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교육부가 27일 스리랑카에서 국제협력 선도대학 사업 성과를 점검했다.
- 성균관대 사업단이 스리랑카 최초 면역분자의학과를 설립하고 연구소를 완공했다.
- 사업이 고등교육과 보건의료 체계 강화를 이뤘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알레르기·면역학 연구소 2026년 완공…K-에듀 ODA 성과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교육부가 스리랑카에서 추진 중인 국제협력 선도대학 사업을 통해 고등교육과 보건의료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지난 3월 스리랑카 현지에서 국제협력 선도대학 사업단을 대상으로 성과 점검을 실시한 결과 우리나라 고등교육 역량 전수가 스리랑카의 고등교육과 보건의료 체계 강화에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국제협력 선도대학 육성·지원 사업의 추진 상황과 현지 대학 운영 실태를 확인하고 향후 자립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국제협력 선도대학 육성·지원 사업'은 국내 대학의 우수한 교육·연구 역량을 활용해 개발도상국 대학의 학과 신설·개편, 교수 양성 등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교육 분야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이다.
현재 16개국에서 38개 사업단이 운영 중이며 협력국 고등교육 구조 개선과 인재 양성 기반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가운데 성균관대학교 사업단(단장 강재헌 교수)은 2020년부터 스리랑카 스리 자와르데네푸라대학교(University of Sri Jayewardenepura, USJ)와 협력해 스리랑카 최초의 면역 분야 전문 학과인 '면역분자의학과'를 설립했다.
1958년 설립된 USJ는 학부생 약 1만6천 명, 대학원생 3500여 명이 재학 중인 스리랑카 최대 규모 국립대학으로 해당 학과는 2020년 7월 공식 출범 이후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스리랑카 전역의 감염병 분석을 전담하는 사실상 유일한 기관 역할을 수행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한 스리랑카 정부는 USJ 내에 국가 연구·교육기관인 '알레르기·면역학 연구소' 설립을 지원했다. 연구소는 2026년 1월 완공됐다. 연구소는 대학 단위 교육을 넘어 향후 스리랑카의 감염병 대응과 면역 연구를 선도하는 핵심 거점 기관으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부는 이번 성과 점검을 통해 국제협력 선도대학 사업이 K-에듀(K-Edu) 중심의 교육 협력을 넘어 협력국 보건의료 체계 강화까지 연계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졸업생의 취업 연계, 연구 성과 확산 등 후속 성과가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단에 대한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난영 교육부 국제교육기획관은 "국제협력 선도대학 육성·지원 사업은 협력국의 교육구조 개선과 자생적인 인재 양성 기반을 강화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우수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협력국 내 고등교육의 역량 강화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hyeng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