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키움 박병호 코치가 26일 삼성전에서 은퇴식 타석에 선다.
- 구단은 특별 엔트리 등록으로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허용한다.
- 박병호는 삼성에서 400홈런 돌파하며 선수 생활 마무리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고척=뉴스핌] 한지용 인턴기자 = '국민 거포' 박병호(40) 키움 히어로즈 잔류군 코치가 은퇴식에서 타석에 들어설 예정이다.
키움 구단 관계자는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NC 다이노스전을 앞두고 "박병호 코치가 오는 26일 오후 2시에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특별 엔트리에 등록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별 엔트리는 은퇴식에 한해 엔트리 초과 등록을 허용하는 제도다. 은퇴 선수가 해당 경기에서 짧게나마 경기에 출전해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할 수 있도록 마련된 규정이다.
박병호는 당초 팀에 부담을 줄 수 있다며 고사했지만, 구단의 설득 끝에 팬들과 의미 있는 작별을 위해 그라운드에 서기로 했다. 은퇴식은 26일 경기 시작 전 진행된다.
상대 팀이 삼성이라는 점도 의미가 깊다. 박병호는 2024년 트레이드를 통해 삼성 유니폼을 입은 뒤 통산 400홈런을 돌파하는 등 선수 생활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박병호는 곧바로 키움 지도자로 합류해 현재 잔류군 선임 코치로 후배 육성에 힘쓰고 있다.
구단 역시 팀의 상징과도 같았던 그의 마지막을 기리기 위해 특별 엔트리 등록과 함께 다양한 기념 행사를 준비 중이다.
KBO리그 통산 418홈런을 기록한 박병호는 리그를 대표하는 장타자로 한 시대를 풍미했다. 은퇴 선언 당시 "마지막 타석이 뜬공으로 끝나 아쉬웠다"고 밝혔던 그가, 이번 특별 엔트리에서 다시 한 번 타석에 설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football122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