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TYM이 24일 최웅경 전 한익스프레스 전무를 공급망 전략 책사로 영입했다.
- 북미 매출 6할 비중 탈피 위해 독일·프랑스 직판 체제로 전환했다.
- 협력사 등급 개편과 중동·아프리카 진출로 수익 구조 다각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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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통' 최웅경 부사장 영입...해외 영업 탄력 받을 듯
"3년 내 주요 국가 직판 체제 확대...10% 점유율 확보"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지난해 북미 시장에서의 선전을 기반으로 가파른 실적 상승세를 거둔 TYM이 글로벌 공급망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중장기적 글로벌 진출 전략을 세울 책사로 '물류통' 최웅경 전 한익스프레스 전무를 영입했으며, 협력사 관리 방식 전환·유통 구조 개편 등 공급망 체질 개선에 적극적이다.
이를 두고 TYM의 매출 중 상당 부분이 북미 시장에서 발생하는 만큼, 균형 잡힌 수익 구조를 확보하려는 의도가 깔린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 "협력사 평가 방식, 유통 구조 전환"...TYM, 공급망 체질 개선에 '박차'
24일 업계에 따르면 TYM이 공급망 체질 개선에 열을 올리는 모습이 감지된다. 글로벌 공급망을 확대해 북미 시장에 편중된 수익 구조를 다각화하려는 포석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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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TYM은 독일과 프랑스 시장에서 기존 수입사 방식을 제조사 직판 체제로 전환했다. 제조사가 가격, 품질, A/S(애프터서비스) 전반을 직접 관리하는 투명한 대응 체계를 수립하기 위한 조처다. 향후 TYM은 3년 내 주요 국가로 직판 체제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협력사 관리 방식도 기존 평가 중심 구조에서 탈피, 정량 데이터 기반으로 협력사 등급 체계를 개편했다. 동시에 중하위 협력사의 경쟁력도 높여 전반적인 공급망 체질 개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TYM은 이러한 중장기적 글로벌 공급망 전략을 추진할 책사 자리에 최웅경 부사장에게 맡길 것으로 보인다. 최 부사장은 LG화학, ㈜LG, LX판토스, ㈜대림을 거쳐 한익스프레스 산업물류부문장 등을 지냈으며, 특히 경력 대부분을 해외영업과 물류 분야에서 보낸 '물류통'으로 유명하다.
TYM 관계자는 "최 신임 부사장은 영업·재경·인사·마케팅·경영진단 등 기업 경영 전반을 섭렵한 통합형 리더"라며 "최근 9년간 글로벌 공급망 관리(SCM) 분야에 집중하며 자동차·부품 등 다양한 산업군의 물류 네트워크를 이끌어온 전문가"라고 전했다.
◆ "매출 6할이 북미에서 발생"...TYM, 판매 채널 다각화로 성장 모색
TYM은 지난해 비약적인 실적 상승세를 보였다. 연간 매출은 7887억원이었던 전년도 대비 17.14%(1352억원) 오른 9239억원을 기록했으며, 특히 영업이익은 160억원에서 640억원으로 4배가량 급증한 것이다.
다만 전체 매출 내 미국 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이 64.6%(6006억원)에 달하는 등 북미 중심의 수익 구조는 해결 과제로 남았다. 이에 TYM이 미국 시장에 편중된 수익 구조를 탈피해 추가적인 성장을 모색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TYM이 미국 시장에서의 선전에 힘입어 가파른 실적 성장을 보이고 있지만 중장기적으로 볼 때 북미 시장에 편중된 구조가 마냥 좋은 건 아니"라며 "지난해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 이슈가 대표적이며, TYM도 단조로운 수익 구조를 다각화하는 것을 중점 과제로 인식하고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TYM 관계자는 "중장기적으로 중동 및 아프리카 등 완전히 새로운 시장으로 거래선을 넓혀 수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할 방침"이라며 "특정 지역에 편중되지 않은 균형 잡힌 수익 구조를 확립, 글로벌 경기 변동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stpoemseo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