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경북도가 3일 여름철 호우·태풍 대비 전 행정력을 집중한다.
- 산불 피해 5개 시군 내 인명피해 우려지역 147곳을 30일 마무리 점검한다.
- 마을순찰대 가동과 핀셋 프로젝트로 인명피해 ZERO 목표를 세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올해 2월 발표된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여름철 강우량은 6월에는 평년보다 대체로 많고, 7~8월에는 평년보다 적을 것으로 전망됐다. 또 엘니뇨와 라니냐는 중립 또는 발달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여름철 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 '경북 초대형 산불'에 직격탄을 맞은 경북 북동부권은 강한 호우와 태풍 등에 따른 대형 산사태 발생도 우려된다.
경북도가 도내 예견되는 자연재해로 인한 인명 피해 우려지역과 초대형 산불 피해지역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서는 등 여름철 호우, 태풍 대비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인명 피해 ZERO'를 목표로 4대 핵심 전략을 마련하고 재난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재난 취약지역, 산불 피해지역 선제적 집중 점검
앞서 경북도는 지난 4월 28일까지 22개 시·군과 함께 중앙부처 합동점검을 마무리한 데 이어 지난해 발생한 초대형 산불 피해 지역 5개 시·군 내 인명 피해 우려지역 147곳에 대한 집중 점검을 같은 달 30일 마무리했다.
경북도는 산불 피해지역의 장마철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주거지 인접 구조물(게비온 및 옹벽), 비탈면 낙석 및 위험목, 임시 주거시설 주변 배수로 등을 이달 8일까지 철저히 점검하고, 지적 사항은 우기 전에 조치 완료할 계획이다.
◇ 주민 밀착형 '마을순찰대' 본격 가동
경북도는 지난달 21일부터 24일까지 권역별 간담회를 열고 '마을순찰대'의 효율적 운영 방안을 공유했다.
간담회에서 자율방재단의 사례를 공유하고, 순찰대원들에게 소속감을 부여하는 등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방안을 논의했다.
경북도는 현장의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우기 전 마을순찰대 가이드라인을 배포해 위험 징후 발견 시 주민들이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마을순찰대'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주민 대피 모범 사례로 평가받은 주민 자율 재난 시스템이다.
◇ 과학적 데이터 기반... 인명 피해 우려지역 체계적 관리
경북도는 인명 피해지역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인명 피해 우려지역에서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등 지정 체계 개선 필요성이 대두된 데 따른 조치이다.
또 경북도는 도내 904곳의 인명 피해 우려지역 중 산사태 위험지역을 우선 분석해 시·군이 쉽게 점검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점검표를 개편한다. 특히 향후 기후변화 시나리오와 AI, 공간 정보를 활용해 위험도를 산정하고, 우선 관리 대상지를 등급화할 예정이다.
5월 초에 산사태 위험도 분석에 착수해 우기 전 실질적인 위험 지역을 발굴하고, 전체 용역은 12월에 완료할 예정이다.

◇ 숨은 위험지역 발굴...'핀셋(Pin-cette) 프로젝트' 추진
경북도는 올해 신규 사업으로 위험지역을 보다 정밀하게 발굴하기 위한 '핀셋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2023년 예천군 산사태 발생 지역과 수계 흐름, 인접 산지 경사 등 지형적 특징이 유사한 지역을 집중 조사하고, 전문가 검토를 거쳐 중점관리 지역을 선정한다. 이후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 우기 전 마을회관 등 안전한 장소에 강우량계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위험지역을 집중 관리하고, 실제 대피 훈련과 교육을 병행해 현장 대응력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김종수 경북도 안전행정실장은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인명피해 ZERO'를 목표로 점검과 신규사업 발굴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국지성 극한 호우 등 예측하기 어려운 기상 상황에 대비해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ulche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