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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핌in잠실] 김윤식 1군 복귀·치리노스 합류 임박...퍼즐 맞춰지는 LG 마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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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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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가 5일 김윤식을 1군 등록해 복귀시켰다.
  • 김윤식은 부상과 군 복무 공백 후 퓨처스 무실점으로 컨디션 회복했다.
  • 염 감독은 김윤식을 불펜과 승리조로 활용하며 마운드 변화 기대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김윤식, 불펜에서 2~3이닝 맡기고 상황에 따라 필승조 역할 가능
치리노스, 빠르면 토요일 선발 등판 가능···트랙맨 수치 확인 후 결정

[잠실=뉴스핌] 남정훈 기자 = LG 좌완 김윤식이 긴 공백을 끝내고 1군 무대로 돌아왔다. 단순한 복귀 이상의 의미다. 선발과 불펜을 오갈 수 있는 활용도, 그리고 큰 경기에서 이미 검증된 경험까지 갖춘 만큼 LG 마운드 운용 전반에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

LG는 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홈경기를 앞두고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투수 김윤식과 내야수 손용준을 1군에 등록하고, 박시원과 이상영을 2군으로 내려보냈다. 어린이날을 맞아 단행된 이번 조정의 핵심은 단연 김윤식의 복귀다.

[서울=뉴스핌] LG에서 선발과 불펜을 오가는 좌완 투수 김윤식. [사진 = LG 트윈스] 2026.04.21 wcn05002@newspim.com

김윤식은 LG 염경엽 감독이 시즌 구상 단계부터 '필승 카드'로 점찍어온 자원이다. 좌완이라는 희소성에 더해 선발과 불펜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라는 점에서 활용 가치가 높다. 특히 현재 LG는 좌완 불펜 자원이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에, 그의 합류는 단순한 전력 보강을 넘어 마운드 운영 폭을 넓히는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2020년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LG에 입단한 김윤식은 꾸준히 경험을 쌓아왔다. 통산 99경기에 등판해 23승 17패 평균자책점 4.44를 기록했고, 2022시즌에는 8승을 올리며 선발투수로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어 2023시즌에도 6승을 추가하며 입지를 다졌고, 특히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는 선발승을 따내며 팀 우승에 기여했다. 최근 두 차례 우승 과정에서 국내 투수 중 한국시리즈 선발승을 기록한 유일한 투수라는 점은 그의 큰 경기 경쟁력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다만 상승세가 부상으로 끊겼다. 2024년 5월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으며 전력에서 이탈했고, 이후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하면서 긴 공백기를 보내야 했다. 약 2년에 가까운 시간이 흐른 뒤, 그는 지난달 21일 소집해제되며 다시 마운드 복귀를 준비했다.

복귀 과정은 비교적 안정적이었다. 퓨처스리그에서 두 차례 선발 등판해 총 5이닝 동안 4피안타 무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컨디션을 점검했다. 4월 26일 삼성전에서는 2이닝, 5월 1일 SSG전에서는 3이닝을 소화하며 점진적으로 투구 수를 끌어올렸다. 선발과 롱릴리프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몸 상태를 만들었다.

염 감독 역시 김윤식을 특정 보직에 고정하기보다 상황에 따라 다양한 역할을 맡길 계획이다. 그는 이날 경기 전 "김윤식은 일단 빌드업이 필요하고, 1군에서 던지는 모습도 확인해야 한다"라며 "불펜에서 2~3이닝을 맡기고, 상황에 따라 승리조 역할도 가능하다"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LG에서 선발과 불펜을 오가는 좌완 투수 김윤식. [사진 = LG 트윈스] 2026.04.21 wcn05002@newspim.com

현재 LG 마운드 상황을 고려하면 김윤식의 존재감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팀은 좌완 불펜 부족으로 인해 경기 후반 좌타자 상대에서 어려움을 겪어왔다. 김윤식이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는다면 우완 위주의 불펜 구조에 균형을 더할 수 있다. 여기에 재활 중인 손주영의 복귀, 아시아쿼터 투수 라클란 웰스의 보직 변화 가능성까지 맞물리면 LG는 훨씬 입체적인 투수 운용이 가능해진다.

또 하나 주목할 부분은 김윤식의 선발 경험이다. 불펜에서 활약하다 필요할 경우 선발 로테이션에 투입될 수 있는 유연성을 갖추고 있다. 이는 장기 레이스에서 선발진 전체의 체력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부상 등 예기치 못한 변수에도 대응할 수 있는 중요한 카드다.

한편, 김윤식과 함께 외국인 투수 요니 치리노스의 복귀 시점도 점점 다가오고 있다. 치리노스는 지난 시즌 KBO리그 데뷔와 동시에 30경기 177이닝을 소화하며 13승 6패 평균자책점 3.31을 기록, 팀의 확실한 1선발로 자리잡았다. 이닝 소화 능력과 경기 운영 모두에서 안정감을 보여준 핵심 자원이었다.

다만 올 시즌 출발은 순탄치 않았다. 개막전이었던 3월 28일 잠실 KT전에서 1이닝 6실점으로 무너지며 패전을 떠안았고, 이어 4월 3일 고척 키움전에서도 5이닝 4실점으로 패배를 기록했다. 이후 4월 10일 잠실 SSG전과 4월 16일 잠실 롯데전에서 각각 5이닝 1실점으로 반등 흐름을 보였지만, 상승세 도중 팔꿈치 부상이 발생했다.

[서울=뉴스핌] LG 요니 치리노스 [사진=LG트윈스] 2026.04.11 willowdy@newspim.com

결국 치리노스는 4월 22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당시 염 감독은 "팔꿈치 상태가 좋지 않아 제외했다. 주사를 맞으면 최소 15일, 길게 보면 한 달 정도 공백이 생길 수 있다"라고 설명한 바 있다.

충분한 휴식을 취한 치리노스는 이제 복귀를 앞두고 있다. 염 감독은 "치리노스는 지난해 올스타 브레이크 때 15일 쉬었던 것을 올해는 조금 앞당겨 준 것"이라며 "일단 내일(6일) 피칭을 보고, 빠르면 토요일 선발 등판도 가능하다. 트랙맨 수치를 확인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치가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경우 무리시키지 않겠다는 방침도 덧붙였다.

선발 로테이션 운영 계획도 함께 공개됐다. 염 감독은 "일요일은 웰스가 나간다. 기존 로테이션을 유지해야 한다"라며 "치리노스가 토요일에 들어오면 선발 공백 없이 돌아갈 수 있다. 화요일에 구멍이 생기면 한 주 운영이 어려워지기 때문에 지난주 등판 예정이었던 웰스를 앞당겨 오늘 투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wcn050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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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난 佛 시위가 한국에 던지는 경고는? [세종=뉴스핌] 김범주 기자 = 프랑스 주요 도시들이 대규모 시위에 이어 폭력사태로 혼란에 빠졌다. 열악한 교육 환경에 반발한 고등학생들의 시위에 생활비 상승과 공공서비스 축소, 불평등에 불만을 품은 노동자들이 가세하면서 사회적 혼란이 확산하고 있다. 여기에 정부의 긴축 기조에 대한 반발까지 겹쳤다. 그 배경에는 누적된 재정적자가 자리하고 있다. 프랑스 정부가 2027년 예산안에 약 540억 유로 규모의 지출 절감 방안을 담겠다고 밝힌 것이 '저항의 방아쇠'를 당겼다. 그러나 이 같은 조치가 없다면 내년 재정적자가 국내총생산(GDP)의 6.5% 안팎까지 불어날 것이라는 게 프랑스 정부의 추산이다. 한국 경제는 이와 전혀 다른 흐름을 보이고 있다.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월간 수출액은 사상 처음 1200억달러를 넘어섰고, 세수는 정부 예상보다 63조원 넘게 더 걷힐 전망이다. 하지만 연초 한국은행 분석에 따르면 반도체 등 정보기술(IT) 부문을 제외한 성장률은 1%대에 그쳤다. 특정 산업의 호황에 기댄 세수 증가를 바탕으로 재정지출을 늘리는 것이 지속 가능한지 따져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지난 1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생활비와 유가 상승에 항의하는 시위가 벌어지는 가운데, 복면을 쓴 한 시위자가 불타는 자전거 앞을 지나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실적 따라 출렁이는 법인세…의무지출은 계속 불어나 22일 관세청에 따르면 9월 수출 확정치는 1211억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83.7% 늘었다. 월간 기준 사상 최대 기록이다. 이 가운데 반도체 수출이 605억달러로 전체의 절반을 차지했다. 반도체 호황에 나라 곳간도 두둑해졌다. 올해 국세수입은 추가경정예산 대비 63조2000억원 더 걷힐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 세입 전망은 더 낙관적이다. 2027년 국세수입 예산안은 584조4000억원으로 올해 본예산보다 194조2000억원 늘었다. 특히 법인세는 216조7000억원으로 올해 추경 기준보다 115조4000억원 많다. 문제는 법인세가 경기와 기업 실적에 민감한 세목이라는 점이다. 실제 법인세 수입은 2022년 103조6000억원에서 2023년 80조4000억원, 2024년 62조5000억원으로 2년 만에 41조1000억원 줄었다. 반도체를 비롯한 기업 실적 악화와 세제 변화 등이 맞물리며 대규모 세수 결손으로 이어졌다. 반도체 밖으로 눈을 돌리면 성장 동력도 뚜렷하지 않다. 한국은행이 올해 초 제시한 IT 부문 제외 성장률은 1.4%에 그쳤다. 반도체 기업들이 수출 기록을 갈아치우는 동안 청년 취업자는 47개월째 감소했다. 수출과 세수는 호황인데 일자리와 내수는 좀처럼 살아나지 않는 양극화가 이어지고 있다. 세수는 경기 흐름에 따라 급변할 수 있지만, 한번 늘린 지출은 다시 줄이기 어렵다. 호황기에 늘어난 세입을 토대로 장기간 이어가야 하는 사업을 확대하면, 경기 하강기에 재정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 장기 전망도 밝지 않다. 국회예산정책처의 '2025~2072년 장기재정전망'에 따르면 GDP 대비 의무지출 비율은 2025년 13.9%에서 2072년 21.6%로 오를 것으로 추계됐다. 의무지출에는 연금과 복지급여, 지방이전재원, 이자지출 등이 포함된다. 전체 정부 지출에서 의무지출이 차지하는 비중도 같은 기간 54.4%에서 64.3%로 높아질 전망이다. 정부가 쓰는 돈 100원 가운데 64원 이상을 법률과 기존 제도에 따라 지출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 있다는 뜻이다. 정부가 지난해 9월 발표한 장기재정전망에서도 GDP 대비 국가채무비율은 2035년 71.5%에서 2055년 126.3%까지 오를 것으로 추계됐다. 현행 제도와 일정한 경제·인구 가정을 전제로 한 전망치지만, 장기적으로 국가채무 부담이 커질 가능성을 보여준다. 다만 한국과 프랑스의 국가채무비율은 통계 범위가 다르다. 한국의 장기전망은 국가채무(D1)를, 프랑스는 일반정부부채(D2)에 해당하는 범위를 쓴다. 숫자만 단순 비교해 한국의 재정 상황이 프랑스보다 나빠질 것이라고 판단하기는 어렵다. 지난 1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시위 현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 위기 때 늘린 지출, 끝내 되돌리지 못한 프랑스 재정 측면에서 프랑스 위기를 들여다보면, 경기침체기에 늘린 지출을 이후 충분히 줄이지 못한 구조적 문제가 드러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2026년 프랑스 경제보고서'에 따르면 2008~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프랑스와 유로존은 GDP 대비 기초재정지출을 비슷한 폭으로 늘렸다. 하지만 2019년까지 유로존이 증가분의 약 4분의 3을 되돌린 반면, 프랑스는 절반가량을 줄이는 데 그쳤다. 그 결과 2019년 프랑스의 GDP 대비 기초재정지출은 금융위기 이전보다 2.1%포인트(p) 높은 수준에 머물렀다. 여기에 고령화에 따른 사회보장 지출 증가와 코로나19·에너지 위기 대응 과정에서 불어난 재정 부담이 더해졌다. 올해 2분기 말 프랑스 정부부채는 3조5955억유로로 GDP의 119%에 달했다. 전 분기보다 1.5%p 높아진 수치다. 지출을 줄여야 할 필요성은 커졌지만 교육·복지·생활비 지원 등 공공서비스 확대 요구도 계속되고 있다. 긴축을 둘러싼 갈등이 쉽게 풀리기 어려운 배경이다. 장영욱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북미·유럽팀장은 "프랑스 사태는 공공서비스에 대한 불만, 생활비 부담, 사회적 불평등 등 여러 문제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며 "다만 장기간 누적된 재정적자가 정부의 대응 여력을 제약하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제28회 반도체대전(SEDEX 2026)'이 열린 지난 1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삼성전자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이 차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인 HBM4E(7세대)를 관람하고 있다.[사진=뉴스핌DB] ◆ 반도체가 벌어준 '골든타임' 고령화는 한국에 더 큰 부담이 될 전망이다. OECD에 따르면 생산가능인구(20~64세) 100명당 65세 이상 인구는 2024년 한국이 29.3명으로 프랑스(40.2명)보다 적었다. 그러나 2054년에는 한국 84.5명, 프랑스 53.4명으로 역전된다. 국제통화기금(IMF)도 2025~2030년 한국의 GDP 대비 연금 지출이 0.7%p 늘어 프랑스(0.1%p)의 7배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고령화로 재정 여력이 빠르게 소진될 수 있다는 의미다. 전문가들은 한국과 프랑스의 재정 여건과 사회·정치적 환경이 다르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한번 늘린 지출의 지속 가능성과 향후 구조조정에 따르는 사회적 비용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경고한다. 김학수 한국개발연구원(KDI) 선임연구위원은 "한번 늘린 지출을 앞으로 들어올 세수로 감당할 수 있느냐가 논의의 핵심"이라며 "정부가 구상 중인 미래대응기금이 대안이 될 수 있지만, 일반회계에서 100조원 적자가 나는 상황에서 그만큼을 기금에 넣는 게 바람직한지는 정부의 설명이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경제학자는 "장기적인 재정위기로 가는 길을 택했다기보다는 새로 생긴 세원을 두고 사회적 논의를 시작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며 "되돌릴 수 없는 지출에 세수를 모두 쓰는 것보다는 낫다"고 말했다. 한 정부 관계자는 "반도체가 한국 경제에 시간을 벌어주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그 시간을 미래에 쓸 돈을 마련하는 데 쓸지, 미래에도 계속 돈을 써야 하는 구조를 만드는 데 쓸지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2026-10-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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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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