 장점이다. 그러나 긴 이닝을 소화한 경험이 부족하고, 초반에 긴장·제구 난조로 투구수가 늘어나면 3이닝 이전 조기 강판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

[서울=뉴스핌] SSG 이기순.[사진=SSG 랜더스] 2026.04.19 willowdy@newspim.com

◆주요 변수

NC의 투수 전략 vs SSG의 타선
NC의 강점은 여전히 마운드다. 구창모·테일러·토다·버하겐·신민혁으로 이어지는 선발진은 리그 상위권 수준이고, 토다 역시 평균 5이닝 전후는 기대할 수 있는 카드다. 문제는 수비 집중력과 불펜이다. 연패 구간에서 NC는 안타는 비슷하게 치면서도 실책과 불펜 난조로 한 이닝에 대량 실점을 허용하는 패턴이 반복됐다.

반면 SSG는 타선이 강점이다. 팀 타율 0.275, OPS 상위권에 더해, 전날 NC전에서 11점을 뽑으며 다시 '빅 이닝' 생산 능력을 입증했다. 장타와 집중력이 동시에 살아 있는 만큼, 토다가 한 이닝이라도 제구를 잃고 볼넷·장타·수비 실책이 겹치면 승부가 한 번에 기울 수 있다.

이기순의 낯섦 vs NC 타선의 응집력
NC는 시즌 전체적으로 안타는 꾸준히 생산하지만, 득점권 타율과 해결력 부족이 연패의 큰 원인으로 지적됐다. 이기순은 1군 선발 경험이 적어 '낯섦'이 장점이 될 수 있지만, 동시에 긴 이닝을 버틴 경험이 부족해 초반부터 출루 허용이 쌓이면 투구수 관리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NC 입장에선 초구부터 적극적인 스윙으로 이기순의 카운트를 끌어오고, 2~3회 안에 선제점을 뽑으면서 3~4회 이전에 불펜을 끌어내리면 유리한 흐름을 만들 수 있다. 반대로 이기순이 3~4이닝을 1~2실점 이내로 버티며 최소한의 역할을 해낸다면, 이후부터는 SSG 타선의 화력과 불펜 운영이 승부를 주도할 가능성이 크다.

최근 흐름과 멘털
SSG는 6연패를 경험한 뒤 두산전 승리와 NC전 대승까지 3연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크게 끌어올렸다. 반면 NC는 6연패에 이어 다시 3연패를 겪으며 최근 10경기 2승 8패 수준의 흐름이라 전반적인 팀 분위기·자신감에서 밀리는 모습이다.

이 차이는 후반 운영과 멘털에도 영향을 준다. SSG는 1~2점 뒤지는 상황에서도 언제든 뒤집을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타석 퀄리티를 유지하는 반면, NC는 선취점을 내고도 수비·불펜 붕괴를 경험한 탓에 리드를 지키는 상황에서조차 불안함이 앞설 수 있다.

홈 이점과 창원 NC파크
창원 NC파크는 NC가 마운드·수비 중심 야구를 펼치기에 적합한 구장으로, 구창모·테일러가 등판하는 날엔 홈 이점을 극대화하는 경기가 많았다. 다만 전날 같은 구장에서 SSG 타선에 11실점을 허용했다는 점은, 현재 NC 마운드·수비 컨디션이 홈 이점을 온전히 살릴 수준은 아니라는 걸 보여준다. 토다가 수비의 도움을 받으며 5이닝 이상을 버텨줄 수 있느냐가 홈 이점이 실제 승부로 이어지느냐를 가르는 포인트다.

⚾ 종합 전망

두 팀의 최근 5경기 흐름만 놓고 보면 SSG는 3연승 포함 4승 1패의 상승세, NC는 1승 4패의 하락세로 완전히 반대 흐름이다. SSG는 팀 타선과 최근 분위기, NC는 선발·홈 이점을 앞세우는 구도다.

선발 매치업에서는 1군 선발 경험과 이닝 소화 능력을 감안할 때 토다 나츠키가 이기순보다 상대적으로 안정된 카드로 평가된다. 하지만 팀 전체 흐름과 수비·불펜 상황까지 포함하면 체감 우위는 SSG 쪽으로 약간 기운다. 비공식적으로는 SSG 타선의 화력과 이기순의 3~4이닝 버티기라는 조건이 충족될 경우 SSG 근소 우세, 토다가 호투하며 NC 수비가 실책 없이 받쳐주면 NC가 홈에서 치고 올라올 여지도 충분한, 팽팽한 매치업으로 보는 것이 합리적이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예측한 경기 분석 [명령어 : 4월 19일 창원 SSG-NC전 경기를 분석해줘=Perplexity]

willowd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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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67개 점포 재개장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임시 휴업 이후 지난 7일 가오픈으로 영업을 재개한 홈플러스가 13일 전국 67개 점포의 정식 재개장에 들어갔다. 홈플러스가 13일 재개장에 들어갔다. [사진 = 뉴스핌DB] 무엇보다 관건은 매출 회복 속도다. 홈플러스는 법원이 정한 회생 계획안 가결 최종 기한인 9월 4일까지 약 3주 동안 정상화 가능성을 입증하고 채권자들을 설득해야 한다. 회생 계획안이 부결되거나 회생 절차가 다시 폐지될 경우 청산 위험이 커질 수 있다. 공교롭게도 정식 개장 이후 첫 주말은 경쟁사인 이마트와 롯데마트가 광복절 연휴 장보기 수요를 겨냥해 대규모 할인전에 돌입하는 시점과 겹쳤다. 여기에 훼손된 공급망 복구와 대주주 책임을 둘러싼 노조의 반발까지 맞물리면서 회생의 첫 관문을 맞게 됐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이날 전국 67개 점포의 정식 재개장에 들어갔다. 이 가운데 59개 점포는 온라인 배송도 함께 재개했다. 홈플러스는 지난달 13일 자금난을 이유로 임시 휴업에 들어간 뒤 2000억 원 규모의 긴급 운영 자금(DIP)을 확보했고, 지난 7일 67개 점포의 가오픈을 시작했다. 이후 12일까지 협력업체들과 납품 조건을 협의하고 상품 입고와 시스템 보완 작업을 진행했다. 정식 개장에 맞춰 고객 유입을 위한 할인 행사도 마련했다. 마이홈플러스 회원을 대상으로 13일부터 나흘간 한우 전 품목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14일부터 사흘간은 당당 후라이드 치킨을 50% 할인한 3490원에 선보이며, 한돈 일품포크 삼겹살·목심은 40% 할인한 100g당 1980원에 판매한다. 2000억 원 규모의 긴급 운영 자금(DIP)을 확보한 홈플러스가 13일 정식 개장했다. 사진은 서울 시내 한 홈플러스 매장. khwphoto@newspim.com ◆ 이마트·롯데마트는 연휴 할인전 문제는 빅2도 같은 시기에 대규모 할인전에 나선다는 점이다. 이마트와 롯데마트는 통상 월초를 중심으로 대표 할인 행사를 열어왔지만, 이번 8월에는 말복과 광복절, 대체 공휴일로 이어지는 연휴 수요를 겨냥해 행사를 두 차례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두 회사의 두 번째 할인 행사가 홈플러스 정식 재개장 시기와 겹치게 됐다. 롯데마트는 홈플러스 재개장일인 13일부터 17일까지 닷새간 '통 큰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통 큰 통닭'과 완도 활전복, 삼겹살·목심, 러시아산 활대게 등을 할인 판매하고, 한우 등심·국거리·불고기 등도 행사 대상에 포함했다. 이마트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고래잇 페스타' 2차 행사를 연다. 신선식품과 델리, 간편식, 생필품 등을 최대 50% 할인하는 가운데 제주산 광어회와 광어회 필렛을 반값 수준에 판매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으로 물가 부담이 커진 만큼 8월에는 고래잇 페스타를 2회로 확대 운영해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격 혜택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그동안 홈플러스의 점포 휴업·폐점 여파로 인근 이마트와 롯데마트 매출이 두 자릿수 증가하는 등 반사이익이 나타난 것으로 집계됐다. 신한투자증권은 홈플러스 매출의 30%가 경쟁사로 이동하면 이마트·롯데쇼핑 매출이 최대 1조5000억원 증가할 수 있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 공급망 복구가 변수…안정적인 납품과 상품 확보돼야 두 경쟁사가 사전에 대규모 행사 물량을 확보해둔 것과 달리 홈플러스는 기업 회생 절차와 임시 휴업을 거치며 훼손된 공급망을 복구하는 단계에 있다. 협력업체 다수가 선결제나 결제 기한 단축을 요구하면서 납품 협상이 길어지고 있으며, 공익 채권 미변제 논란도 거래 신뢰 회복을 어렵게 하는 요인으로 남아 있다. 홈플러스는 신규로 공급받는 상품의 대금을 우선 지급하는 조건 등을 제시하며 협력업체 설득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채권과 신규 납품분의 지급 조건을 구분해 거래를 재개하는 방식이다. 자금 회수가 빠르고 집객 효과가 큰 신선식품과 자체 브랜드(PB) 상품 중심으로 매대를 구성한 것도 이런 사정과 무관하지 않다. 홈플러스는 기존 복층 매장을 단층 중심으로 재편하고 식품·생필품과 PB 상품에 집중하는 이른바 '트레이더 조'형 모델도 추진하고 있다. 다만 이 같은 사업 모델 전환이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납품과 점포별 상품 구색 확보가 선행돼야 한다. 홈플러스 마트산업노조는 "MBK는 끝내 청산을 시도할 것"이라며 "그 전에 '제대로 된 회사'에 인수 합병(M&A)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대 주주인 MBK파트너스가 경영에서 물러나고 새로운 인수 주체가 나서야 한다는 요구다. 다만 현재 시장에서는 홈플러스 인수 의향을 공개적으로 밝힌 기업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다. 시장에서는 인수 금액뿐 아니라 고용 승계와 노사 관계, 잠재 채무 등도 인수자의 부담 요인으로 거론된다. 앞서 최대 채권자인 메리츠금융그룹과 MBK파트너스는 2000억원 규모의 DIP 조달과 대주주 책임을 둘러싸고 수개월째 공방을 벌여왔다. MBK와 메리츠가 자금 지원 조건과 보증 책임을 놓고 대립하는 동안 노조는 양측의 책임 있는 조치와 정부 개입을 요구해왔다. 결국 이번 첫 연휴 주말의 판매 실적은 단순한 유통 3사의 할인 경쟁을 넘어 홈플러스의 정상화 가능성을 가늠하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8-13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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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7월 소비자물가 3.4%로 둔화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시장 예상에 부합하며 완만한 흐름을 보였다. 올해 초 중동 분쟁에 따른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커졌던 인플레이션 압력이 다소 진정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되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도 낮아졌다. 미 노동부 노동통계국(BLS)은 12일(현지시간)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고 밝혔다. 6월에는 0.4% 하락해 6년 만에 처음으로 월간 기준 하락세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CPI 상승률은 3.4%로 6월의 3.5%에서 둔화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 6월에는 보합이었다. 전년 대비 근원 CPI 상승률 역시 2.6%에서 2.5%로 낮아졌다. 헤드라인과 근원 CPI의 전월 대비 상승률은 모두 로이터와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 미국 여성이 생활용품점 '달러트리'에서 식료품을 구입하고 있다. 2018.08.30 [사진=블룸버그] 물가 상승률은 여전히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웃돌고 있지만, 6월에 이어 7월에도 월간 물가 흐름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나타나면서 올해 초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촉발됐던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연준은 공식 물가 목표를 판단할 때 CPI보다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를 더 중시한다. ◆ CPI 예상 부합…9월 금리 인상 확률 42%로 하락 이번 CPI는 지난주 발표된 미국 고용보고서에서 예상 밖의 일자리 감소가 확인된 직후 나온 것이어서 연준의 향후 통화정책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더욱 컸다. CPI 발표 전 CME 페드워치에 반영된 연준의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은 약 46%였다. 지표 발표 이후에는 42%로 떨어졌다. 금융시장도 즉각 반응했다.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상승폭을 확대했고 미 국채 수익률은 전 구간에서 하락했다. 7월 물가와 고용이 모두 비교적 완만하게 나타나면서 연준이 당장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서야 할 필요성이 줄었다는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연준은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 목표 범위를 3.50~3.75%로 동결했다. 다음 FOMC는 9월 15~16일 열린다. 다만 연준 정책위원들은 9월 회의에 앞서 8월 CPI와 고용보고서를 추가로 확인할 수 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최근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한 만큼 8월에는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다소 빨라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계절적 왜곡 요인이 사라지면서 고용 증가세도 반등할 것으로 전망된다. ◆ 에너지 가격 1.5%↓…주거비가 CPI 상승분 3분의 2 세부 항목에서는 에너지 가격 하락이 전체 물가 상승을 억제했다. 7월 에너지 가격은 전월 대비 1.5% 떨어졌다. 6월 5.7% 급락한 데 이어 두 달 연속 하락했다. 다만 앞선 몇 달간 국제유가가 크게 오른 영향으로 전년 대비로는 여전히 14.7% 상승한 상태다. 이란에 대한 공격이 시작된 직후인 지난 3월에는 에너지 가격이 한 달 만에 10.9% 급등했다. 식품 가격과 주거비는 각각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 특히 주거비는 그동안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웃돌게 만든 주요 요인 가운데 하나다. 7월 주거비 상승폭 자체는 크지 않았지만 전체 헤드라인 CPI 상승분의 약 3분의 2를 차지했다고 BLS는 설명했다. 신차 가격은 전월 대비 0.1%, 중고차와 트럭 가격은 0.4% 상승했다. 의료비는 0.4% 올랐고 항공료는 2.2% 뛰었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이미지화 한 일러스트 [사진=로이터 뉴스핌] ◆ 유가 재상승은 변수…8월 물가 다시 뛸 가능성 시장에서는 7월 CPI가 금리 인상 우려를 낮췄지만 인플레이션 위험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라는 지적도 나온다. 중동 분쟁으로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이 원유 순수출국인 데다 그동안 석유 재고를 줄이면서 유가 급등이 경제에 미치는 충격을 일부 흡수했지만, 일부 이코노미스트들은 이런 상황이 무기한 지속되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이 결국 줄어든 석유 재고를 다시 채워야 하는 만큼 원유 수요가 늘어나면서 국제유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이번 주 공개된 인터뷰에서 이란을 "교활한 협상가들"이라고 비난하며 대이란 군사 대응 가능성을 열어뒀다. 중동 정세가 다시 악화해 국제유가가 추가 상승할 경우 8월 이후 미국 물가에도 다시 상승 압력이 가해질 수 있다. 7월의 완만한 물가 상승은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우려를 낮췄지만 미국 소비자들의 부담이 크게 줄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물가 수준 자체가 여전히 높은 데다 임금 상승세가 물가를 충분히 따라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높은 생활비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미국인들의 평가에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미 의회의 향후 2년간 주도권을 결정할 중간선거에서도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이다. koinwon@newspim.com 2026-08-12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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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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