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임성재가 9일 트루이스트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단독 선두에 올라섰다.
- 고난도 구간 '그린 마일'을 보기 없이 마무리하며 안정적인 샷 감각을 유지했다.
- 정교한 쇼트게임으로 6차례 그린을 놓고도 5번 파 세이브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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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임성재가 고난도로 악명 높은 '그린 마일'의 중압감을 뚫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임성재는 9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 할로 클럽(파71)에서 열린 트루이스트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타를 줄였다. 중간 합계 9언더파 133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이날 4타를 줄인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를 1타 차로 제치고 리더보드 최상단을 점령했다.

'그린 마일'은 퀘일 할로 클럽의 16번홀(파3), 17번홀(파4), 18번홀(파4)로 이어지는 마지막 3개 홀의 고난도 구간을 뜻한다. 물과 깊은 벙커, 좁은 페어웨이가 이어져 선수들이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코스로 유명하다. 임성재는 전날 17번홀에서 버디를 낚으며 '그린 마일'을 1언더파로 통과했고 이날 2라운드에서도 보기 없이 마무리하며 안정적인 샷 감각을 이어갔다.
임성재는 전날 악천후로 순연된 1라운드 잔여 경기 18번홀을 마친 뒤 단독 2위로 2라운드에 돌입했다. 2라운드 들어 그린 적중률은 66.7%로 다소 떨어졌지만 정교한 쇼트게임이 빛났다. 6차례 그린을 놓치고도 5번이나 파 세이브에 성공하며 위기관리 능력을 과시했다.
전반 9개 홀을 모두 파로 막아낸 임성재는 10번홀(파5)에서 첫 버디를 잡았다. 12번홀(파4) 보기로 잠시 주춤했지만 14번홀(파4)과 15번홀(파5) 연속 버디로 단독 선두에 올라섰다. 임성재는 "코스를 잘 알고 있다. 파5 홀에서 타수를 줄이겠다는 계획이 잘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맷 피츠패트릭의 동생인 알렉스 피츠패트릭(잉글랜드)과 저스틴 토머스(미국)는 7언더파 공동 3위다. 이 코스에서만 4차례 우승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4타를 줄이며 중간 합계 5언더파 공동 8위로 도약했다. 데일리 베스트인 8언더파를 몰아친 리키 파울러(미국)도 무려 53계단 상승하며 매킬로이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김시우는 버디 5개를 잡아냈지만 더블보기 2개와 보기 3개를 범해 2타를 잃어 중간 합계 1오버파 공동 43위로 밀려났다.
psoq1337@newspim.com












