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정후가 25일 마이애미전서 3안타 1홈런을 기록했다.
- 김혜성이 컵스전서 2안타 1득점 1도루 활약했다.
- 두 선수 팀은 선발·불펜 무너져 패배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한국인 메이저리거들이 나란히 활약했다. 샌프란시스코 이정후는 홈런을 포함한 3안타, LA 다저스 김혜성은 3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다만 두 선수 모두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팀은 패배했다.
이정후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와 메이저리그(MLB) 경기에서 중견수, 6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3안타(1홈런) 1득점 1타점을 기록했다. 이날 성적을 더해 올 시즌 37경기 타율 0.275, 25안타(2홈런) 10타점 10득점을 기록했다.

첫 번째와 두 번째 타석에서 모두 안타를 치며 타격감을 끌어 올린 이정후는 마지막 타석에서 한 방을 터트렸다. 8회말 2사에서 중견수 방면 큰 타구를 날렸고, 맥코비만을 향하는 홈런이 됐다. 아쉽게도 55번째 스플래시 히트는 되지 못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홈구장인 오라클 파크는 바다를 끼고 있는 구장으로 유명하다. 만약 홈런타구가 다른 곳에 부딪히지 않고 바로 맥코비만에 들어가면 이 홈런을 '스플래시 히트'로 칭한다.
이정후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샌프란시스코는 선발 아드리안 하우저가 4이닝 동안 77개의 공을 던지며 11피안타(2피홈런) 1사사구 3탈삼진 8실점(8자책)으로 크게 무너지며 4-9로 패했다.

김혜성도 같은 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경기에서 유격수, 8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3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에 1도루까지 좋은 활약을 보였다. 이날 성적을 더해 김혜성은 올 시즌 16경기 타율 0.351, 13안타(1홈런) 6타점 6득점, 5도루를 기록했다.
3회말 0-0으로 양 팀이 치열한 접전을 벌일 때 김혜성은 중견수 방면으로 가는 안타를 쳤다. 양 팀의 이날 경기 첫 안타였다. 김혜성은 이어 2루까지 도루를 시도해 컵스 배터리를 흔들었고, 그 덕에 알렉스 프리랜드가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후 2사 1, 2루 상황에서 윌 스미스가 홈런을 치며 점수로 연결됐다.
4회말 2사 2루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을 맞은 김혜성은 또 한 번 중견수 방면으로 안타를 쳤다. 주자가 홈에 들어오면서 팀도 4-0으로 달아났다. 그러나 또 도루를 시도했던 김혜성은 아웃됐다.
다저스는 김혜성의 활약에도 불펜 난조로 패했다. 이날 선발로 나섰던 에밋 시한이 7회초 1사 1루 상태에서 알렉스 베시아에게 마운드를 내주고 내려갔다. 그러나 베시아가 컵스 타선에 연속 안타를 내주며 7회에만 4-3으로 추격을 허용했다. 8, 9회 올라온 불펜진은 홈런을 연달아 맞으며 결국 4-6 역전패를 당했다.
willowd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