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철강

속보

더보기

장인화의 승부수...포스코, 인도 공략 22년 만에 숙원 이뤘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포스코가 20일 인도 1위 철강사 JSW스틸과 연 600만톤 규모 일관제철소 건설을 위한 합작투자계약을 체결했다.
  • 포스코는 2004년 인도 진출을 선언한 이후 20년 만에 상공정 사업을 실현하며 약 10조원을 투자해 2031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 장인화 회장의 완결형 현지화 전략이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위기 극복과 선순환 성장 모델 구축의 교두보가 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포스코, 인도 1위 JSW와 일관제철소 건설 합작
2004년 첫 인도 제철소 진출 선언 후 20여년만
'상∙하공정' 일괄체제 갖춰...장인화 회장 전략 결실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포스코가 인도 공략 20여 년 만에 인도 제철소 건설이라는 숙원 사업을 이뤄냈다. 포스코는 연 600만톤 규모의 일관제철소 건립을 통해 완결형 현지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취임 후 '완결형 현지화 전략' 승부수가 가시적인 성과를 내면서 인도 진출의 결실을 보게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포스코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인도 현지에서 인도 1위 철강사 JSW스틸과 일관제철소 건설을 위한 합작투자계약(JVA)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양사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인도 내 고수익 시장을 공략하고 글로벌 철강 공급망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행보다. 합작법인은 양사가 지분을 각각 50%씩 보유하는 동등한 파트너십 구조다.

일관제철소는 제선(쇳물 생산), 제강(불순물 제거), 압연(철강재 생산) 등 전 공정을 갖춘 제철소로 포스코는 JSW스틸과 함께 글로벌 단일 투자 기준 역대 최대인 약 10조원을 투자해 '오디샤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포스코가 처음으로 인도 제철소 진출을 선언한 건 지난 2004년이다. 네 차례나 인도에 '상공정'(쇳물 생산) 진출을 모색했지만, 합작사 물색 실패, 부지 확보 어려움, 인허가 지연 등 행정적·정치적 리스크가 겹치며 번번이 고배를 마셔야 했다. 그동안 포스코는 인도에서 전기 강판이나 자동차용 강판 등 최종 가공 단계인 '하공정' 공장만 운영해왔고, 상공정은 20년 넘게 미완 사업으로 남았다.

신설 일관제철소는 고로 기반으로 고부가가치 고급강 생산이 가능한 제선-제강-열연-냉연·도금공정으로 구성돼 조강 600만톤 규모의 '상∙하공정' 일관 생산체제를 갖춘다. 쇳물을 뽑는 상공정 단계부터 완제품인 철강을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착공 후 48개월의 건설 기간을 거쳐 2031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진 오른쪽부터)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이희근 포스코 사장, 자얀트 아차리야(Jayant Acharya) JSW스틸 사장, 사잔 진달(Sajjan Jindal) JSW그룹 회장 [사진=포스코]

특히 장인화 회장의 취임은 인도 제철소 건설 프로젝트의 전환점이 됐다는 평가다. 장 회장은 취임 후 '완결형 현지화 전략'을 강조했다. 그는 인도를 핵심 생산 거점으로 낙점하고 "인도와 미국 등 철강 고성장·고수익 지역에서 현지 완결형 투자와 미래 소재 중심의 신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장 회장은 2024년 10월 사잔 진달(Sajjan Jindal) JSW그룹 회장과 업무협약(MOU)을 맺었고, 2025년 7월에는 주요 조건 합의서(HOA)를 통해 협력 기반을 다져왔다. 이번 최종 계약은 장 회장과 사잔 진달 JSW 회장이 직접 만나 업무협약을 맺은 지 약 1년 6개월만의 성과로 양사의 합작사업이 본격적인 건설 실행 단계로 진입하게 됐다.

장인화 회장이 이번 투자를 '선순환 성장 모델'의 교두보로 정의한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이번 투자는 장인화 회장이 2026년 신년사에서 언급한 것처럼 글로벌 시장에서 창출한 수익을 기반으로 국내 탈탄소 전환 투자를 실행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데 중요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포스코그룹은 글로벌 시장에서 인도 일관제철소 건설, 미국 루이지애나 제철소 지분 투자, 클리블랜드클리프스(Cleveland-Cliffs)와의 협력 등 '완결형 현지화 전략'으로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위기를 정면 돌파한다는 방침이다. 또 국내에서는 제품 고부가가치화를 추진하고, 인공지능(AI)과 로봇기술 융합을 통한 인텔리전트 팩토리 전환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한국형 수소환원제철 개발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희근 포스코 사장은 "이번 합작투자를 통해 포스코의 혁신적인 철강 기술력과 JSW그룹의 강력한 현지 경쟁력을 결합해 미래가치 창출은 물론 양국 산업 발전과 경제 성장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2k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식점도 Npay로 31일부터 결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네이버가 오는 31일부터 네이버페이(Npay) 매장결제를 음식점으로 확대한다. 네이버에서 음식점을 예약한 고객은 예약 당시 등록한 Npay 결제수단으로 실제 식사대금을 결제하고, 예약 취소나 노쇼가 발생하면 같은 결제수단으로 취소수수료도 낼 수 있게 된다. 네이버는 이를 위해 스마트플레이스 사업주 이용약관을 개정해 음식점 예약·결제와 취소수수료 청구 관련 조항을 신설했다. 취소수수료 결제가 최종 실패하면 네이버가 음식점에 해당 금액을 대신 지급하는 방안도 약관에 담겼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AI 일러스트=서영욱 기자] ◆ 음식점에서 식사 후 "네이버로 결제할게요" 26일 네이버에 따르면 오는 31일부터 'Npay 매장결제' 적용 대상을 기존 미용실에서 음식점으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네이버를 통해 음식점을 예약한 고객은 예약 당시 카드 등 Npay에 등록한 결제수단을 미리 지정해 두고, 식사를 마친 뒤 해당 결제수단으로 식사대금을 결제할 수 있다. 이용자가 식사를 마친 뒤 별도로 결제수단을 선택할 필요가 없게 된다.  네이버에서 음식점을 검색하고 지도에서 매장 정보를 확인한 뒤 예약하는 데 이어 실제 식사대금 결제까지 네이버 안에서 연결되는 구조가 완성된 것이다. 네이버 입장에서는 검색·지도와 예약에서 끝났던 이용자와의 접점을 실제 거래가 발생하는 오프라인 결제 단계까지 확대할 수 있다. Npay 매장결제는 음식점의 노쇼(No-show·예약 부도)를 줄이는 수단으로도 활용된다. 이용자가 예약할 때 Npay 결제수단을 미리 등록하는 만큼 예약 취소나 노쇼가 발생하면 음식점이 사전에 정한 기준에 따라 해당 결제수단으로 취소수수료를 청구할 수 있다. 예약 단계에서 일정 금액을 먼저 받는 기존 예약금 방식과 달리 실제 취소나 노쇼가 발생했을 때만 수수료를 사후 청구하는 방식이다. 음식점은 예약금을 일일이 받고 환불하는 부담을 줄이면서 노쇼에 따른 손실에 대응할 수 있고, 이용자 역시 예약 때마다 돈을 미리 내야 하는 부담을 덜 수 있다. 취소수수료 청구가 실패했을 경우를 대비한 장치도 마련했다. 결제수단의 유효성이나 한도 등의 문제로 결제가 이뤄지지 않으면 재결제를 시도하거나 이용자에게 결제수단 변경을 요청할 수 있다. 최종적으로 결제되지 않을 경우 별도 정책에 따라 네이버가 음식점에 취소수수료 상당액을 대위변제할 수도 있다. 이 경우 음식점이 이용자에게 갖는 채권과 관련 권리는 네이버로 이전된다.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 스마트플레이스 기반으로 결제 확장…사업자·이용자 모두 잡는다 네이버가 이미 확보한 대규모 오프라인 사업자 기반은 Npay 매장결제를 확대하는 데 강점으로 꼽힌다. 스마트플레이스는 음식점 등 사업자가 네이버 검색·지도에 매장 정보를 노출하고 예약·주문 등 매장 운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네이버는 오프라인 결제 가맹점을 새로 확보하는 대신 기존 스마트플레이스와 예약을 이용하는 음식점을 Npay 매장결제로 끌어올 수 있다. 검색·지도에서 음식점을 찾고 예약한 이용자가 결제까지 Npay를 이용하도록 연결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음식점에도 Npay 매장결제를 도입할 유인이 있다. Npay 주문·매장방문결제 수수료는 연 매출에 따라 0.8~2.9%로, 연 매출 3억원 이하 영세 사업자에게는 0.8%가 적용된다. 여기에 예약 때 등록한 결제수단으로 취소수수료를 청구할 수 있어 노쇼에 따른 손실에도 대응할 수 있다. 소비자에게는 결제 편의와 포인트 혜택이 있다. 기존 헤어샵·네일샵의 Npay 매장방문결제는 결제액의 1%를 기본 적립하고, 통장 결제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등을 더하면 최대 7%까지 적립된다. 음식점에도 같은 혜택이 적용될 경우 Npay 이용을 늘리는 유인이 될 수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Npay 매장결제는 예약 단계에서 결제수단만 등록하고 실제 결제는 매장 이용 후 이뤄지는 방식으로, 사업자는 예약 단계의 결제 부담 없이 고객을 받을 수 있어 예약 전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용자도 매장 이용 후 카운터에서 별도로 결제할 필요 없이 등록된 결제수단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어 사업자와 이용자 모두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08-26 06:00
사진
이준석, 오늘 개혁신당 대표직 사퇴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6일 당 대표직에서 물러난다. 지난 6·3 지방선거 패배와 정이한 부산시장 후보의 피습 자작극 사태 등으로 당이 위기에 처한 데 대한 정치적 책임을 지겠다는 취지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9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표직 사퇴 입장과 배경, 향후 계획 등을 밝힐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2026.08.06 jk31@newspim.com oneway@newspim.com 2026-08-26 08: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