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GAM]관세 수혜·AI 모멘텀 MANH ① 3개 고성장 시장 독주 체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트럼프 행정부 29일 관세 충격 속 맨해튼 어소시어츠가 반사이익 얻었다.
  • 2026년 1분기 클라우드 매출 24% 성장과 EPS 12% 상회했다.
  • 가트너 WMS 17년 리더로 AI 에이전트 출시하며 시장 확대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1Q '깜짝 실적' RPO 24% 급증
WMS·TMS·옴니채널 커머스
구독 기반 수익 모델 전환

이 기사는 4월 29일 오전 12시52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충격이 글로벌 공급망을 뒤흔들며 주요 기술주들을 투자 불확실성의 소용돌이 속으로 몰아넣는 가운데 역설적으로 반사이익을 얻는 기업이 조용히 부각되고 있다. 나스닥 시장에서 거래되는 공급망 관리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맨해튼 어소시어츠(MANH)다.

업체는 2026년 1분기 클라우드 매출 24% 성장과 주당순이익(EPS) 시장 예상치 12% 상회, 잔여이행의무(RPO) 24% 급증이라는 '트리플 서프라이즈'를 연출하며 관세 불안 속 공급망 소프트웨어 수요 확대라는 메가트렌드의 최전선에서 강력한 입지를 확인시켰다.

맨해튼 어소시어츠는 1990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설립된 공급망 및 옴니채널 커머스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이 회사가 설계하고 구축하는 제품군의 핵심은 크게 세 가지 영역으로 나뉜다.

먼저, 창고관리시스템(WMS, Warehouse Management System)이다. 물류 창고 내 재고 배치·피킹·포장·출하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최적화하는 소프트웨어다. 둘째는 수송관리시스템(TMS, Transportation Management System)으로, 화물 운송 경로와 운임을 다이나믹하게 조율한다. 셋째는 옴니채널 커머스 솔루션으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합해 주문·재고·배송 흐름을 단일 시스템 위에서 관리한다.

업체는 이들 세 가지 솔루션을 클라우드 네이티브 단일 플랫폼인 '맨해튼 액티브(Manhattan Active®)'로 통합 제공하는데 소매와 유통부터 제조, 의료 등 다양한 업종의 대형 업체들을 중심으로 고객 기반을 구축했다.

맨해튼 어소시어츠의 사업 모델은 전통적인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판매 방식에서 구독형 클라우드 수익으로의 전환이 빠르게 진행 중이다. 2026년 1분기 기준 클라우드 구독 매출은 1억1712만달러로 전년 동기 9430만달러에서 24.2% 성장한 동시에 전체 매출의 약 41.5%에 달하는 비중을 차지했다.

반면 전통적인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매출은 같은 기간 930만달러에서 223만달러로 급감했는데, 시장 전문가들은 이를 퇴행이 아니라 기존 라이선스 고객들이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대거 이전하는 구조적 전환의 반증이라고 판단한다. 서비스 매출 역시 1억2172만달러에서 1억2572만달러로 3.3% 성장했다.

맨해튼 액티브 플랫폼 [자료=업체 제공]

맨해튼 어소시어츠의 가장 강력한 기술적 해자는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Gartner Magic Quadrant) WMS 부문에서 17년 연속 리더로 선정된 독보적인 입지다. 가트너는 이 분야 평가에서 실행 능력과 비전 완성도를 두 가지 핵심 축으로 삼는데, 맨해튼 어소시어츠는 두 축 모두에서 최상위권을 유지하며 SAP와 오라클(ORCL), 블루 욘더 등 쟁쟁한 경쟁사들을 17년째 앞서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26년 들어서는 수송관리시스템(TMS) 부문에서도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리더로 새롭게 선정되며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맨해튼 어소시어츠 로고 [자료=업체 제공]

업체의 기술적 강점이 경쟁사와 근본적으로 차별화되는 지점은 플랫폼 아키텍처다. 맨해튼 액티브 플랫폼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설계에 API 퍼스트 구조를 채택해 고객이 별도의 커스터마이제이션 없이도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자동으로 수신하는 '에버그린(Evergreen)' 방식을 구현한다.

기존 SAP나 오라클의 레거시 ERP 기반 WMS는 대규모 업그레이드마다 고객사의 막대한 IT 투자가 필요한 반면 맨해튼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접근법은 이 전환 비용을 사실상 제로에 수렴시킨다. 이는 고객 이탈률을 극단적으로 낮추고, 한번 확보한 고객을 장기적으로 플랫폼에 묶어 '스위칭 코스트 해자'를 형성하는 핵심 메커니즘이다.

2026년 1월에는 인공지능 에이전트 기능인 'AI 에이전트 워크포스(AI Agent Workforce)'를 상업적으로 정식 출시했다. 해당 에이전트는 맨해튼 액티브 플랫폼에 직접 내장된 형태로 제공되기 때문에 레거시 데이터 레이크 위에 덧씌우는 방식의 경쟁사 오버레이 솔루션과 근본적으로 다르다.

일명 '인터랙티브 에이전트'는 창고 작업자와 콜센터 직원 등 각 부문별 디지털 어시스턴트 역할을 하고, '오토노머스 에이전트'는 백그라운드에서 운영 이슈를 자율적으로 감지하고 해결한다. 예를 들어 '웨이브 코디네이터 에이전트'는 실시간 작업 물량을 분석해 인력 배치를 자동 최적화하고, '쉽먼트 트래킹 에이전트'는 잠재적 배송 지연을 사전에 감지해 대응 액션을 추천한다.

이와 함께 고객사가 직접 맞춤형 에이전트를 구축할 수 있는 '맨해튼 에이전트 파운드리(Manhattan Agent Foundry™)'도 함께 공개했는데, 이 플랫폼에서 생성된 모든 에이전트는 A2A 및 MCP 에이전틱 통신 표준과 호환돼 타사 에이전트와의 상호운용도 가능하다. 전력 관리 기업 이튼(Eaton)은 이 에이전트를 자사 창고관리에 적용해 인력 배치 효율을 이미 개선하고 있고, 도크 에이전트를 커스터마이즈해 워크플로우 모니터링에도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맨해튼 어소시어츠의 비즈니스는 압도적으로 아메리카 대륙에 집중돼 있다. 2026년 1분기 기준 아메리카 지역 매출은 2억1455만달러로 전체의 약 76%를 차지했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지역은 5366만달러로 19%를 나타냈고,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은 1400만달러로 5%에 그쳤다.

시장 조사 업체 마켓앤드마켓에 따르면 글로벌 WMS 시장 규모는 2024년 약 39억달러에서 2029년까지 약 70억달러로 연평균 12.3%의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이와 별도로 프리시던스 리서치는 2026년부터 2035년 사이 약 14%대의 연평균 성장률을 예고했다.

이처럼 구조적으로 성장하는 시장에서 독보적인 리더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다는 사실이 맨해튼 어소시어츠의 장기 성장 근거가 된다.

TMS 시장 규모는 WMS보다 훨씬 크다. 마켓앤드마켓은 글로벌 TMS 시장이 2025년 185억달러에서 2030년 370억달러로, 연평균 14.9%의 속도로 성장하는 시나리오를 내놓았다. 그랜드뷰리서치는 2033년 시장 규모가 683억6000만달러까지 확대, 연평균 17.8%의 성장을 예고했다.

테크나비오도 2025~2030년 사이 TSM 시장이 54억8000만달러 규모의 추가 성장해 연평균 12.1%의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옴니채널 커머스 플랫폼 시장의 규모와 성장 전망은 더욱 고무적이다. 마켓 리서치 퓨처는 시장 규모가 2025년 76억2000만달러에서 2035년 441억2000만달러로 연평균 19.2%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리서치 앤드 마켓은 2026년 85억4000만달러에서 2030년에 145억7000만달러로 확대될 가능성을 제시했다. 연평균 14.3%의 성장을 예고한 셈이다. AI 기반의 개인화와 모바일 및 소셜 커머스의 확대, 실시간 데이터 가시성에 대한 요구, 여기에 글로벌 소매 운영의 확장성 수요 등이 고성장의 배경으로 지목됐다.

 

shhw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남부 호우 위기경보 '주의' 상향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정부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확대되면서 기습적인 폭우에 대비해 수해 대응 수준을 끌어올렸다. 행정안전부는 남부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예상치 못한 강한 비가 추가 내릴 가능성에 대비해 16일 오전 7시를 기해 호우 위기 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한 단계 상향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4일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재해복구사업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지난해 산불·호우 피해 복구 상황과 재발 방지 대책을 점검하고 있다.[사진= 행정안전부] 2026.05.04 photo@newspim.com 이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한 각 관계기관에는 취약 시간대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산사태나 침수 위험 지역에 대한 선제적인 통제와 주민 대피 조치를 취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재난 예·경보 시스템을 활용해 위험 상황 시 행동 요령을 신속히 안내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지리산 인근 지역의 피해를 막기 위해 경남 현지에 현장상황관리관 3명을 긴급 파견했다. 앞서 행안부는 이날 오전 6시 30분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전국 주요 강수 현황과 피해 발생 여부를 점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7시 40분 기준 전남 영암·목포·해남·무안에 호우경보가 내려졌고, 전남광주·경남·제주 곳곳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됐다. wonjc6@newspim.com 2026-08-16 10:08
사진
서울 그린벨트 해제 초읽기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정부가 수도권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7만3000가구 이상 규모의 신규 공공주택지구를 추가로 내놓는다. 이르면 다음 달 말 후보지가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서울 내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이 얼마나 포함될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 서울 그린벨트 해제 여부가 최대 관심 16일 정부와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8·13 공급대책′에서 밝힌 연내 7만3000가구+α 규모의 신규택지 공급계획과 관련해 지방자치단체와 막바지 후보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지난 14일 기자간담회에서 7만3000가구 물량에 대해 "행정·실무 절차만 남아 있다"며 조만간 후보지를 발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전월세 및 매매시장 안정을 위한 주택 신속공급 방안 및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한 금융 종합대책' 발표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윤덕 장관, 이억원 금융위원장, 임기근 국무조정실장. [사진 = 뉴스핌DB] 앞서 정부는 서울 강서구 염창공원 일대와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고려대 덕소농장 일대, 경기 광주시 장지동 경강선 광주역 일원 등 3곳을 신규 택지로 확정했다. 이들 지역에서 총 2만7000여가구를 공급하고 2029년 착공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추가 신규택지 7만3000가구+α를 더해 수도권에서 총 23만가구 이상의 추가 공급을 추진한다. 시장의 관심은 서울 그린벨트에 쏠리고 있다. 정부가 추가 택지 확보에 나서면서 그동안 공급 후보지로 꾸준히 거론됐던 지역들이 다시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서초구 내곡동 예비군훈련장과 강남구 세곡·자곡동 일대, 수서차량기지,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선수촌 주변이 거론된다. 서울 인접 지역에서는 경기 하남 감북지구가 후보지로 언급된다. 이들 지역은 서울 도심과 가깝고 교통 여건도 비교적 양호해 택지로 활용할 경우 공급 효과가 큰 곳으로 평가된다. 특히 강남권 그린벨트가 포함될 경우 서울 주택 공급을 늘리는 동시에 서울 접근성이 높은 입지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이 크다. 다만 실제 후보지 선정까지는 넘어야 할 관문이 적지 않다. 서울시는 그동안 주택 공급을 위한 그린벨트 해제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여왔다. 반면 국토부는 주택 공급을 위해 필요한 경우 그린벨트 활용을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최근 김 장관이 그린벨트 해제와 관련해 서울시와의 협의가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라는 취지의 발언을 내놓으면서 양측의 입장차도 다시 부각되고 있다. 정부와 서울시의 협의가 원만하게 이뤄지지 않을 경우 중앙정부가 공공주택지구 지정 권한 등을 활용해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그럼에도 서울시와 지역 주민들의 반발 등을 고려하면 실제 사업 추진 과정에서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 오세훈·김윤덕 20일 회동…공급 협의 분수령 정부와 서울시 간 협의 결과는 오는 20일 예정된 김윤덕 국토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의 면담에서 일부 윤곽이 드러날 가능성이 있다. 김 장관은 지난 14일 "오 시장이 요구한 사안 가운데 상당 부분은 수용했고 일부 쟁점이 남아 있다"며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8·13 공급대책 발표 이후 정부와 서울시가 서울 지역 주택 공급 방안을 놓고 공식적으로 논의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이번 회동에 관심이 쏠린다. 서울시는 그린벨트 해제보다는 정비사업 활성화와 도심 내 유휴부지 활용 등을 통한 공급 확대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정부는 정비사업만으로는 단기간에 필요한 공급 물량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판단 아래 신규택지와 그린벨트 등 가용 부지를 폭넓게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결국 이번 추가 신규택지의 핵심은 7만3000가구라는 물량 자체보다 서울 접근성이 높은 입지를 얼마나 확보할 수 있느냐가 될 전망이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수도권에 7만3000가구 이상의 신규택지가 추가되더라도 서울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에 집중되면 시장의 체감 효과는 제한적일 수 있다"며 "강남권을 포함한 서울 그린벨트 활용 여부와 정부·서울시 간 협의 결과가 추가 공급대책의 성패를 좌우할 것"이라고 말했다. leedh@newspim.com 2026-08-16 15:0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