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외신이 28일 LIV 골프 루이지애나 대회 연기 보도했다.
- 재정 위기와 PIF 지원 중단설로 주정부가 연기 결정했다.
- 주정부 500만달러 투자 물거품 위기 처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오일 머니'를 앞세워 호령하던 LIV 골프의 기세가 한풀 꺾였다. 재정 위기설이 불거진 가운데 오는 6월 예정된 미국 본토 대회마저 연기될 것이라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야후스포츠와 디애슬레틱 등 주요 외신은 28일(한국시간) "오는 6월 26일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에서 개막 예정이었던 LIV 골프 루이지애나 대회가 연기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현지 매체들은 대회가 가을로 밀리거나 아예 소규모 박람회 형식으로 축소 개최될 가능성까지 제기하고 있다.

표면적인 이유는 폭염과 북중미 월드컵 일정 중첩이지만 속내 사정은 복잡하다. 루이지애나 한 지역 방송은 "LIV 골프가 재정 구조를 재정비하고 추가 자금을 확보할 때까지 주정부가 대회 연기를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의 지원 중단설과 맞물려 '돈줄'이 마른 것 아니냐는 의혹에 힘이 실리는 대목이다.
루이지애나 주정부의 고심도 깊어지고 있다. 주정부는 관광 활성화를 위해 유치비 300만달러를 쏟아붓고 골프장 개보수에도 200만달러를 지원했다. 7000만달러 규모의 경제 효과를 기대했지만 LIV 골프의 미래가 불투명해지면서 투자가 물거품이 될 위기에 처했다.
최근 방한한 스콧 오닐 LIV 골프 CEO는 "올해 운영자금은 이미 확보했다"라며 위기설을 일축했다. 수익 증가와 시청률 상승을 강조하며 건재함을 과시하기도 했다. 그러나 미국 본토 대회의 파행 운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그의 발언은 힘을 잃는 모양새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