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소방청이 27일 첨단 장비 도입과 응급환자 이송체계 혁신을 중심으로 재난 대응 패러다임을 전면 개편한다고 밝혔다.
- 무인소방로봇 18대 추가 도입과 국방 기술 접목, 대용량포 방사시스템 확대 배치 등으로 난접근성 재난에 대응한다.
- 중앙119구급상황관리센터 강화로 전국 단위 병상 확보와 이송 조정을 총괄하며 최적의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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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구급상황관리센터 강화로 골든타임 확보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소방청이 첨단 장비 도입과 응급환자 이송체계 혁신을 중심으로 재난 대응 패러다임 전면 개편에 나선다.
소방청은 27일 김승룡 소방청장 주재 출입기자단 간담회를 열고 대형·복합화되는 재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5대 핵심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최근 전남 완도 화재 순직사고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하며 철저한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 의지를 강조했다. 현재 전문가 26명으로 구성된 합동조사단이 정밀 분석을 진행 중이며, 현장 지휘와 구조 환경 전반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
소방청은 특히 유독가스와 폭발 위험으로 접근이 어려운 '난접근성 재난'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첨단 장비 중심의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향후 2년간 무인소방로봇 18대를 추가 도입하고, 대용량포 방사시스템을 수도권과 호남권으로 확대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방위사업청과 협력해 국방 기술을 소방장비에 접목하고 무인수상정 등 공동 연구개발도 추진한다.
화재 예방 분야에서는 규제 방식을 '네거티브 규제'로 전환해 기업의 자율성을 확대하고 신기술 도입을 촉진한다. 이를 위해 관련 법령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반복 화재 발생 시설을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으로 지정해 데이터 기반 관리도 강화할 방침이다.
응급의료 대응 체계도 대폭 개선된다. 소방청은 '중앙119구급상황관리센터'의 인력과 권한을 강화해 전국 단위 병상 확보와 이송 조정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도록 한다. 고위험 산모 등 중증 환자는 거리와 관할에 관계없이 최적의 의료기관으로 이송하고, 필요 시 전국 33대 '119 에어앰뷸런스'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5월 대구 EXCO에서 개최되는 '2026 국제소방안전박람회'를 통해 K-소방산업의 해외 진출도 본격화한다. 수출 대상국 확대, 국제 소방 정책 교류, 맞춤형 수출 상담회 등을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 창출을 지원한다.
김승룡 소방청장은 "안타까운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현장 대원의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첨단 장비 도입을 가속화하겠다"며 "아울러 중앙구급상황관리센터와 소방헬기 통합출동 체계를 두 축으로 삼아, 국민 누구나 전국 어디서든 최적의 응급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촘촘한 안전망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abc12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