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NC 다이노스가 23일 고척돔에서 키움히어로즈를 12-2로 제압했다.
- 박민우가 2루타·도루·득점으로 선취점 만들고 3회 추가 득점했다.
- 고준휘가 데뷔 첫 안타·홈런으로 4타점 올리며 타선 폭발 주도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고척=뉴스핌] 이웅희 기자·한지용 인턴기자 =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타선 침묵을 깨고 키움 히어로즈를 제압했다. 그 중심에 캡틴 박민우(33)와 고졸 신인 고준휘(18)가 있었다.
NC는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키움과의 원정경기에서 타선이 응집력을 보이며 12-2로 승리했다.

박민우와 고준휘는 이날 나란히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팀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까지 해내며 경기의 주역이 됐다.
박민우는 1회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2루타를 치며 선취점을 기록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3루 도루에 성공하며 팀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어 2사 3루에서 이우성이 유격수 앞 땅볼을 쳤으나 수비 실책이 나왔고, 그 틈에 박민우는 홈 베이스를 밟았다. 사실상 박민우의 도루가 만든 추가 점수였다.
3회 4점을 추가할 때도 박민우는 제 몫을 했다. 키움 선발 김연주로부터 볼넷을 골라내며 선두타자 출루를 이뤘다. 이후 서호철의 적시타 때 홈 베이스를 밟으며 이날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이어진 3회 2사 주자 2, 3루 기회에서는 고준휘가 중견수 앞 적시타를 치며 단숨에 2타점을 올려 6-0까지 점수를 벌렸다. NC 선발 구창모의 어깨를 편안하게 해주는 추가 점수였으며, 자신의 KBO 데뷔 첫 안타이자 타점이었다.
박민우는 5회 좌전 안타를 치며 2사 만루 기회를 만들었으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그러나 7회 무사 주자 1루 상황에서 고준휘가 바뀐 투수 전준표의 9구째 시속 142km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자신의 데뷔 첫 홈런이었다.
이날 고준휘는 4타수 2안타(1홈런) 4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NC 팬들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알렸다. 그리고 베테랑 박민우는 3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 1볼넷 1도루를 기록했다.
특히 박민우는 이날 도루 1개를 추가하며 11개로 이 부문 단독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이에 더해 20경기 시즌 타율 0.338, 25안타(1홈런) 14타점 15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910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지난 2경기에서 1득점에 그치며 막혀있던 팀 타선의 혈을 박민우가 뚫었고, 이날 1군 무대로 다시 콜업된 고졸 신인 고준휘가 4타점 경기를 펼치며 타선 폭발을 주도했다.

NC 이호준 감독은 "타선이 초반부터 점수를 만들어 경기를 주도했고, 찬스마다 집중력을 보여준 점이 인상적이었다"며 "특히 고준휘가 홈런을 포함해 공격에서 흐름을 이끌었고, 데뷔 첫 홈런과 안타 등을 축하하고 싶다"며 콕 짚었다.
한편, 이 감독은 경기 전 타선 침체 고민 탓에 "체중이 12kg가량 빠졌다"고 말한 바 있다. 그러나 이날 박민우-고준휘를 중심으로 한 타선이 12점을 뽑아준 덕에 고민을 덜었다.
football122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