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롯데 김태형 감독이 8일 나승엽을 4번타자 1루수로 기용했다.
- 나승엽은 징계 복귀 후 6일 KT전에서 투런홈런 등 멀티히트 3타점 활약했다.
- 김 감독은 나승엽 스윙 타이밍이 좋고 지난해와 다르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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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핌] 한지용 인턴기자 =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김태형 감독이 징계를 마치고 돌아온 나승엽의 스윙을 평가했다.
김 감독은 8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장두성(중견수)-고승민(2루수)-레이예스(좌익수)-나승엽(1루수)-전준우(지명타자)-박승욱(3루수)-전민재(유격수)-윤동희(우익수)-손성빈(포수) 순으로 타순을 짰다.

김 감독은 지난 6일 수원 KT전에 이어 이날도 나승엽을 1루수, 4번타자로 선발 기용했다.
나승엽은 고승민, 김세민 등과 함께 대만 스프링캠프 기간 사행성 오락실 출입 사실이 드러나 30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다. 징계가 끝난 후 지난 5일 수원 KT전부터 1군에 복귀한 그는 곧바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복귀 첫날 대타로 나서 2타수 2안타를 기록한 데 이어, 6일 경기에서는 4번타자로 선발 출전해 투런 홈런 포함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 3타점 활약을 펼쳤다.
김 감독은 현재 나승엽의 타격감을 두고 "자세를 조금 낮췄다"며 "지금 타이밍이 너무 괜찮다"고 평가했다.
지난해와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나승엽은 지난해 105경기에서 타율 0.229, 75안타(9홈런) 44타점 40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707에 머물렀다. 장타를 의식한 스윙으로 밸런스가 흔들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감독은 "지난해에는 홈런 위주로 막 잡아 돌렸다"며 "홈런은 기술로 치는 것이지 (힘으로)막 칠 수 있는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실패)경험이 있으니 폼이 유지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한편, 롯데는 전날 수원에서 KT와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으나, 비가 쏟아져 경기가 취소됐다. 김 감독은 7일 선발 예정이었던 박세웅 대신 본래 예정대로 나균안을 선발로 내보냈다.

이는 우천으로 순연된 김에 박세웅에게 휴식을 부여하기 위함이다. 김 감독은 "특별한 건 없다. 선발들은 (우천과 같은)상황이 생기면 텀을 두는 게 괜찮은 것 같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나균안이 3선발로 자연스럽게 올라간 것이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롯데 관계자는 "오는 9일 김진욱, 10일 박세웅이 선발 등판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 5일(화요일) 수원 KT전에 등판했던 앨빈 로드리게스는 일요일 휴식 후 다음 주 등판한다.
football122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