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AI프리뷰] 6일 잠실 두산-LG전, 12일 만에 다시 만난 최승용·임찬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두산 베어스가 6일 잠실에서 LG 트윈스와 2차전을 치른다.
  • 최승용이 선발로 나서 임찬규와 리턴 매치한다.
  • LG 우위로 임찬규 경험과 불펜이 승부 가른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AI를 활용해 해당 경기를 예상, 분석한 내용입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잠실=뉴스핌] 남정훈 기자 = 2026 KBO 리그 두산 베어스 vs LG 트윈스 잠실 경기 분석 (5월 6일)

5월 6일 오후 6시 30분, 잠실야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주중 라이벌 2차전이 열린다. 선발 투수는 두산 좌완 최승용, LG 우완 베테랑 임찬규로 예고됐다. 4월 24일 같은 매치업(임찬규 승, 최승용 패)이 한 차례 있었던 만큼, 이날 경기는 '동일 매치업 리턴 매치'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서울=뉴스핌] LG의 선발 투수 임찬규가 24일 잠실 두산전에서 5.2이닝 1실점으로 첫 승을 거뒀다. [사진 = LG 트윈스] 2026.04.24 wcn05002@newspim.com

◆ 팀 현황
-두산 베어스(14승 1무 17패, 7위)

두산은 4월 한 달 동안 하위권~중위권을 오가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잭 로그·곽빈 등 상위 선발은 제 몫을 해주고 있지만, 4~5선발과 불펜이 흔들리며 한 점 차 패배, 후반 역전 허용 경기가 적지 않았다.

그나마 4월 29일 삼성전에서 잭 로그가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4-0 승리를 이끌고, 삼성전 4연패를 끊어낸 뒤 분위기가 다소 반전됐다. 하지만 4~5선발 자리, 특히 젊은 좌완 최승용이 등판하는 날은 여전히 불안 요소가 남아 있다. 5월 6일 LG전은, 최승용이 12일 전 패배를 설욕하며 선발 로테이션에 안착할 수 있을지 시험대가 되는 경기다.

-LG 트윈스(20승 11패, 2위)

LG는 개막 3연패 이후 4승 1패 반등, 이후에도 연승을 이어가며 4월 내내 상위권을 지켰다. 톨허스트–웰스–송승기–임찬규로 이어지는 선발진과 리그 최상위권 불펜이 팀의 큰 강점이다.

특히 임찬규는 4월 30일 수원 KT전에서 통산 1400이닝을 돌파, 베테랑으로서의 입지를 재확인했다. 여기에 LG는 5월 5일 어린이날 웰스–로그 맞대결에 이어 6일 경기까지 이어지는 시리즈 전체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 선발 투수 분석
두산 선발: 최승용
최승용은 2001년생 좌완으로, 190cm에서 나오는 직구·슬라이더를 강점으로 하는 두산의 젊은 선발 자원이다.

이번 시즌 최승용은 6경기에 나와 29.2이닝을 소화하며 3패 평균자책점 4.85를 기록하고 있다. 5이닝을 채워줄 수 있는 선발투수임에는 분명하지만 기복이 심한 선수이기에 컨디션이 좋을 때와 나쁠 때 편차가 심하다.

4월 24일 잠실 LG전에서는 선발로 등판해 5.1이닝 2실점으로 비교적 잘 던졌지만, 두산 타선이 임찬규를 무너뜨리지 못하며 시즌 3패째를 기록했다.

평가: 잠재력은 분명하지만, 아직 경기 운영·위기 관리 측면에서 미완성이다. 현실적인 기대치는 5이닝 2~3실점 수준이다. 좌완이라는 이점, 잠실 구장의 투수 친화성은 플러스 요소지만, LG와의 이전 맞대결에서 패전 경험이 있다는 점은 심리적 변수다.

LG 선발: 임찬규
임찬규는 1992년생 우완 베테랑으로, LG 토종 선발진의 한 축이다. 통산 80승 이상을 거두며 오랜 기간 로테이션을 지켜왔고, 2026시즌에도 4~5선발 역할을 수행 중이다.

임찬규는 이번 시즌 6경기 30.2이닝을 소화하며 1승 1패 평균자책점 5.58로 부진하고 있다. 매경기 실점을 허용하고 있으며 대량 실점을 하는 빈도도 늘어났다. 그래도 지난 4월 24일 두산전에서 5.2이닝 1실점으로 첫 승을 달성해 두산 상대로는 좋은 기억이 있다.

평가: 임찬규는 잠실·두산 상대로 모두 경험이 풍부한, 완성형 베테랑 선발이다. 현재 컨디션을 감안하면 5~6이닝 2실점 전후의 피칭을 기대할 수 있는 카드다.

◆ 주요 변수

경험의 임찬규 vs 성장 중인 최승용
임찬규는 이미 두산전(4/24) 5.2이닝 1실점 승리 경험을 갖고 있다.

최승용은 시즌 첫 맞대결에서 5.1이닝 2실점으로 내용은 나쁘지 않았으나, 패전을 기록했다.

선발 매치업을 "완성도·경험" 기준으로 보면, 임찬규 쪽이 한 수 위다. 두산은 현실적으로 최승용이 5이닝 2~3실점으로 버텨주면 성공이라는 인식으로 경기 운영을 해야 한다.

[서울=뉴스핌] 6일 LG와의 잠실 시리즈에서 선발로 나서는 두산의 최승용. [사진 = 두산 베어스] 2026.05.06 wcn05002@newspim.com

두산 타선 vs 임찬규의 노련한 볼배합
두산 타선은 올 시즌 전체적으로 득점 편차가 크다. 잠실 홈에서는 1~2번이 출루하고, 3~5번이 한두 개 적시타로 점수를 내는 패턴이 많다.

임찬규는 직구·체인지업·슬라이더·커브를 섞어 땅볼·뜬공을 유도하는 유형으로, 초반부터 타자들의 힘을 빼는 피칭을 한다. 4월 24일 경기에서도 두산은 단 1점에 그쳤다.

두산 입장에서는 초반부터 임찬규의 초구 스트라이크를 공략해, 빠른 카운트에서 강한 타구를 만드는 전략이 필요하다. 볼을 너무 많이 보다가는, 임찬규 특유의 카운트 싸움에 말려 들어갈 수 있다.

LG 타선 vs 최승용의 제구·멘털
LG 타선은 홍창기–천성호–오스틴으로 이어지는 상위 타선이 출루·장타·주루를 모두 갖고 있다.

최승용은 시즌 초 한 이닝에 볼넷·피안타가 몰리며 대량 실점을 허용하는 패턴이 있었다. 다만 LG전에서는 비교적 잘 던진 기억이 있어, 심리적 부담을 일부 줄일 수 있다.

LG는 초반부터 볼넷과 파울로 카운트를 유리하게 가져가면서, 3~5회 한 번 오는 실투를 오스틴·문보경이 장타로 묶어 '빅 이닝'을 만드는 전략을 노려볼 수 있다.

불펜·수비·잠실 구장 변수
LG 불펜은 리그 최상위권으로, 임찬규가 5~6이닝만 책임져도 7~9회를 필승조가 나눠 막는 구조다.

두산 불펜은 젊은 투수들이 많아 기복이 있지만, 선발이 6이닝 이상 소화해주는 경기에서는 필승조 운영이 가능하다. 최승용이 5회 이전에 내려가면, 불펜 부담이 급격히 커진다.

잠실은 넓은 외야를 가진 투수 친화 구장이라, 장타보다는 라인드라이브·수비·주루의 비중이 커진다. 실책이나 주루사 하나가 1~2점 승부에서 치명적일 수 있다.

⚾ 종합 전망
5월 6일 잠실 두산–LG전은 성장 단계의 두산 좌완 최승용과 통산 1400이닝을 돌파한 LG 베테랑 임찬규가 다시 맞붙는 리턴 매치다.

두산은 최승용이 5이닝 2~3실점으로 버텨주고, 타선이 초반부터 임찬규의 초구·한가운데 실투를 공략해 2~3점을 선취한 뒤, 불펜이 이를 지켜내는 시나리오를 만들어야 한다. LG는 임찬규가 5~6이닝 2실점 내외로 막고, 홍창기–천성호–오스틴을 중심으로 최승용의 제구가 흔들리는 이닝을 놓치지 않고 득점으로 연결한 뒤, 필승조 불펜으로 7~9회를 잠그는 '정석 패턴'을 그릴 것이다.

결국 최승용의 초반 제구와 멘털 관리, 임찬규의 꾸준함 지속, 양 팀 상위 타선이 승부처에서 실투를 잡아내는 집중력, 그리고 잠실에서의 수비·주루 실수 최소화가 5월 6일 잠실 라이벌전의 승부를 가르는 핵심 포인트가 될 것이다.

wcn050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바이백 약발' 하루 만에 주춤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이 20일(현지시간) 전날의 급락분 일부를 되돌리며 다시 상승했고, 미 달러화도 장 초반 약세에서 벗어나 소폭 반등했다. 미 재무부가 장기 국채시장 안정을 위해 바이백(환매) 규모를 최소 두 배로 확대하고 추가 확대 가능성까지 시사했지만, 시장에서는 미국의 재정적자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특히 국제유가 상승이 인플레이션 압력을 다시 높일 수 있다는 경계감이 국채 수익률을 끌어올렸다. 미국의 국가부채가 사상 처음 40조달러를 넘어선 가운데 재무부가 장기금리 상승을 억제할 경우 재정 건전성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국채 대신 달러화 약세로 나타날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이날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4.5bp(1bp=0.01%포인트) 상승한 4.698%를 기록했다. 30년물 수익률은 4.4bp 오른 5.238%,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수익률은 0.9bp 상승한 4.188%를 나타냈다.  미 달러화.[사진=로이터 뉴스핌] 앞서 미 재무부는 전날 10~30년 만기 장기 국채의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한 바이백 규모를 회당 최소 40억달러로 두 배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미국의 재정적자 확대에 대한 우려로 장기 국채 수익률이 급등하자 시장 안정에 나선 것이다. 발표 직후 10년물과 20년물,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큰 폭으로 하락했고 글로벌 국채 매도세도 진정됐다. 그러나 하루 만에 국채 수익률이 다시 상승하면서 재무부 조치의 효과가 지속될지를 둘러싼 의문이 커졌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정부의 국채 바이백 규모가 당초 발표한 40억달러보다 더 커질 수 있다며 추가 확대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국채 수익률이 기초 펀더멘털을 반영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시장 반응은 제한적이었다. 매뉴라이프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미국 금리·모기지 거래 책임자인 마이클 로리지오는 베선트 장관의 발언보다는 국제유가 상승이 이날 국채 수익률 반등에 더 큰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유가 상승이 인플레이션 압력을 높이면 연준이 더욱 매파적인 통화정책을 펼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기 때문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지원하는 국가를 상대로 "경제 전쟁(economic warfare)"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한 것도 시장의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지난 2월 시작한 이란과의 전쟁으로 원유 공급망이 충격을 받은 가운데 국제유가 상승이 물가를 다시 밀어 올릴 수 있다는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물가에 대한 시장의 기대도 높아졌다. 미국 5년물 물가연동국채(TIPS)의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전날 2.289%에서 2.338%로 상승했다. 10년물 TIPS 기대인플레이션율도 2.345%를 기록해 시장이 향후 10년간 미국의 물가상승률을 연평균 약 2.3%로 예상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날 실시된 90억달러 규모의 30년 만기 TIPS 입찰에서는 응찰률이 2.8배를 기록해 최근 추세와 비슷한 수준의 수요가 확인됐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0만건을 소폭 웃돌며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 외환시장에서도 재무부의 바이백 정책을 둘러싼 평가가 이어졌다. 전날 바이백 확대 발표 직후 급락했던 달러화는 이날 장 초반 하락분을 만회하고 소폭 상승했다. 엔화와 유로화 등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6% 상승한 98.89를 기록했다. 유로화는 0.01% 하락한 1.1676달러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장중 한때 1.171달러까지 올라 5월 14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엔화는 달러 대비 0.6% 하락한 달러당 159.12엔을 나타냈다.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21일 오전 7시 기준 전장 대비 6.92% 하락한 1394.80원에 거래됐다. 시장에서는 재무부가 장기 국채 수익률 상승을 억제할 경우 미국의 재정 악화에 대한 우려가 달러화 약세로 옮겨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장기금리가 재정적자 확대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면 달러화 가치가 하락하면서 시장의 조정이 이뤄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 같은 움직임은 시장에서 이른바 '통화가치 희석 거래(debasement trade)'로 불린다. 정부 부채 확대와 통화가치 하락에 대비해 투자자들이 금이나 비트코인 등 대체 가치저장 수단으로 이동하는 거래를 의미한다. CIBC 캐피털마켓의 세라 잉 외환전략 책임자는 "이는 베선트 장관이 시장을 시험하고 시장이 이에 맞서고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 이런 발표가 더 나올 수 있지만 적어도 현재로서는 시장이 이를 그다지 신뢰하는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연준의 향후 금리 경로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날 공개된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연준 내부의 우려가 한층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여러' 정책위원들이 금리 인상에 나설 준비가 돼 있었으며 '많은' 위원들은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인 2%를 향해 둔화하지 않을 경우 금리를 올릴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금리선물 시장은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약 35% 반영하고 있으며, 12월까지 한 차례 이상 금리가 인상될 가능성은 67%로 보고 있다. 투자자들은 이달 말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예정된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의 연설에서 향후 통화정책에 대한 추가 단서가 나올지 주목하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이 5% 상승한 7만2524.54달러까지 오르며 6월 1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재정적자 확대와 통화가치 희석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체 가치저장 수단에 대한 수요가 다시 부각됐다. koinwon@newspim.com 2026-08-21 07:08
사진
'동전주 상폐' 중견기업들 비상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동전주 퇴출 우려가 현실화하면서 중견기업 오너들이 주가와 시가총액 방어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주주환원 확대는 물론 유상증자와 주식병합 등 다양한 수단을 동원해 주가 부양과 상장 유지에 나서는 모습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주식병합 등 단순한 주당 가격 인상만으로는 상장폐지 위험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어렵다고 지적한다. 결국 실적 개선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와 시가총액 확대가 뒤따르지 않으면 상장 유지 요건을 충족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분석이다. ◆ 상폐 위기 몰린 중견기업, 주식병합·자사주 매입으로 전방위 방어 21일 업계에 따르면 거래소의 상장 유지 요건 강화로 퇴출 위기에 몰린 중견기업들이 주식병합과 주주환원 등 주가 방어책 마련에 사활을 걸고 있다. 그러나 단기적인 가격 인상이라는 임시방편만으로는 한계가 명확한 만큼, 실적 개선과 시가총액 증대가 수반되지 않으면 상장폐지를 면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AI 인포그래픽=이석훈 기자] 퇴출 위기에 몰린 기업들이 가장 빠르게 꺼내 든 카드는 주식병합이다. 여러 주식을 하나로 합치면 기업가치나 시가총액 변동 없이 주당 가격을 병합 비율만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번에 관리종목 지정 대상이 된 36개 종목 가운데 15개는 주식병합을 예고했다. 한화투자증권에 의하면 상장폐지 개혁안이 발표된 지난 2월 12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추진된 액면병합은 276건으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3배 급증한 수준이다. 업계 관계자는 "액면가 500원, 주가 300원인 기업이 액면가를 2000원으로 병합하면 주가가 1200원이 되면서 동전주 요건을 피할 수 있다"며 "정부가 상장폐지 개혁 방안에 동전주 요건을 신설하면서, 이를 피하고자 많은 기업들이 주식병합을 단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상장유지 시가총액 기준에 대응하기 위한 증자도 주요 수단으로 꼽힌다. 당초 2027년 200억원, 2028년 300억원으로 상향 예정이던 코스닥 시총 기준은 제도 개편에 따라 2026년 7월 200억원, 2027년 1월 300억원으로 가용 시점이 조기 적용됐다. 플레이그램처럼 증자를 통해 자본을 확충하려는 시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조달한 자금이 실제 사업 성과와 현금창출력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가 상장 유지의 관건이다. 주주환원 확대 역시 오너들이 선택하는 주요 방어 수단이다. 티쓰리는 오너 일가 주도로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총주주환원율 50%를 목표로 제시하며 자본 효율성 제고를 공식화했다. 자사주 매입과 배당 확대는 주주 가치를 높여 시장의 저평가 인식을 해소하는 데 유용한 카드가 된다. 특히 지배주주가 승계 과정까지 고려해 특정 시기에 자사주 매입과 배당을 집중할 경우, 주가 방어와 지배구조 안정화를 동시에 노린 포석으로 풀이된다. 한 중견기업 관계자는 "상장폐지 기준이 강화되면서 퇴출 위기에 몰린 기업들이 주식병합이나 증자, 자사주 매입 등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동원해 주가와 시가총액 방어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 "주식병합만으론 상폐 못 면해"…체질 개선·실질 대책 시급 문제는 이러한 조치가 실질적인 체질 개선으로 이어지지 않을 때다. 주식병합은 기업가치를 바꾸지 못하고, 증자는 지분 희석과 재무 부담을 키울 수 있다. 배당과 자사주 매입 역시 이익과 현금흐름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일회성 부양책에 그친다는 한계가 뚜렷하다. 이에 업계에서는 단기적인 주가 부양보다 지속 가능한 수익 구조 확보가 시급하다고 지적한다.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지 않은 채 장부상 자본만 늘리는 조치는 임시방편에 불과한 만큼, 비용 절감과 사업 재편 등 실질적인 체질 개선이 병행돼야 한다는 제언이다. 업계 관계자는 "주식병합을 실시하더라도 시가총액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에 상장폐지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더구나 정부가 일시적 주가 부양을 통해 상폐를 회피할 수 없도록 세부 적용 기준과 시장 감시를 강화한다는 방침이기 때문에 추가적인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대종 세종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도 "주식 병합만으로는 상폐를 면하기 어렵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라며 "대주주의 출자나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등을 통해 주식 가치를 올려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stpoemseok@newspim.com 2026-08-21 06: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